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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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맞춤형 체력증진 프로그램 무료 제공전라남도는 도민의 체력 증진을 위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처방하는 국가 지정 공인 인증 ‘국민체력100’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프로그램은 국민의 체력․건강 증진을 위해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 평가해 운동 상담과 처방을 하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다. 100세까지 건강한 체력으로 활동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남에선 목포, 순천, 곡성, 나주, 신안, 영암, 무안, 7곳에서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 따라 온라인 체력증진 교실, 방문이 어려운 단체를 위한 찾아가는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직장인을 위한 야간·주말 운영 등 도민 편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만 11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혈압, 키, 몸무게, 체지방률,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연령에 따른 체력 측정 후 체력 수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처방한다. 체력측정 신청은 방문접수, 전화예약, 국민체력100 누리집(https://nfa.kspo.or.kr)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방문 시 신분증과 운동복, 운동화를 지참해야 한다. 체력 인증은 ▲최소한의 건강 유지에 필요한 체력 수준인 3등급 ▲활발한 신체활동 참여에 필요한 체력 수준인 2등급 ▲다양한 스포츠에 도전해 활력적이고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체력 수준인 1등급으로 단계를 나누고, 체력 수준 우수자에게는 등급에 맞는 공인인증서를 발급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국민체력100 프로그램이 도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저하된 도민의 체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아직 설치가 안 된 시군에 사업 공모를 안내해 지속해서 체력인증센터를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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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농기센터, 농촌진흥 시범사업 6개 분야 46개 사업 추진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농촌진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촌진흥사업은 △신소득 작목 도입, △스마트 농업기술, △기후변화 대응 작목 육성, △농가 경영 개선, △미래 농업 인력 육성, △농촌 자원 발굴 등 총 6개 분야 46개 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28억 4천2백만 원이 투입된다. 보성군은 올해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서류 검토와 대상지 현지 실태 조사를 실시한 후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사업 대상자 64개소를 선정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사업 추진 요령 등 사전 교육 후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신품종,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서 노력하고 농업인에게 신속히 보급하여,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기후변화에 발맞추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바나나 단지 육성 시범, △신품종 감자 금선 확대 시범, △기후변화 대응 폭염 피해 예방 기술보급, △서리·폭염 피해 과원 피해 방지 기술 시범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농촌 청년 사업가 양성,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경영모델 사업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 및 농가 경영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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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공익직불금 간편 신청하세요전라남도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접수에 앞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접수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비대면 온라인 접수는 지난해 접수 개시일보다 2주 앞서 시작해 오는 4월 1일까지 이뤄진다. 이후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비대면 신청 대상은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사항이 없는 농가․농업인이다. 정보 변경이 있는 농업인, 신규 대상자, 관외 경작자, 농업법인 등은 기존 방식대로 4~5월 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온라인 접수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도별 순차적으로 신청 안내문자를 발송한다. 전남지역 대상자 10만여 명에겐 오는 18일 보낼 예정이다. 문자를 받은 농업인은 본문에 표기된 온라인 주소를 눌러 곧바로 접속할 수 있다. 이름·주민번호·휴대폰 인증과 개인정보 제공 등 동의 과정을 거쳐 등록대상 농업인, 농지, 직불유형, 예상금액을 안내받은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대상자인데도 이 기간 접수하지 못했거나, 신청 이후 변경사항이 있으면 방문 신청 기간에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찾아 신청, 변경등록할 수 있다. 농업인은 공익직불금 수령 자격요건 및 준수․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신청해야 한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경작한 농지 중 묘지, 건축물 부지, 주차장, 정원 등 농업에 직접 이용하지 않는 면적을 제외해야 한다. 올해는 일부 준수사항이 변경돼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직불금 총액의 5~10%가 감액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지난해까지 감액 적용 제외 대상이었던 농지 형상․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잔류허용 기준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 중 의무교육 이수,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일지 작성․보관 등 4개 사항을 올해부터 적용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방문접수와 함께 비대면접수도 운영하기 때문에 농업인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며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신청 기간에 실경작 농지를 대상으로 신청하고, 준수사항도 성실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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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적재조사 국비 4년 연속 '전국 최다'전라남도가 적극적인 지적재조사사업 국비 확보 활동으로 2019년부터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 390억 원을 가져와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적재조사는 110년 전 일제가 만든 지적도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 위성을 활용한 측량과 토지조사를 통해 지적공부를 새로 작성, 국토정보를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2030년까지 도내 82만 필지의 지적재조사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1년까지 21만 5천 필지를 완료했다. 