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에 순천 연향육교와 구례 간문교 등 2곳이 선정돼 국비 6억3천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12억6천만원을 들여 도로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은 지자체가 관리하는 기반시설 중 성능개선이 시급한 기반시설을 조기에 개선해 급격한 노후화에 대비하고, 선제적 관리를 통한 관리비용의 효율화와 안전등급 상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총사업비의 50% 내외를 국비로 지원한다. 전남도는 시군 노후 기반시설을 발굴하고 공모에 참여하도록...
전라남도는 3일 고흥 남양면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H5형 검출은 고병원성 AI 특별강화조치로 육용오리 사육단계 검사과정에서 이뤄졌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전남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해당 농장 육용오리 1만 8천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도 현장지원관을 현장에 긴급히 파견해 역학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도내 모든 가금농장에 SNS로 상황을 즉시 전파해...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 이후 달라진 학습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려 오는 14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2022년 1학기 모두愛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모두愛학교는 시민 스스로 배움을 실천하고 성장할 수 있는 주체적 학습 형태 확산과 건강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 지역 특화·미래대응·시민력 향상 교육 과정 확대를 위해 프로그램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강좌를 운영하게 된다. 수강생 모집분야는 ▲전문자격증 ▲일자리·창업 ▲실생활·실물경제 ▲인문교양 ▲문화예술 총 5개 분야 97개 프로그램으로,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
▲노동면 소재 명봉역. 보성군은 3월 2일부터 4월 29일까지 2달간에 거쳐 ‘보성군 옛 추억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1990년 이전 보성군 지역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흑백과 컬러 사진 구분 없이 지역의 건축물, 풍경, 거리, 생활상 등을 담은 사진이다. 보성군의 옛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인당 3매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총무계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당선작은 ...
▲강진 분홍나루 스마트복합쉼터.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강진·구례 등 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신규 사업대상지 5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도로 이용자 졸음쉼터에 지역홍보관·특산물판매장 등 지자체 특화시설을 결합하고 사물인터넷(IoT)·신재생에너지·친환경차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로, ‘20년 5개소를 시작으로 ’21년 8개소가 추가 선정되어 현재 총 13개 대상지에 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말 5곳 개소를 목표로 설계·공사를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고흥군청 전경. 전라남도는 어촌 활력 증진을 위한 해양수산부의 2022년 포스트-어촌뉴딜 시범사업 공모에서 고흥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비 49억 원을 포함, 총 70억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시범사업은 낙후 어촌에 활력을 증진하고,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추진한다. 건강, 아동 돌봄, 교육, 문화 등 어촌 생활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방문 위주의 관계 인구를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는 정주 인구로 전환하는데 집중한다. 올해 고흥군과 함께 충남 태안군, 경남 거...
▲화순군청 전경.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 공모에서 화순군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화순군과 강원 춘천시, 충남 서천군․홍성군, 4개소를 확정했다.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은 마을별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이에 상응한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확충한다. 농업·농촌의 탄소배출 상쇄와 함께 마을의 농외소득을...
장성군이 쌀값 안정을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24일 군의회와 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 농업인단체 등과 협의회를 갖고 정부 주도 시장격리에서 유찰된 쌀 등 2300톤을 전량 매입하기로 했다. 앞선 지난해 12월 정부는 쌀값 안정을 위해 ‘시장격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장격리제는 쌀 생산량이 수요량을 초과할 경우, 가격이 떨어지지 않도록 초과 공급량을 미리 매입해 시장에서 격리하는 제도다. 그러나 올해 2월부터 진행된 입찰 과정에서 평균 낙찰가가 예상 가격보다 낮은 40kg당 6만 3763원으로 책정되면서, 장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