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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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 착공광주광역시 북구는 지난 30일 구 경양초교 운동장에서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북구가 민선 7기부터 역점 추진해 온 권역별 대규모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을 바라는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2021년 시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한 사업부지 확보와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 선정은 사업추진에 속도를 더 했다. 이번 착공으로 북구는 총 사업비 133억 4000만원을 투입,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를 내년 5월까지 구 경양초교 부지에 연면적 417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건물 완공되면 지상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와 함께 교사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에는 주거지 주차장이 조성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완공되면 해당권역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누리는 건강하고 품격 있는 삶의 마중물이 될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착실히 준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중흥도서관 ▲신용행정복합타운 ▲반다비체육관 ▲북구종합체육관 ▲우산생활체육관 등 민선 7기부터 추진한 굵직한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공하면서 ‘10분거리 생활SOC 르네상스 시대’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이중 전국 최초로 건립한 반다비체육센터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성공사례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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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 9천억 규모 제2 LNG 터미널 착공전라남도는 31일 광양국가산단에서 9천억 원 규모의 광양 제2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김민철 포스코건설 부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포스코그룹 임직원 및 고객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양 제2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은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인 엔이에이치(주)가 건설한다. 오는 2025년까지 9천300억 원을 투자해 ㈜포스코가 제공한 광양국가산단(동호안) 부지에 20만kl용 저장탱크 2기를 갖출 예정이다. 20만kl 용량의 액화천연가스는 전남 전체 77만 가구가 약 3.5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올해 상반기부터 2025년까지 터미널 구축 기간 하루 평균 600여명의 건설인력이 투입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석탄발전 축소에 따른 액화천연가스 발전 확대 및 수요 증가에 대비한 액화천연가스 공급기지의 안정적 확보로 신에너지 허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서 생산된 액화천연가스는 포스코(제철소) 공정 및 자가 발전 등에 사용하게 된다. 최정우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양을 비롯한 전남지역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액화천연가스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지속 발전하기 위한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제2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증설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합병으로 완성된 액화천연가스 벨류체인을 더욱 탄탄하게 하고 포스코그룹이 한단계 더 도약하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도에서도 포스코그룹이 철강산업을 넘어 액화천연가스, 수소,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세계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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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촌융복합산업 3년 연속 전국 1위전라남도는 ‘2022년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성과’ 평가에서 전남농촌융복합센터(센터장 송경환)가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 사업비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14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업무를 전담하는 11개 시․도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인증평가와 사후관리, 현장코칭, 안테나숍과 유통채널 판매플랫폼 성과 등 8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농촌융복합인증경영체가 400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광주 신세계백화점 등의 안테나숍을 통한 매출액이 2021년(44억 원)보다 23억 원 증가한 67억 원을 달성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514건), 센터 사업비 집행률 등에서도 1순위 평가를 받고,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담양한과(명진식품)가 우수상을 수상한 점도 한몫 했다. 이 같은 성과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사업비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14억 원을 확보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농촌융복합산업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전남 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을 선도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생산‧가공‧체험관광을 아우르는 친환경 중심의 농촌융복합산업 성공모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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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문화누리카드’ 2월 1일부터 발급전라남도는 도민 문화향유권 보장으로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2023년 문화누리카드’를 2월 1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등 지원을 위해 발급,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한다. 2022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된다. 자동 재충전이 되지 않았거나 새롭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야 하는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에서 문화누리카드 발급․재발급․재충전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사용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며 카드 발급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전국 2만 5천여 개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역․분야별 가맹 정보와 할인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고령자, 장애인 등 자발적 카드 사용이 어려운 이용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등 다양한 기획사업을 추진해 누구나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며 “문화누리카드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다양한 기획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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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박물관서 정월 대보름 세시풍속 재현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2월 4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영산호관광지내 농업테마공원에서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각종 세시풍속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농업박물관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대보름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대대적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월 대보름은 예로부터 설에 맞먹는 큰 명절이었다. 대보름과 관련된 세시풍속이 1년 중 가장 많아 참가자들은 다양한 세시풍속놀이를 직접 체험하면서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기원마당과 대동마당으로 이뤄진다. 기원마당에서는 달맞이와 소원지 달기, 액운을 떨치고 자신과 가족, 지역민의 평안과 풍년을 바라는 달집고사에 이어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된다. 대동마당에서는 전통무예 ‘기예무단’과 문화예술 공연단체인 극단 ‘갯돌’의 전통놀이 공연이 열린 뒤 공연단과 참석자가 함께 어우러져 대형 달집 주위를 돌며 소원을 비는 지신밟기 놀이가 열린다. 이어 참가자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올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줄다리기 시합을 벌이고 마지막으로 참가자 전원이 강강술래 놀이를 통해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다진다. 참가자에게는 정월 대보름 세시 음식인 땅콩, 호두 등 부럼과 오곡밥(복쌈)이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농업박물관 누리집(www.jam.go.kr)이나 전화(061-462-2752)로 하면 되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으며 장갑, 모자, 겉옷 등 방한용품을 준비해오면 된다. 