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이후 8개월만에 다시 상승 코스닥시장이 5일째 상승하면서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450선을 돌파했다.특히 코스닥지수는 최근 한 달 동안 17.72%나 상승해 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1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57포인트(1.46%) 상승한 455.59로 장을 마쳤다.반면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4.30포인트(0.46%) 떨어진 916.27에 마감했다.이날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랠리 동안 차익을 실현한 뒤 다시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450선 돌파를 이끌어냈다.개인들은 이날 하루 38...
2월3일 대표경선 출마 ... 한화갑 대표와 양자대결 민주당의 새 대표를 선출하는 다음달 3일 전당대회에 ‘김상현(사진) 변수’가 떠오르고 있다. 당초 전당대회 판세는 한화갑 현 대표의 재선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김 전 의원이 경선에 뛰어들기로 하면서 양자대결구도로 바뀌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최근 본보 기자와 만나 “최근 중진급 전현직 의원들이 잇따라 찾아와 ‘현 체제로는 한계가 있다’며 출마를 권유해 결심을 했다”고 경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당초 독자 출마를 고려 중이던 이정일(李正一) 의원과 김경재(金景梓)...
진상규명위 2월부터 피해자 신고 받아 정부는 한일협정 문서 공개의 후속 대책으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 아래 정부 차원의 여론조사와 공청회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기로 했다. 또 필요할 경우 대국민 사과를 포함한 특단의 대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의 한 핵심 관계자는 18일 “한일협정 문서 공개 후 제기되고 있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보상이나 지원을 위해서는 수조 원의 예산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국민의 충분한 공감과 동의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른...
실패기업 패자부활전 마련 ...무료 컨설팅 등 금융서비스도 함께 지원창업위한 ‘뉴스타트 벤처펀드’도 신설 산업은행이 올해 벤처기업 투자ㆍ융자에 1조5천억원을 지원하는 등 벤처기업에 대한 전면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산은의 벤처기업 지원자금이었던 500억원의 30배 규모에 달하는 것인 데다 새해 들어 잇따르고 있는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 방안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있다.18일 산은에 따르면 “정부의 고용정책과 경기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을 올해 역점 사업으로 선정했다”며 그 일환...
소시모 “생산연도ㆍ원산지ㆍ도정일자 등 미표기도 수두룩” 포장판매되는 쌀의 등급이나 도정일자, 품종 등 포장쌀 품질 표시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소시모)은 18일 “백화점과 할인점 등 667개 유통업체 매장에서 4289개 포장쌀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15.8%가 의무표시 규정을 어기고 있었다”면서 “특히 등급 표시를 한 포장쌀의 경우 전체 가운데 10개 중 9개꼴로 최상등급인 ‘특’으로 매겨져 있어 그 신뢰성이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농림부는 포장쌀에 생산연도...
1년새 100명 이상 증가 ... 사회단체에 6명 취업 올해 사상 두번째인 957명의 사법연수원 수료생이 배출되는 가운데 수료생 33.4%가 일자리를 잡지 못해 법조계 취업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 고양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수료식을 갖는 957명 가운데 아직까지 진로가 확정되지 않은 수료생은 320명으로, 전체의 33.4%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상 최대인 966명이 수료할 당시 일자리를 잡지 못한 수료생은 213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년새 100명 이상 늘었다. 이와 관련해 사법연수원 측은 "현...
황영성·우제길·진원장씨 등 141명 출품 ... 오는 28일까지 전시 조선대학교 미술관(관장 최영훈)은 ‘141인의 2005년 새해인사전’을 18일 오후 3시 오픈했다.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황영성·우제길·진원장씨 등 141명의 미술인이 신년인사를 연하장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정부, 덩어리 35개-개별 1천여건 규제 풀기로 아파트의 리모델링 증축 가능 규모가 이르면 상반기 중 현행 전용면적의 20%에서 30%로 확대된다. 또 증권사는 1/4분기 안에 신탁업 겸업이 허용되고 부동산 임대ㆍ매매의 중개 및 자문업도 할 수 있게 된다. 일회용품 사용억제 규제도 사용량 등을 감안해 올해 내 일부 업종은 완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19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덩어리 규제 35개 분야, 개별규제 1000여건과 일선기관 규제를 집중 정비하는 내용의 ‘2005년도 규제개혁 추...
대형 할인마트 선물용 식품 허위·과대광고 행위 등 중점 지도 점검 신고 국번없이 1399 설치운영 ... 신고자 최고 30만원 포상금 광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부정·불량식품 제조와 불법유통을 사전 예방키 위한 특별단속반을 가동, 성수식품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설날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비롯 선물용품에 대한 위생상의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6일까지 위생공무원 12명, 민간명예감시원 60명 등 총 72명으로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 무허가·무신고제품에 대한 제조행위 등에 대해 점검...
박광태 광주시장은 지난 주일인 15일 오전 부인 정말례 여사와쌍촌동 염주동성당 인근 일신아파트 상가지하에서 열린 시 직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일판매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