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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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명예기자, 온정나눔 바자회... 올해 10년째전라남도도민명예기자단이 1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2022 도민명예기자 온정나눔 바자회’를 열어 서로 나누는 공동체, 감동을 주는 전남 이미지 홍보에 앞장섰다. 올해로 10년째인 바자회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지공예, 천연염색 스카프, 브로치 등 직접 만든 생활잡화와 무산김, 산수유진액, 녹차비누, 모시떡, 흑산홍어, 귀리, 파프리카 등 지역 농수특산품 100여 품목, 1천여 점을 기증해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명예기자단이 직접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미경 전남도 대변인은 “명예기자의 역할은 도정 홍보뿐만 아니라 도민의 삶 곳곳에 소소한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이끌어 내는 것”이라며 “겨울철 한파가 시작되기 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하도록 직접 발로 뛰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민명예기자는 지난 2000년 주부명예기자로 시작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위해 도민 삶의 현장 최일선에서 도정 주요 소식을 국민에게 알리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각종 재난재해 시 피해자 위문,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온정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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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골칫거리 해양폐기물 자원화 방안 마련전라남도가 골칫거리였던 해양폐기물의 처리 및 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해 전처리시설 구축 등을 통한 자원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지난 8월까지 6개월간 ▲해양플라스틱 ▲패각 등 수산부산물 ▲폐어구 등 침적폐기물 ▲괭생이모자반을 대상으로 해양폐기물 자원화 특정감사를 펼쳤다. 감사는 발생․예방, 수거․운반, 처리․활용, 기타 분야로 나눠 현황을 분석하고 자원화 방안에 중점을 둬 이뤄졌다. 감사 결과 ‘해양플라스틱 분야’에서는 그동안 육상에서 버려지는 해양폐기물(연간 1만 톤 이상, 전체 약 40%)을 과소평가해 그 대책 마련이 소홀한 점을 확인했다. 이에따라 5대강 위주로 설치된 3곳의 하천폐기물 차단막 이외에 도내 지방하천 556개 중 폐기물이 빈발하는 3곳에 하천폐기물 차단막을 시범 설치․운영 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또 시군별로 구축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센터에 ‘드론’을 연동한 영상시스템을 추가해 해양폐기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도록 했다. 도서지역은 정화선 건조 대신 연륙․연도교 완공으로 그 활용성이 떨어진 차도선 66척을 임차해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수산부산물 분야’의 경우 전남도가 2020년 기준 연간 7만 6천 톤의 패각 발생량 중 1만 9천 톤(25%)만 재활용 중이고, 5만 7천 톤(75%)은 생산지 주변에 무단 야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야적 패각의 악취저감을 위해 유용미생물(EM)을 이용한 냄새 저감시설 설치방안을 제시했다. 패각을 석회 대체재와 화력발전소 탈황제, 패화석 비료 등으로 재활용해 제철소와 화력발전소, 농경지에 공급하면 연간 패각 발생량 7만 6천 톤 대부분이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패각 자원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침적폐기물 분야’는 해양폐기물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처리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침적폐기물에 대한 실태조사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괭생이모자반 분야’는 중국 등지에서 대량으로 밀려와 양식시설 등에 피해를 주는 괭생이모자반을 바닷가에 밀려왔을 때만 수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를 자원화로 연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해상집하장 25개소를 설치 후 해안가에 도달하기 전에 바다에서 괭생이모자반을 선제적으로 1천608 톤을 수거․처리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진도군 사례를 소개하면서 타 시군에 괭생이모자반의 효율적 해상수거 방식을 제안했다. 김세국 전남도 감사관은 “해양폐기물은 그동안 단순한 폐기물로 취급받아 처리하는데만 집중했으나 이번 특정감사를 통해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전남도와 도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다양한 분야의 특정감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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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립국악단 정기공연 ‘풀이, 새로운 여정’ 개최나주시시립국악단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올해 마지막 정기공연을 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립국악단 제9회 정기연주회 ‘풀이, 새로운 여정’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재유행과 서울 이태원 참사 등으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 시민의 일상을 위로하고 희망찬 새해를 소망하는 국악단의 마음을 담았다. 설장구 협주곡 ‘오딧세이’(작곡 민영치)를 시작으로 봉황지역 향토민요를 새롭게 해석한 아카펠라 ‘봉황들노래’, 북한 출신 최성한 작곡가의 국악관현악 ‘아리랑 환상곡’, 나주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춤으로 표현한 무용극 ‘나주사계’(작곡 문경미), 국악관현악 ‘축제 3악장’(작곡 이준호) 등 국악관현악 중심의 소리와 무용, 합창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여기에 나주시립합창단과 협연하는 ‘진도씻김굿’, 국악관현악 ‘진혼’(작곡 이정호)은 안타까운 참사로 고인이 된 영혼을 위로하고 세상에 남겨진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되풀이되지 않아야 할 안타까운 참사로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되돌아보며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정기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올해 마지막 무대가 될 국악단 정기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국악단에 이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문예회관에서 시립합창단 연말 특별연주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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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수 자율형 건물번호판 30점 선정전라남도는 도로명주소 홍보와 도시미관 향상 등을 위해 ‘2022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모전’을 추진, 건물 주인이 설치한 우수 작품 3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설치 분야와 디자인 분야로 나눠 10월 31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엔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77점이 응모했다. 