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태 광주시장과부인 정말례 여사(사진왼쪽), 박준영 전남도지사와부인 최수복 여사가 6일 각각 상무신도심과 쌍촌동에 위치한시·도지사 공관에서 광주시민과 전남도민들에게 설날 세배를 드리고 있다. 박 시장과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잘 사는 광주·전남’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영구 원장과 김영한 사령관 모두 강원 인맥 대한민국 양대 정보기관인 국정원과 국군 기무사령부의 수장을 강원 출신이 모두 장악해 화제다.김영한(육사 29기) 신임 기무사령관이 5일 취임함에 따라 양대 국가 정보기관 사령탑이 모두 강원 출신으로 채워졌기 때문. 김 신임 사령관은 경북 영주가 고향이지만 강릉고(6회)를 졸업, 정선 출신의 고영구 국정원장과 함께 강원 인맥으로 꼽힌다. 한편 오는 4월로 예상되는 군 수뇌부 인사에서는 원주 출신인 김종환(대장ㆍ육사25기) 합참의장의 후임으로 동향인 이상희(대장ㆍ육사26기) 3군 사령관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 레저사업 육성 추진 첫 공식 발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은 "전라남도 해남ㆍ영암지역에서 구상 중인 기업도시 건설사업에 금호도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해남ㆍ영암 지역은 지리적으로 관광ㆍ레저형 기업도시로서의 입지가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업도시 건설 컨소시엄에서의 주도적 사업자로 참여할지 여부는 컨소시엄의 다른 파트너들과 협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해 현재 구체적인 작업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금호그룹이 해남ㆍ영암 ...
대구지검 특수부, 해남군의회 김모의원 등 조사 / 전국 심부름센터 일제 조사서 드러나 지난 해 4월 17대 총선 당시 해남 진도 선거구의 도청사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열린우리당 전라남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가정집에까지 도청장치를 설치한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민주당 이모 국회의원은 사퇴하고 민주당도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대구지검 특수부는 어제 지난 해 총선 당시 해남 진도 선거구 열린우리당 후보측 홍모 군의원 집에도청장치를 설치한 혐의로 민주당 후보측 운전기사 김모씨를 구속하고 선거대책 본부장이었던 해남군의회 김모...
브래지어 벗고 구보 잠 안재우기 대표적 ■ 여군들 얼차려는 여군들에게도 얼차려가 존재한다. 방법도 다양하다. 현재 여군에 몸 담고 있는 박모 씨는 '최악의 얼차려'로 취침 박탈과 구보를 서슴지 않고 꼽는다. "브래지어를 벗은 뒤 구보를 합니다. 남자들이 생각할 때는 별 것 아닌 것처럼 들리겠지만 브래지어 없이 걷고 뛰고를 반복하다 보면 나중에 가슴이 퉁퉁 부을 정도로 통증이 심합니다. 또 잠을 못 자게 하는 것도 고역 중 하나입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군에서도 여군 장교가 나오는 등 여군이 부쩍 늘어났지만 훈련강도에...
남해안 적극 발전시킬 다양한 방안 모색 전남과 경남이 동북아 물류 관광 중심지 역할을 할 남해안을 함께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는 '남해안시대'를 선언했다.사진박준영 전남지사와 김태호 경남지사 는 4일 오전 11시 경남 통영시 도남동 마리나리조트 1층 스포츠세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공동선언문에는 동북아 물류ㆍ관광 중심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남해안을 적극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이에 따라 향후 두 광역단체는 남해안시대 실...
무거운 소재 속엔 코믹·냉소가… 명예훼손과 표현의 자유라는 거대 담론 사이에서 논란을 빚어낸 영화 ‘그때 그 사람들’이 드디어 일반 관객을 찾아간다. ‘눈물’ ‘처녀들의 저녁식사’ ‘바람난 가족’ 등에서 녹록치 않은 연출력과 세상에 대한 비딱한 시선을 토해냈던 작가주의 감독 임상수는 이번 영화에서도 “삶이란 원래 블랙코미디”라며 어깨에 힘을 뺐다. 한국 현대사의 아주 중요한 날로 기록될 1979년 10월26일 하룻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소재의 묵직함에 아랑곳없이 일단 가볍게 시작한다. 첫장면 김윤아의 내레이션 “박정희,...
"예산 정부 원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광주시와 열린우리당 지역 국회의원들은 3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의원들은 앞으로 과거 소외만으로 지역에 대한 특별 배려를 요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며 시와 국회의원간 적극 협력을 통해 예산이 정부 원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열린우리당 양형일 김태홍 지병문 김동철 강기정 의원과 박광태 광주시장, 정남준 행정부시장, 이병화 정무부시장 등 시 간부들은 이날 광주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광주시-열린우리당 ...
與, 사회복지사ㆍ특수보조교사 등도 병역특례 추진 사회봉사활동으로 군 복무를 대체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열린우리당 이인영 의원은 3일 "정부의 군 인력감축 계획과 국내 열악한 사회안전망 여건을 고려해 해외봉사자는 물론 국내에서 사회복지사, 특수보조교사 등으로 활동할 경우 군 복무를 대체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군복무 대체는 병역특례자인 산업기술요원과 공익근무자인 행정관서요원, 예술ㆍ체육요원, 국제협력봉사요원 등으로 제한돼 있다. 이 의원은 "지금도 해외봉사자 일부(2004년 기준 90명)가 군복무 대...
광주시의회 이상택 의원 발의 광주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장애인 복지위원회를 설치하는 조례안을 제정, 한 차원 높은 장애인 복지행정이 이뤄질 전망이다.빛고을 장애인계 대부인 이상택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이 2일 시의회 제13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돼 앞으로 빛고을 장애인 복지가 획기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30명 내외로 구성되는 위원 가운데 당연직 위원인 시장과 복지담당 국장을 제외한 위촉위원 28명중 절반 이상이 장애인으로 구성돼 장애인들의 행정 참여를 높이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