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주민이 참여하는 자립형 사업인 ‘2022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대상으로 올해 396개 공동체를 선정하고, 총 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다양화와 브랜드사업 개발로 주민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도록 돕는다. 올해 추진사업은 2개 유형으로,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공기빛깔 사업이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마을형, 아파트형, 행복마을리빙랩 사업으로 구분된다. 공동육아 돌봄, 갈등 해결 등에 공동체별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
전라남도는 18일 유관기관과 함께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경제 상황 긴급 점검 2차 회의’를 했다. 회의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분야별 대응상황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제재에 정부도 동참하면서 러시아와의 거래선 단절로 생산품 재고가 증가하고, 중소 수출입기업의 유동자금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기업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전남도는 ...
전라남도는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운영할 27개 마을을 선정, 도시민 유치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벤치마킹해 2021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 사업이다.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농촌 문화를 이해하고, 농지·주택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도록 지원한다. 운영 마을은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3개 객실 이상의 장기 숙박시설(30~180일)과 농촌 현장체험, 주민교류, 영농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
▲전남 농특산물 뷰티케어 제품. 전남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원료로 만든 뷰티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업인 소득증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여수 등 9개 시군의 17개 업체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우수한 농특산물에서 원료를 추출해 만든 화장품, 입욕제 등 39종의 뷰티상품으로, 대기업 중심의 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가 사용하는 추출물의 원료는 독특하고 천차만별이다. 시군별로 ▲여수 동백나무․불수감 ▲순...
전라남도는 도민 삶과 밀접한 지역 문제를 도민과 지역공동체가 주도적으로 해결토록 하기 위해 2022년 사회혁신 사업을 공모, 해양쓰레기 수거와 세제공동체 운영 등 27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15개 시군에서 32개 사업을 접수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2차 발표는 코로나19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심사로 진행, 지역에서 활동하는 도민이 직접 사업 계획과 확산성을 발표하고, 심사위원이 질의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심사했다. 선정 ...
전라남도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가구 중 한부모, 청소년한부모, 장애부모, 장애아동가정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아이돌봄 부담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방문해 아이를 안전하게 돌봐주는 제도다. 가구 소득에 따라 돌봄 이용료(시간당 1만 550원)의 정부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돌봄서비스 종류는 시간제와 영아종일제 돌봄이 있다. 아동이 수족구, 눈병 등 유행성 질병에 감염된 ...
전라남도는 동부권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능을 수행하는 순천의료원 제16대 원장에 김대연 현 국립정신건강센터 건강증진과장(흉부외과․결핵 전문의)을 17일 임명했다. 신임 김대연 원장은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고신대·영남대학교 의과대학원을 졸업한 뒤 2012년 국립목포병원장, 2016년 국립마산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립목포병원장 재임 시 신종 감염병 ‘메르스’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광주·전남지역 확산 방지에 기여한 경험이 있다. 의사로서 오랜 공직생활과 공공의료기관 행정경험이 있으며, 국립목포병원에서 근무해 지역에 대한 높은...
전라남도가 김치산업 발전 산・학・연 등 전문가, 김치 수출업체와 한데 모여 맛과 품질이 좋은 전남산 김치가 전 세계에 널리 퍼지도록 하기 위한 전략 찾기에 나섰다. 전남도는 17일 도청에서 ‘전남 김치산업 발전 산․학․연 협의회’를 열어 김치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사진 회의에는 천지연 순천대학교 교수, 김춘순 전남과학대학교 교수, 홍철기 신안군 천일염생산자연합회장, 서혜영 세계김치연구소 산업지원연구단장, 김치 수출업체인 나주 ㈜삼진지에프의 방관혁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내 김치 생산업체의 수출현황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