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에 따라 진단검사체계를 개편,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30일 완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따른 것이다. 병·의원을 중심으로 검사체계를 개편하고, 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검사에 집중한다. 전남도는 명절 대비 기차역·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가을철에는 관광지에 설치하는 등 시기별·지역별 늘어나는 검사 수요에 대응했다. 특히 1~3월 오미크론 변이 유행상황에서 유전자 증폭(PCR) 검사 48만 7천 건, 신속항원...
▲우럭조개- 치패(1_3.7mm)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우럭조개 인공종자 양식기술 개발 사업으로 추진하는 모패의 수온 조절식 성숙 유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럭조개는 주로 남해안에서 서식하지만 수확이 어려워 고급 식재료에 속하며, 숙회나 초밥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럭조개 성숙 유도 기술은 모패의 인위적 수온관리를 통해 2~3월에 종자 생산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자연산 모패보다 생산시기가 1~2개월 단축된다. 이에 따른 조기 생산종자는 자연산보다 성장이 월등...
▲보성녹차가 한국소비자협회로부터 8년 연속 지역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맨 왼쪽 부터 박형우 산업안전국장, 차산업계 손연지 계장, 보성군수 권한대행 박우육 부군수, 차원예유통과 노정이 과장, 홍보판촉계 양백승 계장. 보성녹차가 8년 연속으로 ‘2022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지역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성녹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2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대상자를 5월 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부터 시작한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의 경제적 자립,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자격을 갖춘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씩 36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적립금과 동일 금액(360만 원)을 화순군과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자립 지원 적금 통장’이다. 3년 만기가 되면, 총 적립금 720만 원과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올해 화순군 신규 지원 규모는 40명이다. 지원 대상...
순천시는 오는 5월 3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시민 웹툰교육 및 지역 웹툰창작자 발굴 육성을 위한 2022년도 순천글로벌웹툰캠퍼스를 개강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순천대·청암대·제일대 지역 내 3개 대학의 웹툰 관련학과 학생과 관계자, 지역 웹툰·애니메이션 기업, 초청작가, 웹툰 강사진과 수강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웹툰캠퍼스 초대 명예학장 위촉식과 함께 토크쇼가 예정되어 있다. 초대 명예학장으로 SWA 서울웹툰아카데미 학장을 역임한 김용회 만화가가 위촉될 예정이다. 김용회 작가는 대표작으로 대작(2...
▲나주 별밤캠핑장 전라남도는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 여행지로 나주 별밤캠핑장, 장흥 유치자연휴양림, 해남 오시아노캠핑장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일상회복이 가까워졌지만 아직 관광객이 안전여행을 더 선호하고 있어 캠핑여행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 별밤캠핑장은 하늘을 덮을 만큼 길게 뻗은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글램핑장 4동, 캠핑장 7면의 작은 규모다. 하지만 조경과 깔끔한 시설로 주변 지역 캠핑객에게 이미 소문난 곳이다. ...
전라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와 손잡고 5월 4일부터 6월 2일까지 부산, 대구, 경기 등 대도시에서 전남산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도내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어가의 판로 확대를 이끌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 일자별로 5월 4일부터 10일까지 킴스클럽 청주점, 12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성남의 롯데백화점 분당점, 20일부터 2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부산센텀점에 ...
2기 진실·화해를 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정근식ㆍ이하 진실화해위원회)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에 대한 첫 직권조사를 결정했다. 26일 진실화해위원회는 제31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남 신안군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한 직권조사를 의결했다. 전남 신안군은 다수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1948~1951년 군경과 적대세력에 의한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이 다수 발생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사건의 전모가 밝혀진 바가 없다. 신안군에서 발생한 국민보도연맹 사건, 적대세력 사건, 부역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