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무등파크호텔서 이재정 수석부의장 '북핵해법' 강연 이재정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27일 광주를 찾는다. 이 부의장은 이날 오후 5시30분 무등파크호텔에서 전남지역 간부자문위원 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부의장 김현재) 신년인사회 겸 초청강연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이 부의장은 "북핵문제는 대화와 외교적인 방법으로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며 "이 방법만이 한반도 차원을 넘어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및 번영을 가져올 수 있는 다자간 안보를 향한 주춧돌을 놓고 나아가 동북아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 ...
회사간부ㆍ노동청ㆍ서구청 관계자 등 기아차 광주공장의 지난해 직원채용에 노조간부와 회사 관계자는 물론 노동청 등 기관 관계자가 다수 관여했음을 입증하는 문건이 공개됐다. 매일경제신문이 26일 공개한 '2004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채용 관련 문건'에 따르면 130여명의 합격자 중 '추천인란'에 회사 및 노조관계자와 외부 인사들의 이름이 기록된 사람은 모두 60여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던 '채용비리 파일'의 존재여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노조와 외부인사들의 광범위한 채용과정 개입을 입증하는 것이다. 특히 추천인...
열린우리당ㆍ민주당 소속 의원들 보도자료 통해 수사촉구 기아차 채용비리와 관련 광주시의원과 시의원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의회 의원들이 일제히 수사촉구와 함께 실명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광주시의회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들은 26일 '기아자동차 채용비리 연루관련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채용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시고위 공직자와 의원에 관한 수사를 촉구했다.이들은 "언론에서 보도된 광주시 관계자 및 시의원의 연루설에 관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로 모든 의혹들이 밝혀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또 ...
26일 금형산업 발전방안 간담회서 건의... 박 시장 적극지원 약속 광주지역 금형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박광태 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금형산업진흥회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26일 오후 광주중소기업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광주금형산업진흥회 회원사와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으며, 광주금형산업진흥회 현판식에 이어 김성봉 광주금형산업진흥회장의 인사말, 금형산업발전연구회 위원 위촉, 광주금형산업발전방안 보고(양해진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박광태 ...
26일 오전 복지관 체육관서 개소식 열려 ... 작은 음악회도 곁들여 '성황' 광주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 문화센터 개소식이 26일 오전 11시 복지관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엔 광주시의회 김순례 교육사회 위원장을 비롯 이상택 의원 및 문인 북구부구청장, 정병문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문상필 북구 장애인복지회 이사장 등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작은 음악회도 곁들여 열린 이날 개소식은 장애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까지 문화향수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
광주시가 첫 공모한 복지여성국장에 시 여성발전센터 조점순 소장(57)이 선정됐다.광주시는 25일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고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실시, 조점순씨를 복지여성국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평가결과 "조씨가 해당 업무에 대한 전문성, 비전제시 등에서 5명의 응모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복지 여성국장이 장기공석으로 남아 있어 조만간 단행될 과ㆍ계장급 인사와 동시에 조씨를 임용할 방침이다. 조씨는 임용 후 2년 동안 근무하게된다./뉴시스
Stand upㆍSmileㆍSeeㆍSpeedㆍSatisfaction친절한 공직자상 정립 위해 공무원 친절봉사운동 전개 광주시는 시민들이 공직자들의 친절을 피부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에도 공직자 친절봉사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공직자들의 불친절한 말 한마디가 시의 이미지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공직자들을 불신하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공무원 친절봉사운동을 강조해 나갈 방침이다. 시가 발표한 2005년도 공무원 친절봉사운동계획에 의하면 '2010년 1등광주 건설에 걸맞는 1등 친절공무원상 정...
‘추문과 향연의 시대’에 관한 프레스코화 영화 ‘그때그사람들’(감독 임상수, 제작 MK픽처스)은 역사의 두 단면에 대한 정교한 스펙터클이다. 이 영화 속 어느 한 장면에서 카메라는 ‘남산 대공분실’로 표상되곤 하던 ‘권력의 은밀한 집행기관’을 파노라마처럼 훑어간다. 이곳에서는 용의자가 벌거벗기운채 심문을 당하고, 입을 잘못 놀렸다고 호통을 받으며, 물고문이 공공연히 자행된다. 카메라의 트래킹으로 만들어진 이 ‘고문의 스펙터클’이 한 권력이 생성되고 유지됐던 역사를 보여주는 ...
빗장 풀린 국내 자본시장 파생상품ㆍ자산관리 집중 부실채권ㆍ기업연금 개척 非 은행 규제완화 '새 시장' 노하우 뒤진 국내社 '비상' 연초부터 외국계 증권사들의 국내 자본시장 공략이 거세다. 투자은행(IB)업무 영역을 장외파생상품시장까지 확대하고 자산관리시장과 프라이빗뱅킹(PB)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 외국계 증권사들의 공세는 올해 이들 시장의 영업 강화를 외치고 있는 국내 증권업계에 적잖은 위협이 될 전망이다. 외국계 증권사들의 이 같은 행보는 지난 연말 증권사 규제완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속도를 내고 있다. 리만브라더스 서울지...
검찰, 인사ㆍ노무ㆍ감사 관련자료 일체 확보 기아차 광주공장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최근 현대ㆍ기아차 서울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져 수사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25일 광주지검과 광주공장 노조 등에 광주지검은 지난 21일 수사인력 10여명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에 급파, 인사, 노무, 감사 관련자료 일체를 확보했다.이에따라 광주공장 노조지부장 정모씨(44)에 대한 수사와 별개로 광주공장 관계자와 본사 직원 등을 상대로 한 전방위적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수사초점은 일단 노사 공모설과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