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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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토종 어린 참다슬기 방류전남해양수산과학원, 구례․곡성서 60만마리… 어가 소득 증대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구례와 곡성의 섬진강변에 어린 참다슬기 6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다슬기는 1급수 강이나 청정 하천에 살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9종 중 섬진강 수계에서는 다슬기와 참다슬기가 잡힌다. 최근 건강보조식품 재료로 각광받는 다슬기는 구례․곡성 섬진강 지역 특산물로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원 중 하나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7년 다슬기 종자 대량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해 섬진강 하천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해까지 185만 마리의 어린 다슬기를 생산해 방류했다. 올해 방류한 어린 다슬기는 지난 5월 섬진강에서 확보한 토종 어미에서 종자를 받아 약 70일간 7mm 이상으로 키운 것이다. 2022년 3월이면 1.5cm 이상 크기로 자라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택 원장은 “섬진강 유용자원인 다슬기 외에도 토종 민물고기(황어) 등 다양한 종자를 방류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진강 수산자원의 종 보존과 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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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위한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근거 마련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3일 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원박람회가 지역을 넘어 범 국가차원에서 치러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2023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만 예외적으로 특별법이 제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월 24일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대표 발의한 이번 법안은 6월 24일 농해수위, 7월 22일 법사위를 거쳐, 5개월여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순천시와 전라남도, 소병철의원실의 팀워크가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이번 특별법을 통해 박람회 준비·운영뿐만 아니라 사후활용까지 폭넓게 국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순천시도 특별법을 근거로 한반도 분화구 정원, 죽도봉 문화체험 숲 등 박람회 연관시설 국비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입장권 판매뿐만 아니라 휘장사업, 기념주화, 시설임대 및 기념사업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순천시는 총 사업비의 55%(253억원 규모) 이상을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차원에서 박람회를 지원하기 위해 산림청 산하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정부지원실무위원회’를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박람회 주요 사업계획 승인, 지원사업 기획 조정 등 실질적인 역할을 부여하여 순천시와 정부부처 간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조직위의 자발적인 기부금품 접수 허용, 각종 부담금의 감면, 박람회 유사명칭 사용에 따른 벌칙조항, 조직위원회 설치 등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포함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단순한 국제행사가 아니라 미래 K-정원산업을 육성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면서 “남은 기간 29만 순천시민과 함께 순천 도심전역을 정원으로 가꾸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법은 곧 정부에 이송되어 내달 중 공포될 예정이며, 순천시는 특별법 제정에 맞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및 관련 시설의 사후활용을 위한 유관부서 합동T/F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부터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순천시 전역에서 개최되며, 30여 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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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집중호우 수산양식 피해복구 현장 살펴7월24일 진도 청룡어촌계 방문... “신속 복구․피해 지원책 마련” 약속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진도를 방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산양식 분야의 복구 현장을 살피고, 시름에 빠진 어업인을 위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남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수산양식 피해지역의 복구 상황을 파악하고, 어업인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지난 12일과 17일 강진 등 수산피해 현장방문에 이어 세 번째로 나섰다. 김 지사는 진도군에서 가장 피해가 큰 청룡어촌계를 방문해 복구현장을 둘러본 후 피해 어업인을 위로했다. 어업인들은 “전복 치패 입식비 지원, 가두리 그물망 설치사업 등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하루 빨리 피해복구를 마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어업인들이 요구한 사업들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자연재해를 대비할 수 있는 어장재배치 등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피해지역에 우선 지원하고, 전복 판로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청와대, 김부겸 국무총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부와 정치권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건의했다. 이같은 결과 지난 22일 장흥・강진・해남 등 3개 군과 진도군의 4개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또 어업인들의 재기를 도울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치패 입식비 지원을 건의, 23일 정부추경에 국비 20억 원을 최종 반영시켰다. 