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이 도민 생활안정에 한몫을 단단히 하도록 코로나19 대응, 수해 배상 등 다양한 분야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을 본연의 용도는 물론 2020년 발생한 섬진강댐 방류피해 수해민 배상금 지급, 코로나19 확산 신속 대응을 위한 코로나 상담센터 인력 운영, 신속항원 자가진단용 검사키트 구입 등에 사용하고 있다. 재난관리기금은 전남도 보통세 3년 평균액의 1%를 예산으로 편성한다. 그동안 사전적 예방 활동인 방재(공공)시설의 긴급 보수‧보강과 응급 복...
전라남도는 도내 김치 제조업체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배추김치 양념 속 넣기 설비 등 김치 자동화 장비 공급 사업에 9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입산 김치 가격이 1kg당 860원으로 국산김치 2천870원보다 3배가량 저렴한데 따른 것으로, 생산비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올해부터 신규 지원한다. 사업 지원은 ▲배추김치 양념 속 넣기 설비 ▲양념 혼합기 등의 소형장비, 2개로 구분해 추진한다. 배추김치 양념 속 넣기 설비는 올해 여수 ‘강순의 명가’, 영암 ‘왕인식품’, 장성 ‘새벽팜’,...
전라남도와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자와 유망기업을 발굴해 창업부터 육성까지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 지원과 기업 맞춤형 육성 지원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도약 지원 등 총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남지역 기업이나 예비창업 42개 기업을 선정해 프로그램에 따라 1천만 원에서 4천만 원까지 다양하게 지원한다. 전남도와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 공고를 했다. 오는 24일까지 해양바이오연구센터(061-550-1721)...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내 10개 도축장의 출하소와 사육농장에서 이상증세를 신고한 소를 대상으로, 광우병으로 불리는 ‘소해면상뇌증’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환절기 질병이 많은 2월 말부터 4월까지를 소해면상뇌증 검사강화 기간으로 정해 도축장에 출하한 소 중 30개월령 이상 200마리를 무작위로 검사할 계획이다. 사육농가와 관련 단체에도 지속해서 홍보해 신경증상이나 기립불능 등 유사증상을 보이는 소에 대한 검사도 강화할 방침이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전라남도는 3월부터 자체 보유 드론을 활용, 도와 시군 역점사업지구 등의 항공영상을 촬영해 평면․입체 공간정보로 구축,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2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해 제공했으나, 올해부터는 현실과 같은 3차원 입체 공간정보를 구축해 스마트 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100개소를 목표로 전남 대표 관광자원인 갯벌, 해상풍력단지 예정지 등 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촬영하고 수요자의 활용 목적에 맞게 제작해 제공한다. 도로, 철도 등 넓이가 협소하고 길이가 긴 지적확정측량 대상지구는 3D 모델...
보성군이 지난 1월 1차 선정한 2023년 6천3백억원 규모의 신규 국비 사업에서 중점 사업인 12개 사업 2,352억 원 확보에 사활을 건다. 최근 보성군은 정부 예산 편성에 대응하고자 행정안전부 자치회관에서 기획재정부 김준호 서기관을 초빙하여 예산분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비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방재정영향평가방법, 중기재정계획반영, 지방재정투자심사, 국고보조사업적격성심사, 총사업비관리, 예비 타당성 조사 등 지자체에서 사전에 준비해야 하는 행정절차를 세분화하여 단계별...
전라남도는 플라이강원이 18일 오후 1시 취항식을 갖고, 여수공항에서 양양공항을 연결하는 노선 운항에 들어간다고 17맇 밝혔다. 이로써 여수공항에 새로운 하늘길이 열리게 됐다. 이번 정기노선은 오후 12시 30분 양양에서 출발해 1시 50분 여수에 도착하고, 2시 20분 여수에서 출발해 3시 40분 양양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월ㆍ수ㆍ금ㆍ일요일, 주 4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 등 3개사가 김포, 제주 2개 노선을 운항 중인 여수공항은 양양 노선이 취항함에 따라 5시간 이상 소요되던 강원지역과 전남 동부권의 거리를 1시간대...
전라남도가 미래 산업 발전의 필수적 핵심기술인 ‘플라스마’ 관련 특허기술로 한우고기의 안전성을 확보해 수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전남도는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센터장 이승제)에서 플라스마 방전기술을 이용한 한우고기 위생 및 안전성 향상 처리 방법을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플라스마 방전기술은 오존, 과산화수소, 수산화이온, 차아염소산이온 등 산화력이 강한 다양한 활성 라디칼을 이용해 미생물을 살균하는 기술이다. 이 특허기술은 ▲한우고기에 플라스마 수처리 장치를 이용해 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