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토지·임야·건물 등의 부동산이 등기부상 소유자와 실제 권리자가 다른 경우, 실제 권리자가 간편한 절차를 따라 등기를 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된 부동산 또는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미등기 부동산이다. 전남에선 목포시를 제외한 21개 시군의 모든 토지와 건물이 해당한다. 목포시는 농지와 임야만 해당한다. 단 소유권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에...
▲광주ㆍ전남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작가들이 최근작을 선보이고 있는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 기획전시 어울림 展 모습. 전라남도가 문화예술 분야 법인·단체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2022년도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을 위한 접수에 들어간다. 대상은 전남에 소재지를 두고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연 분야는 최근 2년간 매년 1편 이상의 정기 또는 기획공연 실적이 있어야 한다. 전시 분야는 최근 2년간 매년 2건 ...
▲장성군 진원면과 불태산 일대 전경. 전남 장성군이 감·복숭아·포도·민물장어 등 4개 품목을 지역특산물로 지정해 지역 6차산업 부흥이 기대된다. 6차 산업은 '농·특산물생산→제조·가공→체험·관광'으로 이어지는 '농촌융복합산업'을 말한다. 장성군은 4개 품목 특산물 지정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관련 작물을 활용한 가공·판매·체험·실습시설 설치가 가능해졌다고 24일 밝혔다. 비옥한 평야 지대인 진원면과 남면 일대는 장성의 대표적인 과수인 감, 복숭아, 포도 주산지다. 그러나 일부 지역...
전남도농업박물관은 25일 오전 11시 기획전시실에서 연날리기의 멋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연, 민중의 염원을 담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얀 특별전은 점차 사라지는 연날리기 문화를 재조명하고, 체험 교육과 외국의 사례처럼 관광문화 콘텐츠로 개발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연날리기 유래, 국내외 연날리기 대회, 호남 전통 연, 이순신장군전술신호연, 창작연 등 총 5부로 꾸몄다. 1부는 연날리기 연원을 비롯해 전통 연의 31가지 문양,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구조와 예술성이 담긴 우리 연의 우수성 ...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수료한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소득 기준을 초과한 첫째아 출산가정은 사업에서 제외돼 도내 산모들의 지원 확대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첫째 아이 출산가정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올해부터 출산가정 방문 서비스 이용시(10일 기준) 출산가정에서 평...
전라남도는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 영암에 유치한 자동차 제조기업 ㈜알비티모터스(대표 이성조)가 지난해 26억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보다 2천540% 성장했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한 ㈜알비티모터스는 소량생산 커스텀 오더 스포츠카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확인서를 취득했다. 설립 첫해 매출액 1억 원이었으나, 지난해 26억 4천만 원으로 수직 성장했다. 특히 첫 모델인 ‘MK1’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 전기자동차를 기준으로...
전라남도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문의 꿈을 키우는 지역 인재에게 해외 석박사 유학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기 전남도 해외유학생’을 모집한다. 유학비 지원은 전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지역 인재가 세계를 선도할 글로벌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매년 3명을 선발해 2년간 학비와 생활비를 포함해 1인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주소를 전남에 두고 있거나 도내 소재 초․중․고․대학교 중 하나 이상을 졸업하거나 졸업 예정인 출향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문·사회, 자연과학 등 전공 분야 제한은 없...
전라남도는 소아·청소년, 임신부, 투석환자 등을 특별관리군으로 지정, 효율적이고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시군, 119 구급대와 연계한 재택치료자 응급이송 체계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시군은 특별관리군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이송병원 결정 후 119 구급대에 이송을 요청해 신속하게 이송하게 된다. 단순 증상 발현 등 일반상황에서는 보건소 또는 민간구급차로 이송하고, 호흡곤란, 의식 저하 등 응급상황이거나 중증도·위급도가 판단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119구급차로 이송한다. 전남도는 또 초응급상황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