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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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자리종합센터 중기진흥원에 새 둥지7월1일부터 정상 업무... 취업 상담ㆍ알선 등 구인ㆍ구직 종합서비스 전라남도는 도 대표 일자리 지원 전문기관인 전남일자리종합센터가 전남중소기업진흥원 1층으로 이전, 7월 1일부터 정상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남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 2010년 취업 정보를 구인·구직자에게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인력수급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설치됐다. 올해 목표는 취업 1천700명, 상담 6천500건, 취업 알선 3천500건이다. 전남지역 고용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인구직 상담 및 취업 알선, 일자리통합정보망 운영,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 4050 희망리턴업 사업, 온라인 화상면접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취업 상담․알선 등 자세한 내용은 사업일자리통합정보망(https://job.jeonnam.go.kr/)에서 확인하거나, 센터에 전화(061-287-1142~3)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가 새로 자리 잡은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는 전남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등이 함께 입주해 있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가 쉽다.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하는데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서이남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추진하고 생애주기별 맞춤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인력 매칭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일자리 지원 사업이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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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가족친화인증제도 확산 앞장최근 농어업회의소 2층 회의실서 관내 기업·기관 11개소 대상 ‘2021년 가족친화인증 컨설팅’ 실시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가정과 직장 간 균형 잡힌 생활을 도모하는 가족친화인증제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농어업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업·기관 11개소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한 ‘2021년 가족친화인증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한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관리자의 관심 및 의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활용’,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 경영 직원 만족도’, ‘직원 인터뷰’ 등 심사 항목에 대한 서류·현장 평가로 이뤄진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친화지원센터, 전남여성가족재단 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가족친화경영 마인드 함양을 중점으로 가족친화 신규 및 재인증, 연장을 희망하는 기업·기관을 2개 그룹으로 나눠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 일·가정양립지원 등 관련 법규에 따른 준수사항과 주요 지표 검토, 가족친화 직장교육 연계 등 제도 인증에 필요한 사전 점검과 보완을 실시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올해 신규시책으로 도입한 가족친화인증 확산을 위해 전문 기관 컨설팅과 홍보, 현판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실현을 통해 일하기 좋은, 일하고 싶은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2017년 신규 지정 이후 유효기간(3년) 만료에 따른 재지정을 추진, 지난 해 12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지정 됐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정시 퇴근하는 ‘가정의 날’ 도입과 유연근무 시스템, 가족 휴양시설,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가족돌봄휴가, 유아휴직 등을 사용하는 직원을 대체한 신규 인력채용, 가족과 함께하는 새내기 공직자 임용 행사를 개최하는 등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나주 지역은 지난 해 신규 인증된 5개소를 포함, 기업·기관 총 25개소가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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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농ㆍ귀어ㆍ귀촌 1번지 '우뚝'2020년 4만1천여명 전국 최다... 인구 전담부서 발 빠른 대응 주효 분석 전라남도는 2020년 한 해 전남으로의 귀농어ㆍ귀촌 인구가 3만3천26가구 4만 1천861명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 귀농ㆍ귀어ㆍ귀촌 1번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공동 발표한 ‘2020년 귀농어·귀촌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 귀농가구는 2천347가구 3천108명, 귀어 302가구 387명, 귀촌 3만 377가구 3만 8천366명이었다. 이는 전국 대비 귀농가구는 18.8%, 귀어가구는 33.7%를 차지하는 규모다. 연령별로는 귀농어·귀촌가구 중 30대 이하가 1만 8천274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젊은 청년층이 청정지역 전남에서 친환경, 스마트농업 등 전남 농업의 경쟁력을 보고 귀농어·귀촌을 많이 하고 있음을 증명함 셈이다. 