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설날인 오는 22일부터 ‘우회전 신호등’이 본격 도입돼 우회전 신호등이 있는 곳에서는 녹색 화살표 신호가 켜져야만 우회전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회전 신호등은 22일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시행에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이번 우회전 신호등 본격 도입에 앞서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나주에 우회전 신호등 12개소를 시범 설치해 운영했다. 그 결과 우회전 신호 준수에 따라 차량 통행이 많은 시간대에 일시적인 차량 정체는 발생했으나 보행자의 안전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법 개정 취지에 ...
담양군이 하이트 진로와 힘을 합쳐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사진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하이트 진로의 대표 주류제품인 ‘참이슬’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라벨을 부착해 16일부터 시판을 시작, 전국에 약 200만 병을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 대표 주류인 소주에 홍보 라벨이 부착되면 담양군의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담양군은 이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포털 서비스 ‘위기브’를 운영하는 ㈜공감만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보성군은 2023년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성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한국차문화공원, 보성읍, 벌교읍, 율포해변 등 보성군 일원에서 통합축제형 엑스포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주요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특별공연, 전시·판매, 품평·경연대회, 학술대회,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존의 고정된 개념의 엑스포를 탈피하고 새로운 모델의 엑스포를 보여주면서 차문...
18일 노관규 순천시장과 김미경 은평구청장과의 면담 모습. 서울구청장협의회장과 각 구청장들이 오는 4월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적극 협력하고 나섰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8일, 서울을 방문해 구청장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을 이끌어 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올해 우리나라 국제행사의 첫 테이프를 끊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서울 방문에서 이성헌 서울구청장협의회장(서대문구청장)과 박강...
나주시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를 위해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쌀 시장 개방에 따른 우리 쌀 소비 감소, 쌀갑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농가에 경영안전대책비 15억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 지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쌀 시장 전면 개방에 따른 벼 재배농가 불안감 해소, 지속가능한 쌀 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해 48억원(도비 40%·시비 60%) 규모 경영안정대책비를 농가에 ...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귀빈실에서 정책고문 위촉식을 열어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를 보건의료 분야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사진 강대희 교수의 전문성과 과학기술․보건의료 분야 풍부한 경험으로 민선8기 핵심 현안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과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대희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환경보건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부터 6년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의사과학자양성...
전남소방 특별 경계근무 모습 전남소방본부가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도록 20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를 운영해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힘쓴다. 전남소방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138건으로 인명피해는 사망 5명, 부상 2명이며 약 4억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1만 5천2...
전라남도는 전남 농수축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가 지난해 역대 최고인 603억 원의 매출을 달성,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쇼핑몰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5억 4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린 남도장터는 2020년 326억 원에 이어 지난해 600억 원을 돌파해 최근 5년간 매출액 대비 100배 이상의 성장을 거뒀으며, 전년도 매출액(552억)을 9%를 초과 달성했다. 이같은 매출 증가는 입점 업체와 상품을 다양화하고 비활성화 업체에는 원인을 분석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