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문재도 관련 고문서. 전라남도는 4일 ‘보성 문재도 관련 고문서’와 ‘순천 송매정 원림’, ‘곡성 설산산성’ 등 3건을 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성 문재도 관련 고문서(유형문화재 제355호)는 병자호란 때 인조를 모시고 남한산성을 지킨 인물에 관련된 고문서다. 병자호란 당시 일기인 ‘남한일기’, 문재도의 무과 합격증서와 임명장, 군사 관련 문서인 ‘유서’, 경상좌도수군절도사로 근무할 당시 승정원에 공무를 보고한 내용을 등록한 ‘계록’ 등이 포함됐다. 이 문서들은 당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김성환 정책위의장,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광주·전남 상생1호 협력사업인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생산시설의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광주․전남에 특화단지가 꼭 조성되도록 지원해달라”며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시 정부 차원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고, 반도체 인력양성은 비수도권 지역을 우선해달라”을 요청했다. 전...
신안 이상현 일구사슴농장 대표 신안 이상현 일구사슴농장 대표가 2022년 제30회 우수사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전남도는 최근 한국사슴협회 주관으로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이번 우수사슴 선발대회’에서 신안 이상현 일구사슴농장 대표가 전국 최고 사슴에게 주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우수사슴 선발대회는 고품질 녹용을 지닌 우수 혈통의 사슴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국 54개 농가에서 95마리를 출품해 대상, 최우수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열띤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달 이른 추석을 앞두고 고품질 나주배 생산을 위한 농가 실천사항을 간곡히 당부하고 나섰다. 한해 통틀어 최대 소비대목인 추석(9월 10일)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나주배 명성에 악영향을 주는 미숙과, 저품위과 유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예년에 비해 올해는 배꽃 개화기 이후 기상 여건이 대체적으로 양호해 배 생육에 큰 지장을 미치지 않았다. 하지만 이른 추석으로 출하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관행적인 재배방식으로는 저당도, 소과...
신안 자은도 분계해수욕장.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여행지로 신안 분계해수욕장,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등 3곳을 8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신안 분계해수욕장은 깨끗한 모래사장과 해안을 따라 펼쳐진 울창한 여인송 숲이 유명하다. 어른의 팔로도 감싸기 어려울 정도로 굵은 소나무 숲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해수욕을 즐기다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이 여인송 숲은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준다...
▲6가지 맛 아따콤부차 제품. 유자, 비트 포함 6가지 맛을 내는 '아따 콤부차'가 전남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 차산업연구소에 의해 출시돼 관심이다. 맥주병(220mL)에 담긴 RTD형태 탄산음료인 이 콤부차는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새콤달콤하고 약간의 발효취가 있으며, 비주류 음료로서 알코올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아따(ATTA)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Any Time To Anywhere)'는 뜻과 함께 전남 방언인 '아~따'가 차용된 단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수도권 소재 대학 진학생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나주학사’ 입사생 14명(남학생 8명ㆍ여학생 6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 및 조건은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소재 대학 또는 대학원 신입·재학생으로 신청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중 1명)가 1년 이상 계속해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입사 희망 학생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 등을 작성, 나주시 혁신도시교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입사 문의는 혁신도시교육과 인재육성팀(☏339-...
전라남도는 제5호 태풍 ‘송다’, 제6호 태풍 ‘트라세’가 소멸하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지역은 지난 6월 19일 첫 폭염특보가 발표된 이후 지난 2일까지 누적 폭염일수 33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폭염일수 26일보다 7일이나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온열질환자 74명, 151개 축산농가 돼지, 닭, 오리 총 2만4천684마리 폐사, 농작물 시들음․고사 471㏊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