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꽃축제 미디어파사드 무대. 전남지역 대표 여름축제인 무안연꽃축제(21~24일)가 코로나19로 중단된 뒤 3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무안연꽃축제는 연꽃을 배경으로 한 야간 행사를 강화해 여름밤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는 연꽃을 주제로 한 연꽃미디어 주제영상관, 무더위를 식혀줄 연기능성 체험장, 체류형 관광을 위한 연꽃 미디어파사드 및 EDM 디스코 파티, 연빛달빛 야간행사 등 새롭고 다양한 컨텐츠를 ...
전라남도는 21일 ‘진도 아리랑’과 ‘고흥 마동 별신제와 매구’를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체계적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신제는 마을 수호신에게 드리는 제사이고, 매구는 풍년을 비는 민속행사(농악)다. 진도 아리랑(도 무형문화재 제64호)은 강원 정선 아리랑, 경남 밀양 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아리랑 중 하나다. 아리랑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데 이어 2015년 9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여기에 각 지역별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목포5)은 지난 20일 전라남도의회 제364회 임시회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전남도립대의 방만한 운영 행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전경선 부의장은 “전남도립대가 지난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전국 7개 도립대 중 유일하게 일반재정지원대학에 미선정되어 올해부터 3년간 국비 100억이 중단되고, 고등교육기관거점지구 사업(HiVE) 공모사업에도 탈락했다”며 “이제 도 자체사업으로만 재정을 충당해야 하는데 현재 어떠한 자구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전 ...
전라남도는 대표 관광상품인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와 ‘제주페리’를 연계한 상품을 출시, 23일 첫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도민의 육지 관광 수요가 늘면서 지리적으로 가깝고,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전남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남도한바퀴 제주페리 상품은 매주 토요일 제주에서 페리를 타고 완도항이나 진도항에 내려 버스로 1박 2일 동안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상품이다. 진도항 출발은 19만 9천 원, 완도항 출발은 20만 9천 원이며 여기에는 왕복 승선비, 숙박비, 관광지 입장료 등이 포함돼 있...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역전시장 ‘싱싱포차 여름의 맛!’이 지난 15일·16일 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사진 이번 행사는 역전시장 상인과 역세권 주민협의체, 지역 청년들이 제안하여 추진한 주민주도형 행사로, 상설축제로 자리잡기 위한 시범운영 형태로 기획되었다. 역전시장의 싱싱한 식재료를 직접 구매하여 숯불에 구워먹는 신개념 포차 콘셉트로, 먹거리와 함께 젓가락으로 왕새우 잡기, 비보잉, 풍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연으로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며 다양한 연령층의 좋은 반...
윤병태 나주시장이 기록적인 쌀 가격 폭락에 따른 쌀 산업 위기 대책 마련을 위해 농협·RPC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사진 나주시는 지난 19일 시 청사 이화실에서 ‘쌀 가격 안정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윤병태 시장, 농협중앙회 권용대 나주시지부장, 김덕환 농정지원단장과 남평·마한·공산·동강·다시농협 조합장, 임봉의 통합RPC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쌀 가격이 4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고 재고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쌀 산업 위기감이 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일 무안국제공항 국제선(제주항공 무안-다낭) 운항 재개 취항식에서 승무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전라남도는 20일 무안국제공항에서 김영록 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선 운항 재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4개월 동안 국제선 운항이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에서 국내 항공사인 제주항공의 베트남 다낭 주 2회 운항 정기노선 출발 일정에 맞춰 ...
전라남도가 미국 캘리포니아 최고 음식축제인 ‘캘리포니아 와인 축제’에서 전통주와 고품격 스낵류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 미주사무소(소장 최광우)는 지난 16일까지 2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타바바라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와인축제’에서 현지 요식업계 관계자와 주요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전남산 우수 식품을 홍보했다. ‘캘리포니아 와인축제’에는 현지 고급 레스토랑 및 식품 유통 관계자, 주류업계 전문가, 누리 소통망(SNS) 활동가 등 4천여 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