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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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농어귀촌 어울림마을 26개소 선정 본격 착수전라남도가 귀농어귀촌 마을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귀농어귀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에 13개 시군 26개 마을을 선정,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시군 담당자와 마을 대표자 간담회를 마치고 귀농어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안정적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도록 마을 경관 조성과 재능기부, 마을행사 등 공동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선정 마을에는 지역 특색에 맞는 작물을 선택해 경관 조성을 위한 나무, 꽃 구입비와 재능기부를 통한 벽화 그리기, 서예활동, 악기 배우기, 풍물놀이 등 주민 융화 프로그램 진행 비용 1천500만 원씩을 지원한다. 모든 작업은 귀농어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하며 멘토․멘티 결성, 기부를 통한 벽화 그리기, 서예 활동, 악기 배우기, 풍물놀이 등 융화 프로그램까지 연이어 실시한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마을 특색을 살린 귀농어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 융합을 통해 마을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순차적으로 더 많은 마을이 귀농어귀촌 어울림 마을에 참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에는 4만 6천563명이 전남으로 귀농어귀촌해 2013년 통계청 귀농어귀촌인 통계 발표 이래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전남도가 ‘귀농어귀촌 1번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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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대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하세요전라남도는 태풍, 우박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전함으로써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3월 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보험료 가입액의 90%를 지원해줘 농가의 자부담 규모는 10%다. 가입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 4종으로 전남지역 농․축협, 원예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해당 품목을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우박․지진․화재는 물론 언 피해(동상해)와 햇볕 데임(일소) 등 여러 자연재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지난해 4개 품목에 대해 6천398 농가가 5천ha를 가입했으며 자연재해에 따른 보험금으로 모두 67억 원을 지급해 농작물 피해로 어려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 실제 장성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한 농가는 330만 원으로 재해보험에 가입한 후 태풍 피해를 입어 보험 부담액보다 12배 많은 4천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또 영암에서 떫은 감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도 260만 원으로 가입해 태풍 피해로 14배 많은 3천 6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재해는 이상기후로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되고 있다”며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 경영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만큼 많은 농업인이 가입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도는 농가 부담은 낮추고 보험 가입률은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원율을 10% 인상한 90%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그 결과 지난해 전남지역 가입률은 62%를 기록, 전국 평균 가입률의 12%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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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갤러리서 박선제 조각가 기획전전라남도는 오는 10일까지 도청갤러리(1층 윤선도홀)에서 ‘사람을 안다 바다를 품다’라는 주제로 지역 유망 예술인 박선제 조각가의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목포 출신 박선제 조각가의 판각채색 대형 3점과 소형 9점, 회화 2점, 판넬 위 고온소성조형물 7점을 선보인다. 박선제 조각가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녹록지 않은 현실의 삶 속에서 누구나 꿈꾸는 대동세상(大同世上)을 염원하는 다양한 인간상을 표현한 대형 목판화 제작으로 유명하다. 대형 목판화는 높이 2.4m, 길이 7m에 이른다. 이번에 전시하는 목포의 풍광과 ‘바다를 품은 서산동’, ‘풍어도’ 등은 일상의 풍경과 염원을 목판에 한땀 한땀 새겨 서각과 수채 예술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또 ‘만호’라는 작품은 옛 목포지역 고지도를 새롭게 해석해 좌우에 이순신 장군과 남농(南農)의 소나무를 각각 배치하고, 그 중앙에 고지도를 표현한 보기 드문 대작으로 혼용 감각예술의 빛을 발하고 있다. 박선제 작가는 국내외 기획초대전에 참여한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다. 현재 목포지역에서 나무숲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양국진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대중과 소통하는 작가의 열정이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울림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작품 전시를 통해 전남도청 갤러리를 도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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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한국은행, 지역경제 현황 공동 연구조사 강화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전남지역 생산․소비 등 지역경제 현황 연구조사를 산업별 다양한 분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데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창용 총재는 7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전남도를 방문해 김영록 지사와 면담했다. 