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비대면 영상회의가 코로나 시대 행정공백을 최소화하는데 한몫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면 수준 이상으로 활용도가 높아진 영상회의 전용시스템이 대면 행정 공백 최소화는 물론 업무 효율성 증진을 이끌어 신속한 의사결정과 소통·협업체계 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남도 정철실(영상회의실)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도, 시군, 직속기관 등 58개소를 연결, 동시 회의와 개별․그룹별 회의를 하는데 최적화됐다. 올해 초에는 도 본청에서 멀리 떨어진 동부지역본부에 단독 영상회의...
전남 귀농산어촌인 농수산물 품평상담회 모습 전라남도는 농어촌에 이주한 귀농산어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생산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대형 유통업체 입점 품평·상담회를 열어 37건이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을 통해 농어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귀농산어촌인 생산 농수산물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한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 품평·상담회에선 전남지역 41개 귀농산어촌인 가구가 옥수수, 블루베리, 고구마, 반건조생선 등 지역...
전라남도는 15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원스톱 스마트관광을 실현할 전남관광플랫폼(J-TaaS․Jeonnam Travel as a Service)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및 관광학과 교수 등 전문가 7명이 함께해 소프트웨어(SW), 관광 앱 개발에 따른 분석설계 과정에서 꼭 필요한 요소를 점검하고 논의했다. 전남관광플랫폼은 모바일 클릭 한 번으로 전남의 모든 관광정보와 교통정보, 숙박시설, 음식점, 각종 체험 프로그램의 통합예약/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가장 쉽고,...
전남 보성군은 꿀벌 집단 폐사(실종) 농가에 입식비 등 긴급 회생자금 5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꿀벌 집단폐사(실종)로 보성지역 124개의 양봉농가에서 꿀벌이 집단폐사, 약 22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 전체로는 1360여 개 양봉농가에서 꿀벌 10만 군이 폐사, 250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성군은 지난 3월 행정조사를 통해 농가 피해 신고를 받았으며 이달 중 입식비 지원대상 농가를 확정한 뒤 12월 말까지 꿀벌 입식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순천시는 14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빅밴드앤코 라타플랑(대표 박재영·김영훈)과 무농약 인증을 받은 순천만 미나리로 화장품을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체결로 ㈜빅밴드앤코 라타플랑은 순천만의 무농약 인증 미나리를 활용한 세럼, 선크림, 클렌저 3종의 화장품을 추가로 개발하여 2022년 4월 25일경에 친환경 화장품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순천만 무농약 인증 미나리는 6농가에서 3.2ha를 재배하여, 자연드림과 도매시장, 일반 상인에게 판매하고 있는데, 시는 이번 미나리 화장품개발로 새로운 판로가 개척되...
전라남도는 환경․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유기농업 확산과 유기농 생태체험마을을 활용한 주민소득 향상을 위한 ‘제1차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전국 최초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종합계획 목표는 2026년까지 ▲현재 34개인 유기농생태마을을 100개소로 육성 ▲유기농 융복합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연 매출액 10억 원 이상 유기농생태마을을 100개소까지 늘려 도내 총 연매출 1천억 원 달성 ▲농업·농촌 서포터즈 1만 명 육성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2026년까지 2천43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4개 분야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 중인 순천시의 지방교부세가 도내 최대치인 동시에 순천시 역대 최고 금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가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을 지방교부세는 지난해보다 1,206억원이 증가한 6,225억원으로, 올해 1회추경 일반회계 1조3,288억원의 46.8%를 차지하는 규모다. 시는 이처럼 많아진 재원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했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굵직한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원박람회 특별법을 기반으로 최근 행...
전라남도는 14일 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 259명을 배치했다. 신규 배치 공중보건의사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방역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군사훈련이 유예됐다. 환자 치료 및 코로나 재택치료 관리 등 방역업무 수행을 위해 시군과 지방의료원 등에서 근무한다.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에 따른 군필자와 여학생 증가, 국방부 군의관 확보 등으로 전국 신규 편입 공중보건의사가 줄어 전남지역 신규 인원도 지난해보다 의과 24명, 한의과 3명이 줄고 치과는 2명 늘어 전체 배치 인원은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