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지어 벗고 구보 잠 안재우기 대표적 ■ 여군들 얼차려는 여군들에게도 얼차려가 존재한다. 방법도 다양하다. 현재 여군에 몸 담고 있는 박모 씨는 '최악의 얼차려'로 취침 박탈과 구보를 서슴지 않고 꼽는다. "브래지어를 벗은 뒤 구보를 합니다. 남자들이 생각할 때는 별 것 아닌 것처럼 들리겠지만 브래지어 없이 걷고 뛰고를 반복하다 보면 나중에 가슴이 퉁퉁 부을 정도로 통증이 심합니다. 또 잠을 못 자게 하는 것도 고역 중 하나입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군에서도 여군 장교가 나오는 등 여군이 부쩍 늘어났지만 훈련강도에...
남해안 적극 발전시킬 다양한 방안 모색 전남과 경남이 동북아 물류 관광 중심지 역할을 할 남해안을 함께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는 '남해안시대'를 선언했다.사진박준영 전남지사와 김태호 경남지사 는 4일 오전 11시 경남 통영시 도남동 마리나리조트 1층 스포츠세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공동선언문에는 동북아 물류ㆍ관광 중심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남해안을 적극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이에 따라 향후 두 광역단체는 남해안시대 실...
무거운 소재 속엔 코믹·냉소가… 명예훼손과 표현의 자유라는 거대 담론 사이에서 논란을 빚어낸 영화 ‘그때 그 사람들’이 드디어 일반 관객을 찾아간다. ‘눈물’ ‘처녀들의 저녁식사’ ‘바람난 가족’ 등에서 녹록치 않은 연출력과 세상에 대한 비딱한 시선을 토해냈던 작가주의 감독 임상수는 이번 영화에서도 “삶이란 원래 블랙코미디”라며 어깨에 힘을 뺐다. 한국 현대사의 아주 중요한 날로 기록될 1979년 10월26일 하룻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소재의 묵직함에 아랑곳없이 일단 가볍게 시작한다. 첫장면 김윤아의 내레이션 “박정희,...
"예산 정부 원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광주시와 열린우리당 지역 국회의원들은 3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의원들은 앞으로 과거 소외만으로 지역에 대한 특별 배려를 요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며 시와 국회의원간 적극 협력을 통해 예산이 정부 원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열린우리당 양형일 김태홍 지병문 김동철 강기정 의원과 박광태 광주시장, 정남준 행정부시장, 이병화 정무부시장 등 시 간부들은 이날 광주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광주시-열린우리당 ...
與, 사회복지사ㆍ특수보조교사 등도 병역특례 추진 사회봉사활동으로 군 복무를 대체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열린우리당 이인영 의원은 3일 "정부의 군 인력감축 계획과 국내 열악한 사회안전망 여건을 고려해 해외봉사자는 물론 국내에서 사회복지사, 특수보조교사 등으로 활동할 경우 군 복무를 대체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군복무 대체는 병역특례자인 산업기술요원과 공익근무자인 행정관서요원, 예술ㆍ체육요원, 국제협력봉사요원 등으로 제한돼 있다. 이 의원은 "지금도 해외봉사자 일부(2004년 기준 90명)가 군복무 대...
광주시의회 이상택 의원 발의 광주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장애인 복지위원회를 설치하는 조례안을 제정, 한 차원 높은 장애인 복지행정이 이뤄질 전망이다.빛고을 장애인계 대부인 이상택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이 2일 시의회 제13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돼 앞으로 빛고을 장애인 복지가 획기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30명 내외로 구성되는 위원 가운데 당연직 위원인 시장과 복지담당 국장을 제외한 위촉위원 28명중 절반 이상이 장애인으로 구성돼 장애인들의 행정 참여를 높이고 이...
최근 법인 등기 마쳐 ... 대권행보 신호탄 분석 차기 대선 예비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고건(67) 전 국무총리가 선친의 고향인 전북 군산에 장학회를 설립했다. 대선 행보 신호탄이라는 분석을 낳게 한다. 고 전 총리는 지난해 6월 작고한 부친 고형곤(전북대 총장 역임) 박사의 호를 따 ‘청송 장학회’를 설립해 최근 법인 등기를 마쳤다. 장학회 관계자는 2일 “고 전 총리가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중요하다’는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과거 자신이 설립한 장학회를 재편해 청송장학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
오는 8일부터 3월 13일까지 시립민속발물관 등지서 개최 민족고유 명절인 설·대보름을 맞이해 민속공연, 전통문화체험, 민속놀이한마당 등 세시풍속을 되살리기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대표적인 행사를 살펴보면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광장에서 설 연휴기간 동안 (2.8~2.10)「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마련하여 널뛰기, 투호놀이, 윷놀이, 연날리기 등이 펼쳐지며, 국립광주박물 광장에서는 8일부터 10까지 윷놀이, 팽이치기, 널뛰기 등「설맞이 전통놀이 문화한마당」이 펼쳐지며, 이 기간 중 ‘국내외우수영화 ...
저소득층ㆍ영세민 자녀의 이자부담 경감 광주은행(은행장 정태석, www.kjbank.com)은 2005년 정부부담의 학자금대출 중 인터넷 학자금대출의 학생부담금리를 연 3.75%에서 연 3.0%로 연 0.75% 인하했다. 이번 인터넷 학자금대출 금리인하는 학비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ㆍ영세민 자녀의 이자부담 경감과 서울보증보험의 소액Loan 보험료 인상요인을 감안하여 인하한 것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대출금리 인하로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인터넷대출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창구혼잡도가 상당히 줄어들 ...
네그로폰테 교수 "내년 7월쯤 출시"... 현실화되면 업계 큰파장 이르면 내년 7월쯤 100달러(약 10만원)짜리 초저가 노트북컴퓨터가 출시될 예정이다. ‘디지털 전도사’로 널리 알려진 미 MIT대 니콜라스 네그로폰테사진 교수는1일(한국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개발도상국의 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해 100달러짜리 노트북컴퓨터를 만들어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팔리는 노트북은 700달러 중반이 최저가이기 때문에 100달러짜리 이 노트북이 출시될 경우 컴퓨터업계에 큰 파장이 일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