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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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ㆍ양파 수급 안정위해 경작신고 참여하세요전라남도가 마늘, 양파의 수급과 가격 안정 정책 추진을 위해 경작신고에 적극 참여할 것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경작신고 대상은 마늘․양파 재배면적 1천㎡ 이상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신고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사)한국마늘연합회와 (사)한국양파연합회 누리집에 접속해 ‘경작신고 면적조사’에서 신고하거나 읍면동 또는 지역농협에 2023년산 마늘․양파 경작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고 내용은 경작자 인적사항, 경작지 주소, 품종명과 경작 면적 등이다. 경작신고제는 생산자 스스로 선제적, 자율적 수급 조절에 참여하는 첫 단계로 2021년부터 마늘, 양파 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가 주체가 돼 추진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농가는 마을 이장이나 읍면동사무소에서 신고를 돕고 있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정확한 경작신고는 재배면적 조절 등 다양한 수급안정 정책에 활용된다”며 “농산물 가격과 소득 안정을 위해 경작신고에 적극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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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로컬 콘텐츠 페스타’서 문화ㆍ관광 홍보전라남도가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개막한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LCF 2022)에서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비롯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린다.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로컬 콘텐츠 산업 활성화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전통적 콘텐츠 개념인 방송, 음악 뿐만 아니라 관광, 축제, 음식 등 지역의 모든 콘텐츠에 대한 전문가의 경험과 견해를 공유하는 장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문화․관광․홍보 정책 사례와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전남도는 전남 방문의 해를 주제로 콘텐츠 테마관을 운영, 특색있는 관광지를 소개하고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3 국제농업박람회,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알린다. 또한 전남 7개 시군의 9개 업체가 로컬 콘텐츠 전시관에 참여해 직거래 장터를 통해 남도의 우수 농수산 제품을 판매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지역 콘텐츠를 육성해 지역이 잘 사는 세계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행사가 호남에서 전국 최초로 마련돼 뜻깊다”며 “전남이 지닌 섬과 갯벌 등 천혜 친환경자원과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각종 미래 글로벌 콘텐츠 기술을 산업화하고 브랜드화해 세계 중심에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의 농수축산물과 관광, 남도음식 등 전남의 각종 자원을 브랜딩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에 앞장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콘텐츠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 기술 기반 융합콘텐츠, 전시관․박물관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 관광객이 참여하는 관광 융복합 콘텐츠 등을 개발해 지역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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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천일염 생산자 대상 명품화 교육전라남도는 25일 신안비치호텔(목포시)에서 천일염 생산자․종사자․가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천일염 생산자 교육을 진행했다. 전남도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선 ‘근로자 채용방법 및 근로기준법’에 관한 사항, ‘천일염 수출에 필요한 수출 인증’, ‘천일염 지원 정책 및 제도’ 등을 소개했다. 교육과정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천일염 생산, 최근 염전 근로자 노동인권 이슈로 인한 근로기준법 등 천일염 관계자에게 도움을 주는 과목 위주로 이뤄졌다. 교육 강사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선우 변호사 등 총 3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그동안 천일염 생산자․종사자․가공업체 등 관계자가 궁금해하는 천일염 정책과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천일염 생산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됐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과장은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천일염 생산을 위해서는 생산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생산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천일염 명품화를 위해 자동채염기, 전동대파기 등을 보급, 생산시설 자동화 기반 조성, 천일염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화를 위해 장기저장시설 설치 등 올해 10개 사업에 1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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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향교량 놀자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개최나주시는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인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 ‘향교랑 놀자, 장명루 만들기’ 체험을 오는 12월 3일 개최한다. 굽은 소나무학교는 당초 11월 프로그램으로 계획했던 장명루 만들기 체험이 이태원 참사로 인해 다음 달로 미뤄지면서 12월 행사와 연계해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이 될 12월 향교랑 놀자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소원팔찌 장명루 만들기’를 주제로 오방색실로 장명루를 짜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명루’(長命縷)는 오색실로 만든 매듭팔찌로 예로부터 단오날에 잡귀와 병화를 물리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어린 아이들의 팔뚝에 동여매주는 풍습이 전해져오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신청 없이도 12월 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주향교를 방문하면 된다. 