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 '2022 여름새우란(蘭) 축제'가 개막됐다.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 새우란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여름새우난초 원종 및 교배종 100여 분이 전시되며, 흑산 비비추 등 신안 도서 지역의 자생식물도 함께 전시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지난 2일 개막돼 오는 31일까지 30일간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해변의 휴양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신안 자은도에서 개최된다. 축제가 열림에 따라 휴가철 신안의 아름다운 해변을 찾은 여름 휴양객들이 수려한 자생화초의 매력에 마음마저 쉬어가는 ...
전라남도는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장기요양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방소멸기금 사업으로 오는 9월부터 인지재활·신체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낮시간 동안 어르신을 돌보는 노인주간보호센터에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그동안 대부분의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외부 전문강사를 활용한 프로그램보다는 내부 종사자를 통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노인주간보호센터는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돌봄을 받을 수 없어 주간 동안 장기요양 어르신(3~5등급, 인지지원 등급)을 위해 심신 기능회복 서비스, ...
마늘 기계수확 모습. 무안군(군수 김산)은 농촌 인력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마늘 재배 기계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늘 생산은 쪽분리, 비닐피폭, 파종, 수확, 줄기절단, 건조작업 순으로 이뤄지며 특히 파종과 수확작업에 노동력이 집중된다. 이에 무안군은 노동력 절감 등을 위해 지난해 마늘 일관기계화 생산비 절감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시범사업에 선정된 현경면 김미남 농가에서 지난해 7.6ha에 마늘을 기계 파종한 이후 올해 줄기 절단과 수확 작업을 기계로 수행하는데 ...
전라남도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지원하는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 43억 원을 들여 190개 사업장, 7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취업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에게 생계안정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 지역기업 연계, 서민생활 지원, 지역공간 개선 등 4개 유형별로 추진된다.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 실직...
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대장 황인섭)는 지난 4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방문해 생활불편 개선 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봉사활동은 복지기동대, 의용소방대, 마을 이장 등 주민들이 함께 했으며, 대상가구는 다문화·한부모 가정으로 집안 여기저기 곰팡이가 피어있고 정리가 되지 않아 환경정비가 시급한 상태였다. 봉사자들은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방 정리정돈을 완료했으며, 소독약품을 이용해 묵은때를 청소했다. 환경개선 대상가구는 “깨끗하게 바뀐 집을 보니 기분이 좋고, ...
전라남도와 자매결연 도시 중국 산시성은 최근 비대면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펼쳐 양 지역 청소년의 상호 문화 이해도와 국제적 감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청소년이 전남도와 산시성을 상호방문해 가정 체험(홈스테이)하는 형태로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올해 3년 만에 온라인을 통해 펼쳤다. 이번 행사는 양국 청소년 62명이 전통문화, 지역관광, 또래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직접 제작한 ‘숏폼 콘텐츠 영상’을 소개․감상하면서 소감을 ...
'기도하기 좋은 도량' 무안 백림사(주지 지웅)는 6일 음력 7월 백중 입재 기도를 정성스럽게 봉행했다.사진 백림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경내 법당에서 백중 입재 기도 봉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백중 입재 기도를 봉행한 백림사는 오는 11일까지 매일 같은 시간에 백중 기도를 갖고, 막재인 12일 오전 10시 회향 기도를 봉행한다. 이날 백림사 주지 지웅 스님은 500여명의 영가기도를 계속 축원했다. 한 신도는 "우리가 영가 천도를 잘 해서 집안도 편안하고 특히 절에 나오는 것도 큰 공덕이 될 수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살충제 등 계란 안전성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닭 진드기가 많아지는 하절기에 살충제 등 약품 사용 위험이 커져 부적합 계란의 유통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산란 중인 도내 농장 110호를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이뤄졌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군 공무원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계란을 수거했다. 검사 항목은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 살충제 34종, 페니실린 등 항생제 47종의 잔류물질, 식중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