특히 실제 도로로 사용하지만 지적도상에 도로가 없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는 토지는 지적도상 도로를 만들어주고, 이웃집과 경계로 다툼이 있는 경우 토지경계를 정확히 나눠 분쟁을 해소해줘 도민 만족도가 높다. 2021년 9월 재조사사업 완료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설문을 한 결과 만족도가 84.3%에 달했다. 국비 100%로 측량비를 지급하고 등기비, 취·등록세까지 전액 무료로 추진하는 사업이라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지금까지 도민에게 돌아간 혜택이 측량비만 해서 740억 원에 이른다. 전남도는 올해 국비 135억 원을 확보해 6만 8천 필지의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선제적으로 실시 계획을 세워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매년 타 도보다 사업비를 많이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도민의 관심과 민원 접점에 있는 담당자의 노력 때문”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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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탄소중립 주간 운영... 2050 탄소중립 비전 1주년 기념전라남도는 지난해 3월 선포한 2050 탄소중립 비전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를 ‘탄소중립 주간’으로 정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주간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의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가 사회 전체로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이 기간 ‘너도 나도 실천! 생활 속 탄소중립!’이란 주제로 22개 시군,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전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에 나선다. 14일 탄소중립 주간 시작을 알리고 2050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남도 탄소중립 정책 포럼이 열린다. 포럼에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한 전남이 나아가야 할 방향’ 주제의 기조강연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주제 발표 및 토론 등이 이어진다. 16일엔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도 본청, 사업소, 시군, 유관기관 등 공공건물 소등행사를 하고, 아파트와 기업 등 민간건물 등의 자율 소등행사를 유도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전남도는 탄소중립 주간을 전후해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해 모든 도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다짐과 플로깅 캠페인을 펼쳐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플로깅은 건강을 위해 걷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밖에 시군별 탄소중립 참여 온라인 캠페인, 시민강좌, 너도나도 실천서약 등 자체 탄소중립 행사를 하고, 유관기관, 환경단체 등 지역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거리 홍보와 생활 주변 거리 및 하천 정화활동, 주간 걷기 챌린지, 탄소중립 교육 등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전개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 후 에너지, 산업, 산림, 생활 등 4대 핵심 전략을 세워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탄소중립 주간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 행사는 지양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소규모 캠페인과 전남도 및 시군 누리집을 활용한 온라인 위주 홍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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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향 가득 남도 사찰서 봄나들이 즐기세요전라남도는 사찰에 지정된 한국 3대 천연기념물 매화의 꽃망울과 만개한 모습을 3월 말까지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구례 화엄사 매화와 순천 선암사 선암매는 오는 20일께, 장성 백양사 고불매는 25일께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된다. 매화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워 역경을 견디고 지조를 지키는 고매한 인격을 닮았다고 해 조선시대 선비들은 그림, 시, 글씨 등의 소재로 많이 활용했다. 문화재청에서는 대한민국 4곳의 매화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강원도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구례 화엄사 매화, 장성 백양사 고불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다. 특히 2007년 전남지역 매화가 오랜 세월 우리 생활·문화와 함께한 가치를 인정받아 구례 화엄사 매화, 장성 백양사 고불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구례 화엄사 매화는 ‘화엄매’로 불린다. 화엄사 경내 작은 암자인 길상암 앞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위적으로 가꾸지 않은 자연 상태의 매화다. 화엄사는 신라 경덕왕 13년(754년) 황룡사 승려 ‘연기조사’의 발원으로 건립됐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장성 백양사 ‘고불매’는 부처님의 원래 가르침을 기리자는 뜻으로 결성한 고불총림의 기품을 닮았다 해 불리는 홍매화다. 백양사는 백제 무왕 32년(631년) 승려 여환이 창건, 선조 7년(1574년) 환양(喚羊)이 백양사라 칭했다. 고려 때 중건한 선암사 상량문에 와룡송과 매화 관련 기록이 있는 순천 선암사 ‘선암매’는 무우전과 팔상전 주변 20여 그루가 조화롭게 활짝 피며 사찰 지붕이 온통 꽃으로 덮이고, 그 매향은 산사를 뒤덮는다. 선암사는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에 의해 중창되면서 천태종 전파의 중심사찰이 됐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지정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옛 선비들이 ‘매화는 평생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로 매화꽃은 아름다운 자태와 진한 향기로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매력 넘치는 꽃”이라며 “한국 3대 천연기념물이 있는 사찰에서 우아함을 더해 매력적인 향기를 품은 매화를 보면서 봄나들이도 즐기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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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 입원‧격리자 생활비 긴급 지원전라남도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급속 확산으로 입원‧격리자가 급증함에 따라 생활지원비 25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2020년 2월부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입원 또는 격리통지를 받고 이를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에게 긴급복지 기준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격리자 1일 1가구 기준으로 인원수별 1인 3만 4천910원, 2인 5만 9천원, 3인 7만 6천410원, 4인 9만 3천200원 수준이다. 