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장애정도가 심한 최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 및 소득보장을 위해 4월부터 전남형 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최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은 보조기구나 보조인 없이는 스스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최증중장애인이 권익옹호(편의시설 모니터링), 문화예술 활동(연극&댄스, 미술), 장애인 인식개선(강의, 캠페인, SNS홍보) 등 장애권리형 유형에 참여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최중증장애인(등급제 폐지 전 1~3급)에 해당해야 하며 주 15시간, 월 79시간을 근무하게 되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오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 윤석열 당선인과 면담하고, 당선인의 전남발전 8대 공약과, 여기에 반영되지 않은 8대 지역현안 핵심과제를 국정과제로 채택해줄 것을 요청했다.사진 김영록 지사는 우선 추진할 지역 핵심 현안으로 ▲전라남도 국립의과 대학 설립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을 힘주어 건의했다.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 “현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식’과 최근 논의 중인 ‘국립대 병원 분원 설치 방식’은 의대가 없는 전남의 의료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 지역 공공의료 컨트롤타워로서 역할도 하...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신안, 광양 등 15개 시군도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남도는 산지유통 관련 지원사업 우선 선정과 무이자 산지유통활성화자금 542억 원 추가 지원 등 인센티브를 받아, 도내 원예농산물 생산자조직의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질 방침이다. 원예산업종합계획 연차평가는 2018~2022년 수립한 원예산업종합계획에 대한 자치단체의 연차별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것이다. 원예농산물의 체계적 관리와 정...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면진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의원급에서 신청을 받아 외래진료센터를 145개소까지 확충하고, 먹는 치료제 처방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4일 현재 의원급에서 외래진료센터 추가 신청을 받아 8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병원급에서 우선 신청을 받아 외래진료센터를 61개소로 1차 확충한 가운데 이번 의원급의 참여로 의료접근성을 대폭 늘릴 수 있게 됐다. 외래진료센터 신청은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비인후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기타 내...
전라남도가 최근 산지쌀값이 19만 6천 원(80kg당)대로 떨어짐에 따라 지난해 과잉생산 물량과 산지 재고물량을 조속히 시장격리 하도록 정부에 강력 건의하는 등 쌀값 안정을 위해 지역 정치권 등과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세계 곡물가격이 오름세인 반면 쌀값은 내림세를 보이며 20만 원 이하로 떨어져 경고등이 켜짐에 따라 정부의 관심을 촉구하기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농번기를 앞두고 쌀값 하락세가 걱정스러운 상황으로 정부의 관심이 부족한 ...
전라남도는 4일 도청에서 서남권 조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송하철 (사)전남대불산학융합원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사진 송 원장은 지난 2013년 3월 초대 원장으로 취임해 대불산학융합지구 조성 단계부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9년간 전남 서남권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과 조선 전문인력 양성의 초석을 다지는 등 산학연의 구심점이 됐다. 특히 탁월한 기획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남도와 꾸준히 협력했다.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사업 등 다수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하는 등 대불융합지구의 발전에 큰 역할을 ...
전라남도는 정부 방역·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하는 개인용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고, PCR 검사용 검체채취만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함에 따라 보건소 개인용 신속항원검사 건수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진단에서 진료, 치료까지 연계하는 의료체계 전환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신속항원검사 관련 인력들이 재배치되면 코로나 방역 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보건소도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재유행에 대비...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관광업계의 경영안정을 돕고 관광산업의 경쟁력 확보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2차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은 도내 관광업체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관광숙박업과 관광펜션업, 야영장업과 한옥체험업, 여행업 등 민간 관광사업의 시설 확충 및 운영에 저금리 융자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올 상반기에 70억 원을 배정했다. 대출금리는 0.5% 변동금리로 대상업종과 사용목적에 따라 융자한도는 1억 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