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주민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가꾸는 전라남도 주관 시책 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으뜸 마을 만들기는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 등 3대 목표 아래 오는 2025년까지 도내 22개 시·군 마을 주민들이 주도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까지 매년 50여개 마을을 선정, 3년간 300만 원씩 총 9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45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시는 올해 45개 마을을 추가 선정, 컨설팅을 통해 특색 있는 마을 경관...
보성군은 ‘2022년 보성군 핵심과제’ 선정을 마무리하고 군정 역량을 집중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2년 보성군 핵심과제는 총 80개 단위사업이 선정됐으며 지역경제, 정주기반, 일자리, 교육, 복지 등 전 분야에 고르게 분포해있다. 민선 7기 핵심 현안사업과 연계해 사업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5대 전략이 추진된다. 5대 전략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 △소외 없는 포용적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친환경 스마트 농림어업 전환, △농어촌 정...
전라남도는 백운산의 자연을 담아 전통과 정성으로 빚은 광양 백운주가(대표 최창석)의 ‘대나무술’을 2월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 대나무술은 백운산의 깨끗한 물과 대나무를 이용해 빚은 죽엽주로 우리나라 고유 약주다. 저온 장기 휴면 발효공법과 자체 개발한 향균포를 이용해 잡냄새를 잡아 은은한 향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특히 대나무 특유의 그윽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잘 어우러진다. 대나무 잎은 예로부터 ‘동의보감’에서 뇌졸중과 심신 안정에 효능이 있다고 나와있어 한방에서 특히 염증 치료를 위해 사용했다. 최창석 대표는 “백운산 ...
전라남도는 도민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방교육 및 상담 전문가를 활용, 건강한 스마트폰 활용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최근 전남스마트쉼센터에서 도민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 대응하는 역학을 맡을 예방교육 강사 12명과 가정방문 상담사 11명, 총 23명의 전문가를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한 과의존 예방 전문인력은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상담 관련 국가공인자격증 소지자, 실무경력 등 전문성을 갖춘 자로 선발했다. 과의존 예방교육 강사는 올 한 해 학교, 기관 등을 방문해 유아에서 고령층에 이르...
전라남도는 농지 소유와 이용 실태 등 각종 농지행정 자료를 담은 농지원부를 오는 4월 15일부터 농지대장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지원부 제도 개선의 하나로 추진한 ‘농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해 10월 개정 공포된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 시행으로 농지원부 작성 기준을 현행 농업인에서 필지별 농지로 변경한다. 이와 함께 관리책임 명확화와 정비 효율성 제고를 위해 관할 행정청을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소재지로 일원화한다. 그동안 농지원부 작성 대상에서 제외한 1천㎡ 미만 농지도 농지대장에 등재·관리해 전체 농지...
전라남도가 5년 연속 전국 도 단위 지방세 징수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2021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시군 평가를 해 여수시, 장흥군, 함평군 등을 우수 시군으로 선정, 최대 5천만 원부터 2천만 원까지 총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전남도가 전국에서 5년 연속 우수한 징수실적을 보인 것은 도에서 총괄적인 관리를 하면서 시군 세정부서와 긴밀한 협업 징수체계를 구축해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전남도는 도내 체납자에 대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전수조사를 최초로 실시해 137명에 대해 1억 4천400만...
전라남도는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이 도민 생활안정에 한몫을 단단히 하도록 코로나19 대응, 수해 배상 등 다양한 분야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을 본연의 용도는 물론 2020년 발생한 섬진강댐 방류피해 수해민 배상금 지급, 코로나19 확산 신속 대응을 위한 코로나 상담센터 인력 운영, 신속항원 자가진단용 검사키트 구입 등에 사용하고 있다. 재난관리기금은 전남도 보통세 3년 평균액의 1%를 예산으로 편성한다. 그동안 사전적 예방 활동인 방재(공공)시설의 긴급 보수‧보강과 응급 복...
전라남도는 도내 김치 제조업체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배추김치 양념 속 넣기 설비 등 김치 자동화 장비 공급 사업에 9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입산 김치 가격이 1kg당 860원으로 국산김치 2천870원보다 3배가량 저렴한데 따른 것으로, 생산비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올해부터 신규 지원한다. 사업 지원은 ▲배추김치 양념 속 넣기 설비 ▲양념 혼합기 등의 소형장비, 2개로 구분해 추진한다. 배추김치 양념 속 넣기 설비는 올해 여수 ‘강순의 명가’, 영암 ‘왕인식품’, 장성 ‘새벽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