장명루 만들기 외에도 나주향교에서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전통놀이, 금성별곡 목판서화, 죽방울 만들기, 이야기할머니, 향교 해설 등 다양한 체험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보물찾기와 딱지치기, 투호던지기, 고리던지기 미니대회 등 소소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조준 굽은소나무학교 센터장은 “코로나19와 독감 유행으로 걱정이 많은 시기에 장명루를 만들어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다가올 새해 소원을 빌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나주향교 오인선 전교는 “연말을 앞두고 나주향교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나주향교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12월 향교랑 놀자 프로그램 문의는 나주향교 굽은소나무학교 공식 밴드, 블로그를 확인하면 된다. ‘나주향교 굽은소나무학교’는 나주시 문화예술과 주최, 문화재청·전라남도·나주향교에서 후원하며 동신대학교 굽은소나무학교센터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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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소비자단체 ‘생활 속 물 절약 캠페인’전라남도는 가뭄에 따른 물 부족 극복을 위해 4개 소비자단체가 12월 31일까지 5주간 ‘생활 속 물 절약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전남지역 강수량이 851mm로 평년 같은 기간(1천390.3mm)의 61.5%에 그치고 있어 가뭄으로 어려운 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해짐에 따라 범도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펼쳐진다. 한국소비자연맹 전남목포지회, 한국부인회 전남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여수YMCA 등 4개 소비자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재래시장, 터미널 부근에서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날인 지난 24일 영광 예술의 전당에서 한국부인회 전남도지부․시군 지회 임원단과 회원 80명이 모여 ‘가정 내 계량기 수압 낮추기, 빨래 모아서 하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10대 수칙 실천 선언을 했다. ‘생활 속 물 절약’ 가두 캠페인을 통해 각 가정에서 지킬 수 있는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안’을 홍보하고, 누리소통망(SNS) 지목 릴레이를 통해 도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최정운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가뭄 극복을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이다”며 “전남 소비자단체 회원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도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물 절약 방안을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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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목재 부산물 ‘사랑의 땔감’으로 변신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올해도 목재 부산물로 땔감을 만들어 주민들과 온정을 나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올해 98ha규모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목재 부산물을 땔감으로 제작해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23가구와 복지시설(1개소) 등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올해 땔감 분량은 약 60톤에 달한다. 이용가치가 떨어지는 목재 부산물 수집을 통한 산불 예방, 산림 보호와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어 매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인 가구의 경우 읍·면·동 차량으로 땔감을 실어 나르며 온정을 전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목재 부산물을 재활용해 산불 예방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라며 “매년 땔감 작업으로 온정 나눔에 적극 동참해주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목재 부산물을 땔감 나눔 외에도 올해 마한문화제 목재 소원판 부스, 에코왕곡교육센터와 금성산 생태숲 목재 활용 교육 등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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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양파빵 등 전국 최초 지역 특화빵 산업 육성... ‘빵지순례 1번지’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무안 양파빵, 광양곶감 빵 등 지역 특화빵 산업을 육성, ‘빵지순례 1번지’로 자리매김토록 하기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선다. 지역 특화빵은 대기업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는 빵이 아닌, 지역 업체가 우리 밀, 전남산 쌀 등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원료로 직접 만든 제과제빵류다. 전남도는 특화 빵 육성계획을 세워 1시군 1특화빵 육성, 빵 개발 및 판촉 지원, ‘빵지순례도’ 제작‧배포, 우수 특화 빵 홍보 등을 통해 올해 특화 빵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45여억 원 늘어난 15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21개 시군 69개 업체에서 90여 지역 특화빵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지역 특화빵 관광상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26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엠지(MZ)세대를 포함한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판촉활동을 펼친다. 이날 판촉행사에는 여수 등 9개 시군 16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 대표 농특산물과 못난이 농산물, 과잉 생산으로 소비처를 찾지 못한 농수산물 등을 활용해 독특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다양한 특화 빵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주요 판촉 특화빵은 무안 양파가 듬뿍 들어가 아삭하고 단맛이 특징인 ‘양파빵’, 여수 낭만포차에서 판매되는 삼합(돌문어ㆍ돼지고기ㆍ갓김치)에서 영감을 받아 여수 돌산 갓김치를 소로 사용해 매콤한 맛이 특징인 ‘삼합빵’, 광양 특산물인 대봉감으로 만든 곶감이 들어가 은은한 단맛을 내는 ‘광양곶감빵’, 순천만 칠게 가루를 넣어 새우과자 맛이 나는 귀여운 모양의 ‘칠게빵’ 등이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특화빵 산업은 소규모 창업, 청년 일자리 창출, 농수산특산물 소비촉진, 관광상품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1석 5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웰빙‧생태관광지 전남이 특화 빵의 성지이자 빵지순례 1번지로 우뚝 서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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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日 도쿄서 전남산 김치 수출확대 홍보전라남도는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 니시오쿠보공원에서 열린 ‘다문화 한마당 축제’서 전남산 김치 일본수출 확대 및 현지 홍보를 위한 김치 담그기와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완성된 김치는 현지 다문화 가정과 독거노인, 현지 유학생 등에게 무료 나눔으로 대한민국 맛의 고장 전라도 김치의 깊은 맛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추진한 이날 행사에선 맛과 품질이 우수한 해남 절임배추와 김칫소 등 100% 전남산 김장재료를 활용했다. 