전남도는 이 가운데 우수설치 분야 18점, 디자인 분야 12점을 선정했다. 시군 추천을 받아 전문가 심사로 확정한 우수설치 분야에선 강진군, 무안군, 함평군이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건물의 용도와 조화롭게 제작된 건물번호판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디자인 분야는 전문가 심사에서 디자인, 판독성, 활용성, 친환경성을 평가하고 도민 선호도를 반영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짧은 기간에 600여 명의 도민이 설문에 응해 도시미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자인 대상은 이용기 씨의 ‘생명의 땅 푸른 전남’이 차지했다. 생명력이 넘치는 전남도의 태양, 녹색자연, 푸른바다를 상징하는 전남도 마크를 활용한 작품이다. 수상작은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 개최 예정인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연찬회’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전시 등으로 도로명 주소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며 선정된 디자인은 전남도 자율형 건물번호판에 적극 반영해 설치하도록 시군과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석호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전남의 특색을 반영한 자율형건물번호판 작품을 도민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며 “아름답고 참신한 자율형건물번호판이 도내 경관 개선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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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지역 대학과 학술교류 확대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가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학술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대학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에 이어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와 자치경찰 분야 연구 및 학술교류 확대 업무협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위원회와 두 대학은 ▲범죄 예방 및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치안서비스 협업 ▲산학협력단 등과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경찰행정학과 등과 연계한 도민 맞춤형 자치경찰 정책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위원회는 두 대학과 현재 중점 추진 중인 과학치안 분야 정책 개발 및 연구에 힘쓰기로 했다. 위원회는 각 대학 산학협력단을 비롯한 산하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향후 효과적 도민 맞춤형 치안서비스 정책 등이 연구․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만형 위원장은 “동신대학교와 목포대학교가 자치경찰의 동반자가 돼 기쁘다”며 “대학과의 협력관계를 긴밀히 하고 교류의 폭을 확대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치안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출범 이후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도내 대학 및 공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치경찰제 발전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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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외국인 주민 지원 사례 경진대회서 장려상 수상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2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법률서비스 제공을 통한 외국인 주민 권익증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 29일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선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한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40건을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라인 대국민 심사에서 선정된 8개 자치단체가 경연을 펼쳤다. 전남도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법률서비스 지원 사업인 ‘우리가족 대한외국인, 법률서비스로 확실하게 지키다!’를 우수사례로 발표에 나섰다. 법률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임금체불, 산재처리 등 피해구제 사례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영록 지사는 “사회취약계층인 외국인 주민이 타지에서 불이익을 받았을 때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앞으로도 이들에게 법률 지원과 고충상담 활동을 적극 펼쳐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법률상담 외에도 외국인 근로자 의료지원, 모국어 뉴스 제작, 어울림한마당 행사, 문화체육활동 지원, 도정 모니터링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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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2년 기초연금 사업 우수기관 선정보성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기초연금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1,200만원을 받는다. ‘2022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227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기초연금 수급률 및 환수율 등의 사업실적과 복지부 업무 협조 실적 등을 합산해 전국 8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성군은 기초연금 제도 적극 홍보를 비롯해 만 65세 도래자에 대한 사전 신청, 거동불편 어르신 방문 신청, 거주불명등록 미수급 어르신 발굴 