이는 전남도가 민선7기 들어 인구감소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인구 관련 전담부서를 신설, 수도권 등 대도시 예비 귀농어·귀촌인 유치를 위한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를 운영하고, ‘전남에서 살아보기’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귀농어귀촌인 유치를 꾸준히 확대하기 위해 수요 중심의 특색있는 귀농어·귀촌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대도시 예비 귀농어·귀촌인 유입을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지난 3월 ‘함평군 귀농귀촌 체류형지원센터’를 개소했다. 2022년에는 해남군에 체류형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귀농어귀촌인의 안정 정착을 위한 창업자금(3억 원 이내), 주택구입자금(7천500만 원 이내) 융자 지원을 하고, 임시 거주공간인 ‘귀농인의 집’(109개소)을 확대 운영한다. ‘귀농어‧귀촌 어울림마을’ 10개소를 조성하고 기업·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은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귀농어·귀촌하기 안성맞춤인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시군 관계자·귀농어·귀촌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전남을 찾는 귀농어·귀촌인이 전남농촌과 농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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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휴가철 ‘몰카는 안돼!’... 공중화장실 일제점검보성경찰서와 합동 몰카 단속... 방역·위생 상태 등 집중 점검 보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25일부터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등 공중화장실 26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을 위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주요 시설물 파손 및 편의 용품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은 보성경찰서와 함께 최근에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불법 촬영 의심 흔적, 탐지기를 활용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2m 이상 간격 유지하기, 30초 이상 깨끗이 손 씻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홍보하고, 공중화장실 청소, 소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 파손 등의 문제가 있는 시설은 즉각 보수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휴가철을 맞아 보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이용객들도 손 씻기, 2m 거리두기 등 공중화장실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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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문열공 김천일 선생 창의 제429주년 추모제향임진왜란 발발 후 호남 최초 의병장... 애국 충절과 구국정신 기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5일 정렬사에서 문열공(文烈公) 김천일 선생 창의 제429주년 추모 제향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김천일 선생(1537~1593)의 추모제향은 임진왜란 발발 후 선생이 나주 금성관에서 최초 창의 기병했던 음력 5월 16일 봉행한다. 이날 제관은 초헌관에 강인규 시장, 아헌관에 오인선 나주향교 전교, 종헌관에 나준식 성균관유도회 나주지부회장이 분정(分定)됐다. 김천일 선생은 1537년(조선 중종 32년) 정월 10일 지금의 나주 송월동에서 진사 김언침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19세에 일재(一齋) 이항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했고 37세 때 군기시주부를 첫 벼슬로 출사한 후 용안현감, 강원도사, 경상도사, 수원부사 등을 지냈다. 1592년(선조 25년) 4월 임진왜란 발발로 임금이 평안도로 몽진 길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은 선생은 5월 16일 나주 금성관에서 최초 근왕의병을 일으켜 북상 진군해 수많은 전공을 세웠다. 김천일 선생은 이듬 해 6월 15일 “호남은 국가의 근본이요, 진주는 호남의 보루이기 때문에 진주를 꼭 지켜야 한다‘는 말과 함께 경상우병사 최경희, 김해부사 이종인, 충청병사 황진과 의병장 고종후, 강희열, 진주목사 서례원 등과 3000여 병력으로 진주성 방어에 나선다. 6월 21일부터 십만 왜군에 맞서 9일 간 치열한 공방전을 거듭했지만 결국 성벽이 무너지며 선생은 큰 아들 상건과 남강에 투신, 순절했다. 선생은 1640년 나주 정렬사와 진주 창렬사에 사액됐으며 1618년 영의정에 추증됐고 1681년 문열공 시호와 충신정려가 내려졌다. 나주 대호동 금성산 동편에 위치한 정렬사는 문열공 김천일을 비롯해 승지공 김상건, 충민공 양산숙, 관해 임회, 후조당 이용제 등 선생 5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과 1626년에 세워진 정렬사비(전라남도 기념물 제48호), 유물관 등이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임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최초 의병을 일으켜 목숨을 바친 문열공 김천일 선생의 충절을 가슴 깊이 기린다”며 “올해 대한민국 의병의 날을 개최한 의병의 도시로써 호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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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붐 조성 본격 나서 D-70수묵 향기 랜선으로 알리는 홍보 메신저 전국 20명 위촉 홍보 서포터즈, 블로그 기자단ㆍSNS 서포터즈 등 2개 부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행사 개막 70일을 앞두고 온라인 매체를 통해 수묵의 매력을 알리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서포터즈’ 20명을 선발, 수묵비엔날레 붐 조성에 본격 나섰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는 블로그 기자단, SNS 서포터즈, 2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 5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전국에서 선발된 20명의 홍보 서포터즈는 오는 10월까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온라인 매체를 통해 알리는 홍보 메신저로 활동한다. 홍보 서포터즈에 위촉된 윤민화 씨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평소 SNS를 열심히 운영했는데, 제 팔로워를 활용해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을 끌어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천영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비대면 온라인 홍보가 대세인 코로나19 시대에 홍보서포터즈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서포터즈가 랜선 홍보의 중심에 서 수묵에 대한 국민 관심을 끌어내 관람으로까지 이어지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달간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광양, 여수, 나주, 광주에서 특별전시가, 여수, 구례, 보성, 강진 등 9개 시군에서 수묵기념전이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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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어(Hi-Air)’ 무안공항서 24일 취항식김영록 지사, “관광ㆍ항공업계 재도약 신호탄” 기대감 무안~김포 간 하늘길을 연결하는 ‘하이에어(Hi-Air)’의 신규 노선 취항식이 24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렸다. 