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에서 행한 북핵발언과 관련해 의원총회 명의의 규탄성명을 채택했다. 한나라당은 15일 오전 긴급의원총회를 소집해 '북한 핵무기는 방어수단'이란 북한을 두둔하는 듯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이 "북한입장을 일방적으로 발언한 것이고 이로 인해 한미관계가 악화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또 "노 대통령의 발언이 지난 92년 제네바 한반도 비핵화선언에도 정면으로 위배된 것"이라며 대통령의 발언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CBS정치부 이재기기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욘사마' 배용준이 연인과 결별한 사실이 공개됐다. 15일 배용준의 소속사측에 따르면, 배용준과 이씨(24)가 지난 봄에 "각자의 일에 전념하기 위해" 이별을 선택했다. 배용준의 매니저는 "이전에도 서로 바쁘다 보니까 자주 보지 못했었다. (이씨가) 6개월 전쯤에 다시 공부를 위해 외국에 나갔고, 서로 자신의 일에 전념하기로 했다"며 "자연스러운 결별"이라고 말했다. 서로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했던 두 사람은 각자의 일에 전념하기 위해 '아름다운 결별'을 선택했고, 지난 봄 ...
전국공무원노조가 정보전에서 정부에 한 발 앞선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있다. 전공노는 정부 쪽 정보를 토대로 치고 빠지는 `게릴라`식 산개투쟁을 통해 총파업을 최대한 장기적으로 끈다는 계획이고 일단 파업 첫날인 15일 분위기도 그렇게 흐르고있다는 것. 15일 전공노 관계자는 "정부의 강경대응 방침은 이미 예상한 바 였다"며 "총파업에 돌입하기전부터 총파업 후 한달간 시나리오를 치밀하게 짜뒀다"고 주장했다. 그는 "계속된 파업일정으로 조합원들이 지칠 경우 이들을 지방에 내려 보내고, 새 조합원을 파업에 참가시킬 계획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