등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제공과 복지 증진을 위해 기초연금 사업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면서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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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양에너지,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전라남도는 28일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이윤영)가 재능있는 인재가 큰 꿈을 펼치도록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장학금 2천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오광호 해양에너지 경영마케팅본부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1982년 설립된 ㈜해양에너지는 나주, 화순, 장성, 담양, 영광, 해남, 함평, 장흥 등 전남 8개 시군과 광주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광주 소재 6개 대학 신재생에너지 분야 인재양성 사업에 6천1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올해까지 전남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총 1억 500만 원을 기탁해 매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나주, 담양, 화순 등 8개 시군 저소득 대학생 3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해양에너지는 올해 도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 1천175세대의 복지 증진을 위해 119억 원을 투자해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보급하고, 가스기기 교체, 가스 누수 점검, 노후 공동주택 일산화탄소경보기 총 853개소 무료 설치 등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문금주 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담긴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장학금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및 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www.jntle.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1-285-94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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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도네시아서 한국 수묵의 미(美) 알려전라남도는 ‘한국 수묵 해외전시’를 2022 G20 정상회담 개최지인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에서 오는 12월 8일까지 16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한국 수묵과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해외 미술계에 홍보하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전시에는 한국 작가 29명이 참여해 한국 수묵의 독창적 화풍, 우리의 멋과 정서를 표현한 29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주제는 ‘한국수묵, 고요한 아침(Morning Calm)’으로, 과거 외국인이 한국의 아침 풍경을 ‘한폭의 수묵화’ 같다고 한 것에 착안해 한국 수묵의 미(美)를 표현한 것이다. 한국 수묵은 먹의 짙고 옅음, 선, 여백으로 표현되는 담백한 멋을 통해 우리 고유의 얼을 담고 있다. 전통적인 수묵 기법을 활용하면서도 현대적인 조형미까지 갖춰 다채롭게 그려내고 있다. 이번 한국 수묵 전시는 한류가 대중화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김용운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장은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 최초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한 중요한 해에 한국의 수묵화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수묵화 전시가 따뜻한 위로가 되고, 양국의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한국의 오랜 역사와 수려한 자연 속에서 독창적 화풍으로 발전한 수묵화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인도네시아 국민이 한국 전통 미술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전시 개막식에는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장, 국립문화예술위원장,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장, 주요 언론사 및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했으며, 작품 설명, 감상평 이벤트 등을 진행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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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3년 녹색축산육성기금 200억 지원전라남도는 환경친화 축산 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녹색축산육성기금 200억 원을 연리 1%로 저리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 축산물인증 농가, 식품안전관리(HACCP)인증 농가 등 친환경축산 실천 농가,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판매장 개설자 등이다. 신규 축산농가도 사업 완료 후 1년 6개월 이내 친환경 축산물, 식품안전관리(HACCP)인증을 받는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은 농업인 및 법인 30억 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30억 원이다. 운영자금은 농업법인 4억 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6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융자금 상환은 시설자금은 2년 거치 8년 균분상환, 윤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지원을 바라는 농가는 12월 22일까지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시군 축산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및 사업비 최종 확정은 2023년 1월께 전남도 녹색축산육성기금 운용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 및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등의 시설확충․운영에 최대한 많은 농가가 지원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 등으로 커지는 축산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2년 녹색축산육성기금의 상환 예정인 농가 128호의 대출금 원금 96억 원 상환을 1년 유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