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한 2022년 양성평등기금 2차 사업을 공모한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공모할 분야는 ▲양성평등 교육‧문화 확산 ▲일·가정 양립지원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여성 역량강화 및 사회‧경제참여 확대 등 4개 유형이다. 대상은 도내 주사무소를 둔 일반단체, 비영리 법인·민간단체다. 전남도는 2차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조례를 개정, 일반단체를 대상에 추가했다. 다만 일반단체는 신청 시 정관 및 고유번호증을 제출해야 한다. 총사업...
전남소방본부는 도내 의원 등 피난약자시설을 대상으로 대형인명피해 예방과 초동조치 강화를 위한 소방특별조사 및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경기도 이천의 한 투석전문병원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이 숨졌다. 이와 관련해 전남소방본부는 유사 사례 재발 방지와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해 이번 대응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소방특별조사는 소방본부와 시․군 소방서 특별조사반을 투입해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도내 입원실이 있는 의원 138개소를 대상으로 벌인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및 안전...
무안군(군수 김산)은 목우암 삼존불(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문화재자료 제172호ㆍ사진)의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학술용역을 실시했으며, 보물지정 가치가 충분하다는 결과에 따라 올해 2월 전라남도에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요청했고 지난달 전라남도 문화재심의위원회에서 요청이 원안 가결됐다. 목우암 삼존불은 1614년(광해군 6) 조성된 불상으로 전체적인 형태의 부피감과 안정감이 있으며, 보존상태도 매우 양호하다. 특히 중앙에 위치한 아미타여래좌상의 경우 대의 안쪽에 편삼을 ...
전라남도는 최근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소재한 만달광장 쇼핑몰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 중국 5호점을 개장했다.사진 전남도에 따르면 상설 판매장 운영은 현지 무역전문법인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가 맡았다. 현지 소비자와 한인 동포를 집중 공략해 연간 50만 달러 이상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판매 품목은 전남 특산품인 친환경 유자가공식품, 조미김, 매실청 등을 비롯해 오곡누룽지, 소주, 작두콩차, 쌀과자 등 도내 15개 기업 29개 제품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인걸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 대표와 김영심 전남도 중국...
담양군(군수 이병노)에 거미박물관이 들어선다. 담양군은 주필거미박물관과 ‘거미박물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 거미 연구로 박사학위를 딴 ‘1호 거미박사’ 김주필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평생 조사하고 연구한 자료가 집약된 주필거미박물관의 자료의 기증을 약속하며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 주필거미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약 40만여 점의 거미 표본과 각종 생물박제, 화석광물, 종유석 등을 모두 기증하고 담양군은 거미박물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필 박사는 “생물 박제표본들...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살수차 운영으로 한여름 뙤약볕에 달궈진 도로를 식힌다. 사진 나주시는 빛가람동, 남평읍, 원도심 중앙로, 영산포 등 주요 시가지 간선도로에 하루 3~4회씩 살수차(4대)를 투입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도로 살수작업은 도로변 복사열 감소에 따른 열섬효과 완화와 지열로 인한 도로변형을 최소화시켜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여기에 도로 재비산 먼지 제거를 통한 대기질 개선과 시각적으로도 쾌적하고 시원한 느낌을 제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대낮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살수 작업...
기후변화 취약산림식물- 길마가지나무. 전남지역에서 자생하는 기후변화 산림 식물종의 잎이나 꽃이 피는 봄철 개엽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잎이 떨어지는 가을철 낙엽 시기는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조사 결과는 산림 분야 기후변화 취약 산림 식물 보전을 위해 전남 완도수목원 등 전국 국공립 수목원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기후변화 산림식물종 식물계절 모니터링'에서 드러났다. 이들 기관은 2009년부터 완도수목원·완도 상왕산·영암 월출산·완도 정도리·해남 두륜산 등에서 식물계절 모...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추석 전까지 전 군민들에게 10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영광군은 재난지원금 관련 예산 520억원이 포함된 2022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군의회에 상정했으며 현재 심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의회 역시 재난지원금 지급에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어 오는 8월2일 폐회하는 제266회 임시회에서 관련 예산은 통과될 전망이다. 영광군의 이번 '통 큰'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은 강종만 군수가 지난 6‧1지방선거 과정에서 내놓은 공약사항이다. 강 군수는 선거과정에서 "그동안 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