임영호 전남농업박물관장은 “세시풍속 재현을 통해 조상의 생활 모습과 지혜를 엿보고 정월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에게는 체험의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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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정원ㆍ수목원, 치유와 휴식 명소 도약전라남도의 정원과 수목원이 수려한 경관과 함께 캠핑, 음악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치유와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 전국적인 휴양 명소로 도약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전남지역 정원과 수목원을 찾은 방문객은 474만여 명으로 2021년(346만여 명)보다 128만 명(37%)이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전남지역 모든 정원, 수목원 등의 방문객 수가 늘었다. 이는 누구나 가볍게 산책할 수 있고 자연 속에서 조용한 휴식이 가능해 크게 각광을 받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방문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순천만국가정원 50만 명, 지방정원인 담양 죽녹원 12만 명, 민간정원인 나주 3917마중 35만 명, 해남 포레스트수목원 7만 명 등이다. 전남도는 도내 우수한 산림자원 중 가치 있는 곳을 조성․등록해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총 20개의 정원, 수목원을 등록했다. 특히 민간정원은 정원별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최근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장흥 하늘빛수목정원, 화순 무등산 바우정원은 연 7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캠핑, 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개최해 전남뿐 아니라 타 지역 방문객까지 늘어나는 추세다. 수목원은 천혜의 난대림을 자랑하는 완도수목원과 지리산 자락에 수줍게 핀 야생화를 볼 수 있는 구례수목원, 가을이면 노란 은행이 수놓은 길이 유명한 나주 은행나무수목원이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려 정원 방문객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정원과 수목원을 방문해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강화해 전남 산림관광을 브랜드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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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김연자씨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국민가수 김연자씨가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참여했다.<사진>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연자씨는 배우 김수미, 김황식 전 국무총리에 이어 3번째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릴레이에 참여했다. 김연자씨는 "트로트 가수로서 예향 전남과는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져 있다"며 "맛과 멋의 고장 전남이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더욱 발전하도록 힘껏 응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가수 송가인 등 지역 출신뿐 아니라 타지역 연예인과 정치인 등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참여시키고자 해당 인사들과 접촉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준다. 전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향우 등에게 답례품으로 남도장터상품권,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여수 갓김치, 나주 배, 영광 굴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등을 준비했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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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에 태국 전세기 첫 입국... 전남 방문 물꼬전라남도는 30일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방콕~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첫 입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세기 입항은 지난 16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전남 관광설명회에서 체결한 ‘방콕-무안국제공항 인바운드 전세기 전남 여행상품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3월 말까지 14회에 걸쳐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2천400여 태국 관광객이 전남을 찾을 예정이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김영록 지사, 김산 무안군수, 김경연 무안군의회 의장, 이상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선물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 방문을 환영한다”며 “섬, 바다 등 멋진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이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인 전남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태국에선 무안국제공항을 통한 전세기 입국자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공항의 정기 항공편으로 1만여 명의 관광객 추가 방문이 예정돼 역대 최대 태국 관광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세기를 통한 첫 입국 관광객 174명은 목포 해상케이블카, 신안 퍼플섬, 담양 죽녹원 등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3박 4일간 둘러볼 예정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태국에 이어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올해 3월부터 시행 예정인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대상 국가를 중심으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무사증은 외국인에게 한 달간 비자 없이 국내에 체류하도록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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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조수진 국회의원과 시정 현안 공유순천시(시장 노관규)가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방문을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핵심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국민의힘 조수진(비례) 의원이 30일 순천을 방문해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순천 도착 첫 일정으로 노관규 순천시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순천시 현안 사업 및 특별교부세 사업 등의 건의를 들었다. 시는 현안 사업으로 여자만 갯벌습지정원 조성사업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 정원화 프로젝트 2건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신전교 재가설 공사 외 2건 등 총 3건의 37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와 함께 정원박람회 개막식 윤석열 대통령 참석도 요청했다. 정원박람회 사후 활용 사업 중 하나인 도시 정원화 프로젝트는 순천만~국가정원~도심을 잇는 거대 정원 축을 조성하여 대한민국 정원도시 표준모델(확장형)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308억 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여자만 갯벌습지정원 조성사업은 순천과 보성 해양자산의 생태적‧문화적‧경제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여자만 일대 2000억 원의 국비를 들여 갯벌습지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세계적 가치를 지닌 순천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에 해당한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해 조수진 의원이 힘을 실어준 웹툰센터를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와 특별교부세 19억 원을 지원한 강변로 그린아일랜드 등의 사업 현장을 둘러 보았다. 특히, 그린아일랜드, 오천그린광장, 키즈가든과 노을정원 등 정원박람회 현장에서는 지난해 7월 방문 때와는 많이 달라졌다며 놀라움과 기대감을 표시하고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수진 의원은 “순천시의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국가 중기사업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산림청과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에 지속 건의하여 시의 핵심 사업이 정부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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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한방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전라남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양․한방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을 소득․나이 등 제한 없이 모든 난임부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건강보험 적용 횟수가 남아 있어도 소득 초과(기준중위소득 180% 초과)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 사례가 있었다. 올해부턴 전체 난임부부에게 횟수와 소득기준 제한 없이 건강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20만~150만 원을 지원해 수혜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또 한방 난임치료 지원 요건도 대폭 완화한다. 여성 나이 ‘만 44세 이하’ 제한이 폐지되고 사실혼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한방치료는 1인당 18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난임부부는 필요한 서류를 갖춰 여성의 주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을 확대했다”며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난임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정서적으로 어려운 난임부부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우울증 검사 전문 치료를 무료로 받도록 순천현대여성아동병원에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천178건, 1천530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