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고석규)은 29일까지 3일간 2022년 ‘대학선배 멘토링’ 캠프를 순천과 여수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멘토링 캠프에선 서울 소재 남도학숙 대학생 40명이 전남지역 고교생에게 입시 노하우와 대학생활 요령을 전수한다. 캠프 종료 후 1대1 네트워크 멘토링 활동을 이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캠프 기간 ‘청소년이 만나고 싶은 멘토 1위’ 김태원 작가의 ‘4차 산업혁명’, 남윤곤 메가스터디 소장의 ‘대입 성공전략’ 등 전문가 특강과 순천 드라마세트장, 여수 아쿠아플라넷 관람 등 전남 바로알기 프로그램이 ...
나주시가 민선 8기 들어 임신·출산 지원정책의 문턱을 없애고 저출생 문제 극복과 아이 낳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최근 간부공무원 현안업무회의 자리에서 “가구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관내 모든 임신·출산가정이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편과 신규시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시장은 임신·출산과 관련된 각종 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경제적 부담으로 출산을 포기하는 가정이 없도록 과감한 제도 개편, 폭넓은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에 2개소가 신규로 참여,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인구 10만명 이상 도심형 54개소와 인구 10만명 이하 비도심형 9개소를 선정했다. 전남에선 나주 목사골 한국약국, 영암 으뜸약국이 새로 지정받아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앞서 전남도는 해당 지자체, 전남도약사회와 협의를 거쳐 지난해 4월 목포 비타민약국, 순천 오가네약국에 이어 올해 1월 여수 백운약국, 광양 공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군민 중심의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 안내 도우미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원 안내 도우미제’는 민원창구 및 업무부서, 각종 민원신청서 작성 및 접수 방법, 무인민원발급기‧복사기‧팩스 사용법 등을 안내하여 민원인들이 어려움 없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민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군은 행정 경험이 많은 팀장급 직원을 도우미로 배치하여 군민들이 불필요하게 재방문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민원 절차가 복잡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7일 세종시에서 기재부 김완섭 예산실장, 예산심의관 등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2023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기획재정부의 김완섭 예산실장을 비롯한 5명의 예산심의관과 간담회를 열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신규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사진 지난 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면담과 13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예산정책협의회, 18일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국비 지원을 건의한데 이어 이날 기재부와...
▲서용선 작가가 암태소작항쟁 100주년 작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암태농협창고.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암태소작항쟁' 100주년을 앞두고 항쟁의 역사를 예술작품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암태도 소작쟁의는 1923년 8월부터 1924년 8월까지 신안군 암태도의 소작인들이 자발적으로 일으킨 농민항쟁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암태 소작인회를 조직해 암태도의 식민성과 지주를 비호하는 일제에 대항해 1년간 소작항쟁를 벌였다. 암태소작항쟁 100년을 모티브로 작업하는 예술가는 사...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사료 값 폭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 지원을 위한 사료구매자금 323억1600만원을 융자를 실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자금 용도는 신규 사료구매 비용과 기존 외상금액 상환으로 대출상품은 자금 배정을 받은 축산농가에 한해 농·축협에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달 간 실행 가능하다. 특히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기존 1.8% 금리를 1.0%로 대폭 낮췄으며 상환 조건도 2년 일시 상환에서 3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으로 변경했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난대수종 생달나무의 기능성을 밝혀 특허를 출원, 이를 도내 우수기업에 기술이전해 천연향장을 활용한 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달나무는 녹나무과 상록교목으로 전남, 경남, 제주 등 남부지역 산지와 해변가에 자생하며, 건축재와 가구재, 농기구재로 사용됐다. 옛 문헌에는 생달나무 생잎의 향기가 좋아 향료로 사용하고, 차로 마셨다는 기록이 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난대수종 천연향장 소재 발굴 연구와 산림청 지원 ‘난대수종 유래 화장품 소재 연구’를 통해 ‘생달나무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