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전남도 건강버스 발차식 모습. 전라남도가 2024년 보건·복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해 새로운 복지 수요 대응, 취약계층 지원,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필수 의료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보건·복지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더 두텁고, 더 촘촘한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2024년 전남도 보건·복지 예산은 총 3조 2천234억 원이다. 지난해보다 2천524억 원(8.5%)이 늘어난 규모로, 전남도 전체예산(10조 7천44억 ...
전라남도가 ‘겨울 몸보신 식도락 여행’이란 주제로 전남 제철음식을 맛볼 수 있는 여수(새조개), 장흥(굴구이), 해남(닭요리), 완도(매생이)를 1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여수 새조개는 씨알이 굵고 단백질과 철분 등 영양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주로 여수 가막만 일대에서 1월부터 3월까지 잡힌다. 싱싱할 때는 회로도 먹지만 해풍을 맞고 자란 돌산 시금치와 함께 적셔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그 국물에 칼국수나 라면을 끓여 먹으면 풍미를 배로 느낄 수 있다. 여수 대표 일출 명소 향일암과 동백꽃 숲길이 아름다운 오동도...
▲미국을 순방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 전남관 개관식에 참석, 전남도의 글로벌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있다.[사진= 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서 미국 식품기업과 수출 확대를 위한 투자협약을 하고, 전남도의 글로벌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전남 혁신기업의 수출협약도 진행됐다.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주관 세계 최대 가전·정...
진도군 서망항 조감도 전라남도는 2024년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10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838억 원(국비 527억 원)을 확보, 2년 연속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뉴딜 300사업 후속으로 어촌·어항에 대한 경제·생활 거점을 조성하고 어업 기반시설 정비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어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전남도는 진도·여수·신안이 각 2개, 고흥·보성·무안·함평이 ...
전라남도는 산림청에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목재문화지수 평가에서 2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목재문화지수 평가는 공공기관 국산목재 이용 수준과 지역 주민의 목재 문화산업 인식 정도를 점수로 환산해 이뤄진다. 목재문화지수는 ▲목재의 생산 ▲관련정책 및 제도 ▲목재 사용 권장 홍보 활동 ▲공공·민간 목조건축 비율 ▲목재문화체험장 운영실적 등 17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전라남도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지역공약으로 반영됐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회와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올해 정부예산에 ‘초고속도로 도입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용역비’로 3억 원이 반영돼 국가 차원의 검토 기반을 이끌어냈다. 지금까지는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용역을 추진했으나, 이번에 정부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초고속도로는 아직 국내에 도입된 적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고속교통망이다. 개통 시 인공지능(AI)...
친환경농업-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사업(순천) 전국 최대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지인 ‘대한민국 유기농업 1번지’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1천604억 원(자부담 243억 원)을 들여 지속 가능한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친환경농업 주요 정책 방향을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확충과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 및 농가 경영안정,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 안정적 판로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백금포로생태문화협동조합) 전라남도가 2024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지원사업 희망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예비마을기업 지원사업은 전남도가 2013년 전국 광역단체 중 최초로 시작했다. 지역공동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을 지원해 정부 인증 마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예비마을기업 지정 규모는 20개 사 내외다. 지정된 마을기업에는 제품개발비, 시설장비비, 인건비 등 경영자금을 기업당 2천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경영컨설팅과 온·오프라인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