한편 지난 5일에서 8일까지 진도 460㎜를 비롯해 강진 392㎜, 장흥 390㎜, 보성 388㎜ 등 남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려 도내 5개 시군, 264어가에서 696억 원의 수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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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 나서목포ㆍ순천ㆍ여수ㆍ광양 상의와 인식 개선 업무협약 전남여성가족재단 일ㆍ생활균형지원센터는 목포·순천·여수·광양 4개 상공회의소와 기업의 일‧생활 균형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남지역 기업의 일·생활균형 및 가족친화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 특히 전남지역 기업의 일·생활균형을 위한 컨설팅,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일자리 연계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일·생활 균형 프로그램 지원 △기업 지원 사례 발굴 및 정보공유 △일·생활 균형 정책 제안 △일자리 연계 및 창업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전남지역 기업, 근로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수행으로 구성되었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일·생활 균형 직장환경 조성 및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특히 근로자가 일과 생활의 조화 속에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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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 대책 추진폭염 행동요령 홍보, 도시 열섬현상 완화 도로 물 뿌리기 등 보성군은 장마철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함에 따라, 군민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폭염 종합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민이 체감 가능한 실질적인 폭염 대응 대책 추진을 목표로 보성군은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 관리, 폭염 대응, 취약계층 지원, 건강관리지원반 등 4개 팀으로 구성된 폭염 합동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은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방문보건인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폭염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홀로 사는 어르신 또는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 등 방문·전화 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실내 무더위 쉼터 416개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냉방기 가동 상태, 쉼터 내 청결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폭염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고, 행동요령 안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이용객이 많은 보성·벌교역 앞 승강장은 냉방기가 설치된 쉘터형 버스승강장을 운영하고,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로 살수차 가동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폭염 특보 발효 시 물을 많이 마시며 야외 작업을 자제하여 주시고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보행자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읍·면사무소에 양심 양산대여소 및 관내 주요 보도 등에 설치한 기존 그늘막 7개소 외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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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순한한우 곰탕, 캐나다 첫 수출오는 27일 광양항에서 선적... 소매업체 마켓컬리 발주 전남 한우 우수성 홍보․수출 확대 발판 전라남도는 전남에선 처음으로 한우곰탕을 캐나다에 수출하기 위해 23일 광주 평동 지리산순한한우 축산물가공장에서 기념행사를 하고, 27일 광양항에서 선적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리산순한한우는 지난 3월 캐나다에 곰탕 샘플 100개를 보내 현지인의 입맛을 검증했다. 이를 통해 캐나다 소매업체 마켓컬리 대표가 3천200개를 직접 발주해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마켓컬리 대표는 “지리산순한한우 곰탕은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고, 쇠뼈의 시원한 맛과 한우고기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캐나다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며 “향후 더 많은 양을 수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리산순한한우는 전남 동부권을 대표하는 광역브랜드다. 8개 시‧군 7개 축협이 함께 만든 조합공동법인으로 축산농가 608호가 참여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지난 2017부터 4년 연속 명품인증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지리산순한한우 한우곰탕 캐나다 첫 수출은 전남 한우의 우수성을 캐나다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의 다양한 축산물이 해외 수출시장에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8년부터 광역브랜드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시설‧장비 등 7억 원을 투입했다. 이밖에 브랜드경영체 운영자금 융자 58억 원, 녹색축산육성기금 20억 원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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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종자생산 성공한 우럭조개 방류전남해양수산과학원, 여수해역에 45만마리… 어업인 고소득 기대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국내 최초로 종자 생산에 성공한 우럭조개의 인공종자 방류를 여수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우럭조개는 국내 남서해안 조간대 하부 사니질 지역에 서식하며 수관과 내장을 식용하는 이매패류다. 수관의 독특한 식감이 대중에게 점차 알려지면서 최근 손질한 냉동조개살의 형태로 1kg당 4만 원에 유통되고 있다. 국내에서 왕우럭조개와 함께 2009년 16톤 가량이 생산됐으나, 이후 생산량이 급감해 가격이 오르고 시장에서 귀한 수산물로 대접받고 있다. 