최대 14일까지 실제 격리일만큼 지원한다. 다만 격리 기간 유급휴가를 제공받은 자, 공공기관 등 종사자, 해외입국 격리자, 격리‧방역수칙 위반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대상자는 격리 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2020년 1만 5천 명에게 39억 원, 2021년 7만 9천 명에게 211억 원의 생활지원비를 지급했다. 올해는 2월 말 누적 확진자 수가 이미 6만 3천 명에 달했고, 3월 들어 1일 6천~7천 명이 확진돼 10만 명을 단숨에 넘어섰다. 생활지원비 지원 대상 폭증에 따라 올해 본예산에 편성한 33억 원은 이미 소진한 상태다. 이에 2월 정부 추경으로 확보한 국비 255억 원으로 우선 긴급 지원하고, 도비 부담분은 확진자 발생 추이와 집행 상황에 따라 예비비 등으로 추가 확보․지원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충분한 예산 확보와 지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질병관리청에 국비 지원 비율을 현재 50%에서 80%로 상향할 것을 건의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3월부터 가구원 수 산정 등 지원 요건 심사 업무를 단순화해 신속히 지원하고 있다”며 “입원‧격리자 급증에 따라 생활지원비를 제때 지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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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14일부터 확진 인정전라남도는 14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받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추가로 하지 않아도 코로나19 확진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예측도가 최대 90% 이상으로 PCR 검사 대체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이 인정되면 신속한 치료 및 처방으로 환자 관리 공백 및 위중증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속항원검사 양성판정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이다. 특히 응급환자 신속 조치를 위해 긴급 사용 승인된 응급용 선별검사(PCR) 양성인 경우에도 확진으로 간주한다. 의료기관은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를 보건소로 즉시 보고해야 하며, 보건소는 관내 확진자 발생보고, 격리 통지, 치료기관 연계 및 병상 배정 요청, 재택치료 관리 등 환자 관리를 하게 된다. 이에따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으로 확진자 관리 시 먹는 치료제 조기 처방으로 위중증을 방지할 수 있으며, 즉시 격리 권고가 가능해 확진자 동선 축소 효과 및 고위험군 등을 위한 PCR 역량 보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이 인정되면 의료 현장에서의 신속한 확진 및 치료 연계로 환자 관리 공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네 병·의원을 통해 신속하게 치료 및 관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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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産 기능성 뱀장어 베트남 첫 수출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판로개척 컨설팅에 나선 결과 전남산 기능성 뱀장어가 베트남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사진> 이는 지난해 1월부터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자체 개발한 버섯 추출 유산균 활용 양식기술을 양식어가에 기술지도하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과 무항생제수산물 인증을 취득해 고품질 뱀장어를 생산한데 따른 것이다. 수출 길에 오른 뱀장어는 1천 팩, 300kg 규모다. 베트남의 고급식당에서 직접 판매하고 일부는 도매상을 통해 유통할 계획이다. 일반 생산 뱀장어보다 고단백·저지방 육질로 식감이 아주 쫄깃해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뱀장어 양식업체인 삼민수산 측은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의 기술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국내에 공급하는 식당에서도 인기가 많아, 앞으로 수출과 함께 내수시장 물량도 지속해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관계자는 “뱀장어 수출을 통해 국내 시장 수급 안정과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됐다”며 “전남산 뱀장어의 고급 브랜드화를 위해 다양한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화해 전남 수산물이 수출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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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 '실버마이크' 사업 주관기관 선정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이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으로부터 국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실버마이크'는 어르신들의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문화 참여 활동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문화가 있는 삶’ 실현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실버마이크'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전남, 강원, 울산, 전북, 충북 지역 다중이용시설 및 지역 생활밀착형 공간에서 공연 실연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공연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전남문화재단은 기존 2017년, 2018년, 2020년 '청춘마이크' 사업을 주관했던 경험을 살려, 어르신 세대의 활동영역 확장과 삶의 질 향상과 문화향유 기회 제공 및 문화권 보장, 지속가능한 사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총 20개 어르신 공연팀을 선정. 전남 22개 시·군 지역에서 총 100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국민의 문화권 보장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연장소는 세대 간 공감·소통과 지역문화 특성 등을 반영하여 13개의 문화환경취약지역을 포함한 22개소를 선정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친환경·배리어프리 공연을 기획하여 전남형 '실버마이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는 계기가 되고,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활동 참여 확장과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등 도내 다양한 행사와 연계하여 사업을 확장시켜 ‘문화로 꽃피는 전남, 예술로 행복한 도민’이라는 미션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