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해 말 기준 구제역백신 항체 양성률이 소 98.9%, 돼지 90.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말 소 96.8%, 돼지 85.2%와 비교해 1년 만에 소는 2.1%P, 돼지는 4.9%P가 오른 수치다.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0.1%P도 올리기 힘든 점을 감안, 농가가 행정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한 것이 과실을 본 셈이다. 백신은 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한 최고․최선의 방법이다. 전남도는 소, 돼지 등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100%를 달성하기 위해 백신 구입비용의 전액을 지원하고 있...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청의 2022년 산림과학기술 출연 연구개발사업 공모에서 지자체 산림연구기관 중 가장 많은 3개 과제가 신규로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R&D 연구과제는 탄소중립 추진기반 실증기술 개발 분야 1개 과제와 동백·모링가나무 등을 소재로 한 산림과학기술 실용화지원사업 2개 과제로 총 3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중 탄소중립 과제는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기반 ‘스마트 양묘 시스템을 활용한 최적 묘목 생산 체계 연구’다. 3년간 8억 8천만 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한국산림과학회 교...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에도 2021년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2억 7천800만 달러)보다 9.8% 늘어난 3억 500만 달러를 넘기며 최근 5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수출 주요 국가별로는 일본 1억 1천400만 달러(37%), 미국 9천200만 달러(30%), 중국 2천300만 달러(7.5%), 러시아 1천 500만 달러(5%), 캐나다 1천100만 달러(4%) 등으로 5개국이 수산물 수출의 84%를 점유했다. 특히 수산물 수출액의 67%를 점유하는 효자품목인 김은 미국·일본 가정 내 김 가공품 수...
보성군 조성면(면장 손말이)은 지난 3일 조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주아)에서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성금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조성면 38개 마을 및 보성CC 골프장의 농약빈병을 수거·판매하여 마련한 값진 후원금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조성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면 새마을부녀회 신주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조성면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기쁘...
전라남도는 목포시 등 5개 시군과 협력해 전기이동수단, 건설자재 등 7개 기업을 유치, 476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목포, 나주, 광양, 장흥, 영암에 138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목포 대양산단에 49억 원을 투자하는 ㈜대경케미칼은 스티로폼 제조공장을 신설해 지역 건축 현장과 단열패널 제조 공장에 납품한다. ㈜로웰에스엠은 나주 혁신산단에 52억 원을 들여 전기카트용 중‧소형급 모터와 컨트롤러 등을 생산하는 회로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장흥 바이오산단에는 데이앤바이오㈜가 ...
전라남도는 2022년 지방공무원 2천132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1천973명보다 159명(8%)이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인원이다. 직렬별 모집인원은 행정직 843명, 시설직 272명, 사회복지 175명 등 29개 직렬에서 2천132명을 선발한다. 직급별 모집인원으로는 행정․수의 7급 94명, 간호․보건진료 8급 64명, 행정․농업․시설 등 18개 직렬 9급 1천898명, 연구사 41명, 지도사 35명이다. 지난해보다 7급은 64명에서 94명으로 30명 늘었고, 8·9급은 1천830명에서 1천962명으로 132...
▲장성황룡강노란꽃잔치 전라남도가 우수 지역축제를 육성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장성 황룡강노란꽃잔치,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등 2022년 전남 대표축제 1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전남 대표축제는 ▲장성 황룡강노란꽃잔치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해남미남축제 ▲목포항구축제 ▲여수거북선축제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곡성세계장미축제 ▲무안연꽃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다. 대표축제는 축제심의위원회 20명의 심의위원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 활성화에 높은...
전라남도가 2018년부터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시책을 추진한 결과, 1990년 최고 1천9명까지 증가했던 교통사고 사망자가 최근 4년 연속 줄어 지난해 256명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교통사고 감소세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올해 4개 분야 21개 사업에 총 478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4대 분야 전략과제는 ▲노인‧보행자 교통안전시설 확충 ▲과속 방지를 위한 교통시설 개선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홍보·교육을 통한 교통안전문화 조성이다. 노인‧보행자 교통시설 안전 확충을 위해선 90억 원을 들여 기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