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군민을 위한 열린 강좌 ‘21세기 담양포럼’을 오는 29일 오후 4시 새롭게 단장한 담양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이종찬 전 국정원장을 특별초청하여 ‘대한민국 100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강연한다. 1936년 상하이 독립운동가 가문에서 태어난 이종찬 전 국정원장은 육군사관학교를 16기로 졸업하고 육군 소위로 임관했으며, 이후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후 4선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의 초대 국정원장을 역임...
(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이 2023년 ‘앙코르 해동’ 공연을 시작한다. 2023년 ‘앙코르 해동’의 상반기 프로그램은 대중음악, 탱고, 연극, 창극 등 지역의 특색을 접목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입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인 홍순관의 쌀 한 톨과 노래 한줌은 대중음악 공연으로 3월 25일 토요일 오후 4시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열리며 가수 홍순관, 해금 연주자 홍다솔, 시인이자 화가인 임의진이 함께 무대를 준비한다. 특히 가수이자 평화운동가인 홍순관은 부산대 미대 출신이지만 오랜날 정신대 할머니...
전라남도는 3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방풍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청량한 목 넘김이 좋은 ‘여수 금오도 방풍막걸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풍의 본명은 ‘갯기름나물’이다. 예부터 풍을 막아준다고 해 방풍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갯기름나물은 여수 금오도가 최대 주산지로 이곳에서 연간 1천346톤이 생산된다. 김유희 금오도섬마을방풍 대표는 방풍 소비처를 확대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방풍막걸리를 만들었다. 막걸리를 처음 만든 김 대표가 방풍의 독특한 풍미를 막걸리에 녹여내기란 쉽지 않았다.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방풍즙...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 주최로 열린 제4회 자치분권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6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개최한 제4회 자치분권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자치분권 대상은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조기 실현과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자치분권의 든든한 버팀목인 지역신문 발전에 기여한 단체장이나 정치인에게 수여한다. 김영록...
전라남도가 정부의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계획과 삼성의 비수도권 투자 방침과 관련, 지방소멸 가속화를 우려하며 삼성 측에 전남에 투자해줄 것을, 정부 측엔 반도체 특화단지를 광주․전남에 지정해줄 것을 촉구했다. 전남도는 정부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계획 발표’ 및 삼성의 ‘비수도권 60조 원 투자’와 관련해 16일 입장문을 통해 “이는 전남도가 철저히 배제된 것으로,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수도권 초집중화를 일으켜 지방소멸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심히 우려되며, 정부의 국정방향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남...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2023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발대식을 갖고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목포시는 43억여 원을 투입해 목포시청, 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 50여개 기관에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배치하는데, ▲일반형 63명 ▲복지형 292명 ▲특화형 19명 ▲중증장애인일자리형 38명 등 4개 유형에 총 412명이 참여한다. 목포시는 지난 10일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참여자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명도복지관 등에서 복지형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해 사업규정...
▲고흥우주발사체국가산단 후보지 위치도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우주발사체산업 거점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고흥 우주발사체국가산업단지’가 15일 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고흥에 국내 유일 우주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가 있는데다, 지난해 12월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가 지정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기업 유치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고흥 우주발사체국가산업단지’는 고흥 봉래면 외나로도 일원에 2030년까지 3천800억 원을...
전라남도는 고금리로 어려운 농업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통한 경영 안정을 위해 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47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은 대출금 1억 원 한도에서 연간 200만 원, 농업법인은 대출금 2억 원 한도에서 연간 400만 원을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사업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정책자금 대출로 발생한 이자를 최대 2%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농협과 산림조합에서 농업정책자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