이창용 총재는 지난해 4월 취임 후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확대를 강조하며, 한국은행 조직개편에서도 지역본부의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창용 총재는 이날 면담에서 “한국은행은 국가 금융통화정책을 맡고 있으나, 국가 내 지역경제 현장을 이해해야 국가경제를 엄밀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이 평소 소신”이라며 “지역 차원의 생산, 소비 등에 대한 최근 동향을 분석해 지역의 경제적 애로와 해결 방안 수립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도의 경제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한국은행 직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공감을 표하면서 “과거 세월호 사고 시 한국은행의 지역 피해 분석 자료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의 소득이 수도권 등 타 지역으로 유출․유입되는 양이 산업별로 분석돼 국가 및 지역 경제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특히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부동산 및 교육을 매개로 한 유출이 많이 발생한 결과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에 한국은행 및 경제학계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면담이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와 한국은행은 그동안 단편적으로 진행해온 연구조사 분야 협력을 지역 생산․소비 활동 등 지역경제 현황에 대해 제조업뿐만 아니라, 관광업 등 산업 분야별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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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9천억 발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전라남도는 계약업무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23년 9천456억 원 규모의 사업 발주계획을 전남도 누리집과 나라장터에 공개하고 지역 업체 참여를 보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8천722억 원보다 734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공사 8천373억, 용역 728억, 물품 355억 원이다. 공개 내용은 사업 이름, 발주 물량, 예산액, 발주 방법 등이다. 발주 사업은 광양 옥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 441억, 보성 조성천 하천 재해예방사업 425억, 무안~몽탄 지방도 확포장공사 202억 원 등 934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96%인 9천110억 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또 22개 시군 발주계획 규모는 지난해보다 5천71억 원이 증가한 3조 1천859억 원이다. 이 역시 각 시군 누리집에 공개하고 상반기에 집중 발주하기로 했다. 이천영 전남도 회계과장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지역 업체를 위해 각종 계약 시 관련 법령에 따른 지역 업체 보호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역 업체 보호를 위해 공사 입찰 시 지역 업체 49% 이상 공동도급과 공사 하도급 시 지역 업체 70% 이상 참여를 보장키로 했다. 또 물품 구매 시 도내 생산업체 우선구매와 적격심사 시 지역 업체 참여율에 따른 가점 부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2020년부터 한시 운영했던 계약보증금 및 입찰보증금 요율 인하 등은 오는 6월 말까지 연장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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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육성전라남도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3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에 2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공모에는 15개 시군 26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계획의 적절성, 주민 참여도, 지역 발전 및 주민 화합 기여도, 창의성 등 5개 평가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20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1위를 차지한 완도 고금면 주민자치센터의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나눔 플러스’ 사업은 지역민의 재능기부를 적극 발굴해 다문화가정 멘토링, 독거노인 디딤 계단 설치, 밑반찬 봉사 등 소외계층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나눔문화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나주 영산동 주민자치센터가 자전거를 활용해 영산강 관광 및 환경 보호 콘텐츠를 개발한 ‘고요 속의 작은 행복나눔’, 무안 삼향읍 주민자치센터의 온라인 커뮤니티 제작을 통해 주민에게 정보 교류와 소통 장을 마련한 ‘우리 동네 연결고리 삼향잇다’ 등 지역 특색을 잘 살린 프로그램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1천만 원씩 총 2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아 인구 감소와 고령화, 다문화․세대 갈등, 환경, 주민 복지 등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 자치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서형빈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면서 진정한 주민자치제도가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특성을 활용한 창의적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지원하는 등 주민자치 역량 제고와 공동체 문화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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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수산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전라남도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해양수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수혜기업’ 및 ‘해양수산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수혜기업’ 신청 대상은 전남지역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 및 해양수산 기업으로 관련 공모전 및 아카데미 우수 수료자는 등급별 가점이 주어진다. ‘해양수산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전남 해양수산 예비 창업자 또는 2023년 신규 창업자다. 두 사업 모두 16일까지 방문, 우편(완도읍 농공단지 4길 21-7,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전자우편(jmbic1726@naver.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남도는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해양수산 기업 및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신규 창업 지원, 간편식 개발, 투자유치 역량 강화, 전문가 기술교육 등 14개 성장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공개 모집한 수혜 기업 40개소와 창업아이템경진대회 수상 기업 4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기업별로 최대 3천500만을 지원한다.