전남도가 후원하고 도쿄 재일 여성동포로 구성된 봉사단체 (사)사람의나눔(회장 김운천)이 주관해 진행한 이날 행사에 주일대한민국대사관 배경택 총영사, 일본 중의원 야마다 미키 의원, 신주쿠 구의회 이케다 다이스케 의원 등 다수의 지역 정치인이 참석해 직접 김치 담그기 시연에 참여해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현장에 참석한 전남산 김치 수입 관계자는 “일본의 식약처 위생관리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수입통관이 어렵지만 한국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수요가 높고 전 세계적 한류 영향으로 수입된 김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은 다양한 식재료를 구할 수 있는 자연환경 덕에 음식의 재료와 양념을 아낌없이 활용해 모든 음식에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며 “김치에 들어가는 배추, 고춧가루, 천일염, 젓갈 등 모든 재료를 전남산으로 준비한 이날 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전남산 김치의 일본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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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관광지, 50세 이상 비중 전국 1위전남이 관광업계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떠오르는 50세 이상 시니어 세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힐링 명소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서 BC․신한카드 외지인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남이 천혜의 생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2021년 50세 이상 관광 소비 비중 전국 1위를 달성, 시니어 세대가 선호하는 인기 관광지임이 입증됐다. 실제로 전남은 2019년과 2020년 모든 연령층 대비 50세 이상의 관광소비 비중은 경북에 이어 2위를 유지했으나, 2021년 45%로 조사돼 경북(44.6%)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50대 이상은 소비 분야에서 구매력이 있는 큰 손으로 통한다. 우리나라 백화점 3사의 최고등급 회원 중 61%가 50세 이상이고, 한 홈쇼핑의 여행상품 가격이 930만 원인 초고가 구매고객의 73%가 50대 이상이었다. 또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탑승객도 50대 이상이 72%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관광객 1억 명시대를 열기 위해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운영하면서 시니어 세대가 선호하는 ▲아름다운 섬 관광 ▲전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도내 안심 관광지 지속 확충 등 실버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전남에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인 신안 퍼플섬과 한국의 섬티아고로 불리는 12사도 순례 산책길 기점소악도, 청보리밭으로 유명한 완도 청산도 등 다양한 테마 관광이 가능한 명품 섬이 풍부하다.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있는 중장년의 대표적 버킷리스트는 ‘한 지역에서 일정기간 살아보는 여행’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맛깔난 남도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가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 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안심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남은 한국관광공사 선정 안심관광지에 순천만국가정원, 담양 죽녹원, 해남 포레스트 수목원 등 26곳이 전국 최다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안전여행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티맵(TMAP) 내비게이션 분석 결과 외지인이 찾는 전남 인기 목적지 8곳 가운데 담양 죽녹원과 여수 오동도,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영광백수해안도로 등 5곳의 안심관광지가 포함됐다. 2025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 이상으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니어 세대는 과거 보살핌의 대상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관광 소비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세대여서, 시니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지자체의 경쟁도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시니어 세대를 비롯한 전 세대가 여행오고 싶어 하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섬 해안 등 청정․힐링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고령층을 포함해 전남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즐기는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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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먹깨비’ 출시 100일 이벤트 성황전라남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가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2억 6천900만 원의 주문 결제금액을 기록,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투입예산 대비 6.7배에 달하는 규모다. 실제로 5천 원 할인쿠폰은 이벤트 시작 19일 만에 조기 소진됐다. 먹깨비 삼행시에는 855명, 음식 후기 작성 이벤트에는 2천140명이 참여, 추첨을 통해 각 100명에게 1만 포인트 이용권을 지급했다. 할인쿠폰․경품 제공 이벤트와 함께 먹깨비 삼행시와 음식 후기 작성 등 소비자 참여 이벤트에 높은 참여율을 보여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먹깨비 삼행시 참여자들은 ‘먹깨비’를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이용할 수 있는 상생의 앱으로 풀어내거나 먹깨비를 통해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됐다는 내용으로 작성하는 등 번뜩이는 재치와 정성을 담은 글로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전남도는 ‘먹깨비’ 가맹점에 대한 관심과 매출 증대를 위해 음식 후기 이벤트를 지속 추진하고 주문 결제가 많은 주말에 할인쿠폰을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벤트에 참여한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 등으로 도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배달앱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