유관기관 합동 수거·처리… 어민 피해 최소화 전라남도는 괭생이모자반 유입에 따른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긴급 수거·처리 및 모니터링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해역으로 유입 중인 괭생이모자반은 중국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바다의 불청객인 괭생이모자반은 대규모 띠 형태로 이동해 연안 경관을 해칠뿐만 아니라 선박 안전사고와 수산양식 시설 훼손, 양식생물 폐사 등 2차 피해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 잦은 북서풍, 북극한파 등의 영향으로 신안군과 진도군...
‘제2기 도비유학생’… 석·박사 유학 최대 1억 지원 전라남도는 민선7기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으뜸인재들에게 해외유학을 지원하는 ‘제2기 전라남도 도비유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도비유학생은 다양한 전공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남의 인재들이 해외유학을 통해 세계를 선도할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기에는 해외대학 석·박사 정규학위과정 3명 내외로 선발하며 수학기간과 국가에 따라 1인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공고일 현재 도내 주소를 둔 도민 또는...
임산부 건강 증진 및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촉진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촉진과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마련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의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도내 22개 전 시군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10일부터 담양농협, (유)자연과농부들, 호남권 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에서 권역별로 첫 공급이 시작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주소를 둔 현재 임신중이거나 신청일 기준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로 각 시군...
기술인력·장비 공동이용 가능... 영업부담 감소 기대 전라남도는 측량업 등록기준을 완화한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최근 개정돼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올해부터 둘 이상의 측량업을 복수로 등록할 경우 중복된 기술 인력과 장비는 이중으로 갖추지 않아도 된다. 이로 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영세 측량업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부담 경감을 위해 측량업 복수 등록에 따른 기준을 완화시킨 바 있으나 결과적으로 업종마다 요구되는 기술인력과 장비를 보유해야 했지만...
비대면 시대 적응할 수 있는 새 경쟁력 확보 전라남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디지털 경제로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비대면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경영현장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한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제조 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공장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지방비 30%를 추가 보조하고 있다. 2019년 129개 기업에 이어 지난해 165개 기업의 ...
전남도, ‘농업인 월급제’ 지역농협서 접수... 월 최대 250만원 지급 전라남도는 ‘2021년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산물 출하기에 집중된 농업인의 수입을 연중 고르게 분산해 농가들이 자금운영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민선 7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전라남도 자체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6월말까지로, 도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 중 벼·사과·마늘 등 일정규모 이상의 농작물...
응급실·선별진료소 정상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 구축 쓰레기수거·생활민원처리 종합상황실 운영 … 거리두기ㆍ위생수칙 준수 당부 전남 나주시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 따라 전국적으로 고향 방문이 자제되는 분위기 가운데 방역 대책을 포함한 교통·진료·환경·안전 등 분야별 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간 시청 및 2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교통, 물가...
전남동물위생시험소,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설을 앞두고 도내 생산․유통되는 축산물가공품과 소고기․돼지고기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성검사는 햄․소시지 등 제수용․선물용 식육가공업체 15개소의 제품 36건과 22개 시군의 식육판매업체에서 진열․판매된 소고기․돼지고기 110건을 수거해 이뤄졌다. 수거제품에 대해선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과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대장균군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오염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