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수혜기업’ 및 ‘해양수산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www.jeonnam.go.kr), 해양바이오연구센터(www.jmbic.or.kr),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www.mokpoabo.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전남도가 최근 2년 연속 수산가공품 생산량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수산가공 분야 육성 지원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해양수산가공산업이 전남 대표 주력산업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42개 사를 선정․지원해 청년 고용 168명을 포함한 360명 고용 창출과 연 매출 9.6%, 수출 19.4% 성장을 달성했으며 6개 업체가 신규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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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어촌 정착, 귀어학교에서 준비하세요전라남도는 귀어 희망자가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전문 기술교육인 ‘제8기 전남 귀어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한다. 만 65세 이하 귀어 희망자나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http://ofsi.jeonnam.go.kr)이나 귀어귀촌종합센터(https://www.sealife.go.kr)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 강진지원(061-432-2776, 2778, 2779)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 5주간 강진읍에 있는 전남 귀어학교 생활관에서 숙식하며 귀어 정책부터 다양한 수산업 기술까지 습득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자는 도내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동력 수상 레저기구 조종면허 교육의 수수료 일부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전남 귀어학교 교육 과정 첫 2주는 귀어 정책, 수산업에 대한 기본 정보와 분야별 현장 견학으로 운영된다. 3~4주차엔 본인이 희망하는 업종, 품종에 따라 선도어가를 선택해 어촌살이 체험으로 기술을 습득한다. 마지막 5주차는 귀어 성공사례 및 창업 컨설팅, 금융정책 정보를 듣고 자신에게 맞는 귀어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부턴 귀어학교 수료생에게 제공되는 보수교육을 1주에서 2주로 연장해 귀어인의 어촌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귀어인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현장 중심형 교육을 제공해 차세대 수산인력을 육성하겠다”며 “전남 귀어학교 수산업 전문 기술교육을 통해 귀어인이 청정 수산 1번지 전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귀어학교는 2020년 6월 개교해 7회에 걸쳐 1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1월 조사 결과 수료생 중 44%(48명)가 어촌으로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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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정 함께 이끌 유능한 인재 1천413명 모집전라남도가 ‘2023년도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이끌 유능한 인재 모집에 나섰다. 전남도는 오는 3월 8일 제1회 경력직공무원(수의직 7급/50명) 임용시험을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 1천41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규공무원 1천196명 선발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전문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 연구직․일부 기술직에 대해서는 학력과 자격증 등 응시자격을 필요로 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217명을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직렬별로 행정직 528명, 시설직 210명, 사회복지직 102명 순으로 많다. 직급별로는 7급 행정․수의 71명, 8급 간호․보건진료 57명, 9급 행정․농업․시설 등 18개 직렬 1천243명, 연구사 16명, 지도사 26명이다. 전체 선발 예정 인원의 18%를 저소득(33명), 장애인(176명), 유공자(19명), 고졸(26명)로 채용해 행정 수요의 다양성 대응과 포용․능동적 도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기술계 고졸(예정)자 학교장 추천 대상자 응시 자격이 당초 기간제한이 없던 것을 최종 시험일로부터 1년 이내 졸업자로 변경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정 기간(5년)은 삭제해 필기시험일 전날까지 발표된 성적이 있으면 인정된다. 수험생의 궁금증 해소 및 알권리 보장을 위해 필기시험 채점 결과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전에 공개하며, 공무원 임용시험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인적성 검사를 실시한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남도가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공직자 선발이 우선돼야 한다”며 “공무원 임용시험의 공정성 제고를 위한 선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니, 많은 지역 인재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에서 접수하며, 거주지 제한 요건, 시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https://www.jeonnam.go.kr)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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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학숙, 신규 입사생 750명 선발재단법인 남도장학회(이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ㆍ강기정 광주시장)는 서울 남도학숙의 2023년 신규 입사생 75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도별 선발인원은 광주 373명, 전남 375명이며, 장애인 2명을 선발했다. 6일부터 남도학숙 누리집(www.ndhs.or.kr)에서 합격자와 예비자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6일부터 9일 오후 4시까지 개인별로 부여된 가상계좌로 1학기(3~6월) 부담금 74만 원을 납부하고, 오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기간 중 학숙에 입사하면 된다. 남도학숙은 수도권에서 대학을 다니는 지역 출신 대학생에게 안정적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전남이 공동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규 입사생 모집 최종 경쟁률은 2.2대1로 총 1천616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광주 1.9대 1, 전남 2.4대 1로 전남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