취항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무안·신안), 김한종 도의회 의장, 김산 무안군수, 윤형관 하이에어 대표이사, 박일상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추진위원장, 무안군 주민 등이 참석했다. 하이에어는 24일 무안~김포 노선 첫 취항을 시작으로 주 13차례 운항한다. 7월 1일부터는 무안~제주 노선을 주 6차례 추가 운항한다. 김영록 지사는 “코로나로 가라앉은 관광·항공업계 재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한국통합관광 지원사업(KTTP)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국제노선 확대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기반사업과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 추진 등을 통해 무안공항이 대한민국 서남권 대표 관문 공항으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이에어는 국내 유일 소형 항공 사업자다. 2019년 울산~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사천~김포·제주 노선, 지난해 여수~김포 노선을 취항, 지금까지 15만여 승객이 안전하게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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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노원점서 전남 농산물 상생 직거래장터7월 1일까지 24개 농어가 300여 농수특산물 최대 35% 할인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수특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손잡고 상생장터를 운영한다. 상생장터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롯데백화점 노원점 1층 정문과 지하 1층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전남지역 24개 농어가가 참여해 300여 우수 농수특산물을 선뵌다. 전남의 시군별 대표 농수특산물을 최대 35%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사은품도 증정해 질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주요 품목은 영암 멜론·고구마, 해남 초당옥수수·고춧가루, 영광 굴비·모시떡, 여수 갓김치, 나주 잡곡·토마토, 곡성 쌀·누룽지, 장흥 표고버섯, 진도 김·미역, 신안 젓갈류 등이다. 3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겐 무안 양파 5kg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종사자의 마스크, 위생장갑, 위생모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위생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진열대 간격도 조정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으로, 매출 감소 및 판로 확보에 어려운 농어업인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 계기가 돼 농어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4월 전남도와 업무협약을 해, 전남의 우수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 마케팅 활성화, 농수축산물․가공식품의 판매 수수료 우대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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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본부, 영광FC에 전용버스 지원2억원 상당의 전용 버스 1대 기증 방식으로 전달... 대회 이동편의·안전성 향상 기대 영광FC, 한빛본부에 감사의 뜻 담아 감사패 전달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사업장 주변 예체능 꿈나무 육성을 위해 전용버스 한대를 지원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전날 영광FC(Football Club) 중등부에 2억원 상당의 전용 버스 1대를 기증 방식으로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버스 지원은 영광FC 중등부 축구 꿈나무들이 전국대회, 주말리그전, 전지훈련 참가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동 편의 제공을 통해 최상의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차량을 전달받은 영광FC 구단주 김준성 영광군수는 "중등부 선수들을 위해 버스를 지원해 준 한빛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축구부 학생들이 지원에 힘입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버스 전달식에서 영광FC는 한빛본부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학웅 한빛본부 대외협력처장은 "한빛본부는 지역 주민의 신뢰와 지지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빛본부는 영광FC 중등부 차량 지원 외에도 영광지역 예체능 꿈나무 육성을 위해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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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다시 동곡·봉황 죽석지구 소규모 지적재조사 착수총 40필지 지구지정, 내년 초까지 사업 완료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다시·봉황지역 40필지에 대한 소규모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경계를 현실경계로 바로잡는 중장기 국가정책 사업이다. 일제강점기 작성된 100년 넘은 종이지적을 3차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재조사 대상지는 ‘다시동곡지구’(12필지), ‘봉황죽석지구’(28필지)다. 시는 앞서 실시계획 공람, 동의서 징구, 드론 영상촬영, 주민설명회 등을 완료했으며 지난 10일자 전라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해당 지구를 지정, 고시했다. 그동안 대규모 지구를 대상으로 평균 2년여에 걸쳐 사업을 완료했던 것과 달리 소규모 사업지구는 토지소유자 전원 신청 및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최대한 단시간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황 측량과 조사는 ㈜한국측량원에서 수행하며 내년 초 새로운 지적공부 정리를 목표로 측량결과 설명회, 이의신청, 경계 결정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미령 나주시시민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측량비용 부담 없이 토지 경계확인 등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 받고 경계분쟁 해소와 시민의 토지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다”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