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음성ㆍ문자 변환 기능 내장된 휴대폰개발미국에 수출 사람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문자로 바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휴대폰이 나왔다.삼성전자는 음성ㆍ문자 변환 기능이 내장된 휴대폰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 해 미국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음성ㆍ문자 변환 기능은 사용자가 상대방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휴대폰에 대고 말하면 휴대폰이 그 음성을 인식해 문자로 받아 적어 단문메시지(SMS)를 보내 는 것을 말한다.예를 들어 "Send Message to John(존에게 메시지를 ...
검찰 1심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 적용 휴대전화 수능 부정행위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들에 대해 징역 6월에서 1년형이 구형됐다.6일 오후 광주지법 형사201호 법정에서 형사2부(재판장 변현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모군(19) 등 수능 부정행위 가담자 31명에 대한 1심 공판에서 검찰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 각각 징역 6월-1년형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들이 2004학년도와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원멤버와 선수, 도우미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수능 부정행위에 가담한 점이 인정된다"...
"성장 거점 육성 위해 초일류 대학 만들겠다"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6일 "'남해안을 수도권 대극'으로 육성하고, 여수세계 박람회 특별법 제정 등을 추진해 호남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이날 오전 한나라당 광주 전남 시.도당을 방문 기자간담회을 갖고 광주.전남 지역 발전과 국가균형 발전에 대한 당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이 의장은 '남해안을 수도권 대극으로 육성'하는 것과 관련, "수도권 과밀화로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토 최남단인 남해안 경제축을 개발해야 국토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
"유치장 '개점 휴업'은 최근 10년만에 처음" 광주 동부경찰서가 유치인이 한 명도 없음을 의미하는 백기(白旗)를 올렸다.6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께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입감된 이모씨(31)가 검찰에 송치됨으로써 유치장내 12개 방이 모두 비었다.이날 백기는 오후 11시께 마악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긴급체포된 심모씨(53)가 의뢰 입감되면서 12시간만에 내려졌다가 6일 오전 8시 20분께 심씨가 광주지검에 송치되면서 다시 백기상태가 됐다.인지 또는 기소중지 상태에서 긴급체포된 피의자를 비롯해 현행범...
간월도 굴맛여행 '굴요리 총집합' ◇겨울철 영양 만점인 굴밥‘바다의 우유’라는 별명이 있는 굴은 영양이 풍부한 어패류로 우리 입맛을 사로잡는다. 굴은 비타민 칼슘, 단백질을 비롯해 각종 유기물이 많아 빈혈에 좋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특효다. 돌솥에 굴 인삼 대추 은행 잣 등을 넣어 만든 굴밥은 가을철에 쇠약해진 몸의 기운을 돋우는 데 알맞다. 서해안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간월도 굴은 서산을 대표하는 특산물이다. 하루에 두 번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면서 바다의 풍부한 ...
행자부 오영교 장관 - 박광태 시장 막역 '10년지기' 행정자치부와 각종 업무에서 유기적인 연결고리를 갖지 못했던 광주시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지 주목된다. 5일 광주시 공무원들에 따르면 공기업인 코트라(KOTRA) 사장으로 재직하다 4일 행정 자치부 장관으로 발탁된 오영교(57)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은 박광태 광주시장과 10여년 동안 남다른 교분을 맺어온 막역한 사이다. 이에 따라 시청 주변에서는 행자부와 뚜렷한 '소통로'를 확보하지 못했던 광주시가 오장관의 취임으로 새로운 관계를 형성, 지방 교부금 확보 등 각종 사업에서...
박준영 지사 "전남이 갖고 있는 고유자산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킬터" 10대 핵심산업 육성계획 발표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5일 "신전남 발전전략으로 친환경농업과 첨단미래산업 등 10대 핵심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박 지사는 이날 오전 전남도청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신전남 발전 비전과 전략, 10대 핵심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올해부터 2009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될 10대 핵심산업은 ▲친환경농업 ▲향토산업 ▲해양문화관광 ▲해양바이오 ▲생물 한방 ▲조선 ▲항만물류 ▲부품소재및 항공우주 ▲신재생에너지 ▲IT산업 ...
광주시, '시민 건설공사 명예감독관' 모집 공고 각종 건설현장의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감시단이 뜬다. 광주시는 "오는 17일까지 시에서 발주한 대형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부실시공, 교통ㆍ환경문제를 감시할 '시민 건설공사 명예감독관'을 모집, 위촉한다"고 5일 밝혔다. 응모는 건설공사와 관련한 지식이 있거나, 공사현장을 자주 방문할 수 있는 인접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명예감독관이 활동하게될 공사현장은 하천, 지하철, 건축, 호수 생태원 조성, 상수도 등 광주시 29개 현장이며, 각 건설현장별로 4명 ...
신안 대지주… 할아버지 형제는 독립운동가 정치·관료·학계 포진… 경제 개혁파도 전남 신안의 ‘천재 집안’에서 여성 장관이 나왔다. 한 집안에서 ‘숙질’(叔姪·삼촌과 조카)이 장관이 되는 경사가 겹쳤다. 장하진(張夏眞.충남대 교수) 여성부장관 얘기다. 장 장관은 김대중 정부에서 산자부장관을 했던 장재식(張在植) 전 민주당 의원의 조카이다. 장 장관의 집안은 독립운동가와 장관, 국회의원, 교수, 의사, 공기업 사장 등 우리 사회 지도층을 상당수 배출한 지방 명문가다. 1세대는 독립운동가, 2세대는 정치인과 관료로, 3세대는 학계에...
지난해 미국 에미상을 거머쥔 한-미 합작 애니메이션 '미이라 왕 투탕(원제 Tutenstein)'의 제작사인 닉 엔터네인먼트사 존 페트로비치 사장 등 일행이 4일 광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광주 영상문화관을 찾아 OEM방식으로 '투탕'을 제작한 광주 서광애니메이션과 광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페트로비치 사장 일행은 이어 현장시찰을 갖고 다음달 중순께 지역공동 제작 가능성을 타진한 후 3월중 130만달러 규모의 투탕 26편 후속시리즈 제작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페트로비치 사장은 "광주는 서울 등 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