지속적인 자원관리에 의한 대량생산이 이뤄진다면 단일품목으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산업적 기대치가 높은 품종이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서 방류한 인공종자는 양식기술 연구용으로 생산한 7㎜ 종자 45만 마리다. 여수 화양면 수문, 돌산읍 평사․항대․금천에 살포했다. 이 해역은 우럭조개 자연서식지로 종자 방류로 인한 자원 증강 효과가 가장 기대되는 곳이다. 박준택 원장은 “지금까지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우럭조개 종자 방류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인공종자 양식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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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휴가철 체류형 안심관광 활성화 온힘민‧산‧학‧관 정례회, 관광지 방역관리 강화 등 머리 맞대 전라남도는 관광 분야 민·산·학·관 협업체계 강화로 전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5차 정례회의를 지난 21일 열어 휴가철 관광기 방역 강화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례회의는 전남도, 시군, 학계, 관광업계 등 관광 분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 현안업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환 호남대 교수는 ‘숙박업소 선택요인 변화’ 주제 특강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안전과 위생이 관광지 선택의 결정적 요인으로 부각됐다”며 깨끗한 고품질의 침구가 체류형 관광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안심여행 선호가 높아진 시점에서 청결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전남도는 회의에서 휴가철․방학철을 맞아 수도권을 비롯한 다른 지역 방문객이 전남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요 관광지는 물론 계곡, 피서지 등 숨겨진 관광지까지 방역관리를 강화할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또 각종 축제․행사 시 철저한 단계별 방역대책을 세워 코로나19 차단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도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숙박시설에 청결한 침구류를 지원하는 남도 깔끔이부자리 사업, 시군 관광사업, 행사·축제 등 전남관광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숙박업소 청결은 체류형 관광과 직결된다”며 남도 깔금이부자리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먹거리를 활용한 지역 핵심 콘텐츠 개발 등 체류형, 연계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관광 분야 민·산·학·관 정례회의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행정기관(관광부서), 관광업계, 학계, 연구기관단체 관계자, 시군 관광과장 등이 참여하는 플랫폼 기능의 소통 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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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동강면, 느러지전망대 수국 꽃길 정비 구슬땀이장단·주민자치위, 수국 꽃대 자르기 작업 실시 “내년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나주시 동강면 주민들이 느러지 전망대 ‘수국’(水菊) 꽃길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며 내년도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기약했다. 동강면은 지난 20일 이장단(단장 신동택),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남식)와 함께 전망대 일대 식재된 수국 꽃대 자르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국 꽃길은 ‘한반도 지형’을 관망할 수 있는 느러지전망대 관광객 유치 를 위해 지난 2018년 주민 참여를 통해 조성했다. 6월 중 만개하는 수국은 파랑, 분홍, 보랏빛 등 형형색색의 화려한 색감을 뽐낸다. 전망대 입구까지 약 300m구간 양쪽으로 늘어선 수국은 각종 언론매체와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관광·사진촬영 명소로 자리매김해왔다. 수국은 만개 후 시들기 시작할 때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꽃대를 잘라주는 것이 좋다. 송영용 동강면장은 “느러지전망대 수국 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힐링 명소가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내년 더 아름답고 풍성해질 수국 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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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삼삼오오 보성 여름 여행지’선정 발표여름철 극성수기 대비 온라인 보성여행 및 한적한 관광지로 관광객 분산 유도 보성군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휴가기간 유명 관광지 관광객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소규모 여행이 가능한 “삼삼오오 보성 여름 여행지” 5곳을 발표했다. 선정된 관광지는 ▲웅치 솔밭과 일림산 용추계곡, ▲명교·군학해변, ▲초암정원, ▲갈멜정원, ▲한국차문화공원(한국차박물관)이다. 삼삼오오 보성여행지는 3~4명의 소규모 인원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여행할 수 있는 보성의 한적한 관광지로, 물놀이․산책․캠핑 등 레저 활동이 가능하면서 최소 관광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곳이 선정됐다. 보성군은 작년에도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자 비대면 여행이 가능한 관광지 10곳을 ‘삼삼오오 여행지’로 선정하여 발표했으며, 랜선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보성관광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oseongtour)에 보성여행지 10선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발생함에 따라 최대한 이동을 자제해야겠지만 지역 내 유명 휴가지에는 인파가 몰리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유명 관광지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소규모 여행지를 알리기 위해서 이번 삼삼오오 여행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이번에 발표한 여름 여행지 역시 보성관광 페이스북을 통해 여행 영상을 공개해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시원한 안방 여행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