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불참 공식 발표 … 일본도 비난 북한이 핵무기 보유를 공식선언하고 6자회담 불참의사를 뚜렷하게 밝혔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6자회담 참가명분이 마련되고 회담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과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인정될 때까지 불가피하게 6자회담 참가를 무기한 중단할 것이라고 10일 발표했다. 대변인은 또 "부시행정부의 증대되는 대조선 압살정책에 맞서 핵무기 전파방지조약(NPT)에서 단호히 탈퇴했고 자위를 위해 핵무기를 만들었다"며 핵무기 제조 및 보유를 공식선언했다.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2기 부시정권의 정책정립 ...
도청ㆍ전시컨벤션센터ㆍ가사문화권 등 시찰후 질의응답 광주시가 2011년 세계문화포럼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문화포럼 관계자들이 실사차 광주를 방문한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세계문화포럼 조직위원회 Jordi Oliveras 사무총장, Miguel Botella 부총장, 바르셀로나 국립자치대학 유석만 교수 등으로 구성된 현지 실사단이 오는 13일 광주를 방문한다.이들은 방문기간 세계문화포럼 유치를 신청한 광주의 문화적 배경, 역량과 의지,행사 기본구상의 적절성, 행사시설 확보 및 확충 계획, 자원 조달계획의 타당성 등을...
2007년까지 국립대학 6개 감축... 사립대 통폐합 움직임도 증가 정부의 적극적인 대학 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내년까지 6개 안밖의 국립대학이 통폐합으로 사라질 전망이다.국립대학 6개 정도 2007년까지 감축대학구조조정과 경쟁력강화가 범 정부차원의 화두로 등장하면서 대학구조조정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올해와 내년사이 국립대학 중 적어도 6개 정도가 통폐합으로 문을 닫게될 전망이다.교육부 이종갑 인적자원관리국장은 "권역별로 국립대학 통폐합움직이 나타나고 있는데 올해와 내년까지 5~6개, 10~12개 대학이 5~6개로 줄어들 것으...
타블로이드 신문판형 이미지 부각 대성공 ... 젊은층은 인터넷 신문으로 공략 배포는 기존 우편배달서 신문 삽지 방식 택해 안방까지 침투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 ... 이미지 제고에 주력 지난달 중순 국회 의원회관 240호실. 자민련 김낙성(충남 당진) 의원이 보좌진과 함께 회의를 열고 있었다. 17대 국회 첫해 의정활동을 지역구민에게 알리기 위한 ‘의정보고서’ 제작회의다.의견은 분분했다. 지난해 바뀐 정치자금법·선거법 등 정치관계법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대 고민은 줄어든 정치자금 규모(연간 모금한도 1억5000만원)에 맞추...
오는 7월 공사발주, 물류비용절감 및 도시산업 경쟁력 확보 기대 광주∼화순간 국도 29호선 도로가 확장 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남 동부권의 교통수요증가와 주변지역 개발로 인해 도로기능 저하와 물류비용 낭비의 요인이 되어 왔던 국도29호선(광주~화순) 도로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도로확장 구간은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서 광주시 동구 소태 IC구간 8.1km로 기존 도로폭 17.5m를 27∼35m로 확장된다. 사업기간은 법적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는 7월부터 2010년까지로, 총사업비 1,810억원 중 광주시가 부담하는 ...
순수한 의미 강조불구 연대 기대 담긴듯민주서도 "화합기원 뜻으로 수용"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민주당 한화갑 대표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난과 함께 민주당의 ‘상징 음식’으로 알려진 홍어를 선물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 대표는 지난 4일 오후 이성헌 제2 사무부총장을 마포 민주당사로 보내 난과 홍어 두 마리를 한 대표에게 전달하고 대표 재선을 축하했다.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은 6일 “박 대표가 최고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음식을 보낸 것”이라며 “특히 홍어는 민주당이 융성할 때 각종 행사 음식상에 오를 정도로 의미있는...
종합주가지수 전날보다 15.64 포인트 급등 949.19 기록 외국인의 강한 주식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서울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64포인트 급등, 949.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0년 2월 11일(953.22) 이후 최고치이다. 코스닥 시장도 조정장세에서 벗어나 전날보다 15.89포인트 상승한 481.40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지난 주말 미국 주가가 급등한 데다 국제 유가의 하락, 환율 안정 기대감이 반영돼 장 초반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개인과 기...
설문조사 결과,12표(24%)로 1위에 선정...이영애(8명·16%), 황신혜(5명·10%), 김태희(4명·8%), 김희선(3명·6%) 순 드라마 ‘봄날’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고현정(34.사진)씨가 역대 미스코리아 출신들이 뽑은 ‘대한민국 최고 미인’에 뽑혔다. 월간 ‘징기스칸’이 역대 미스코리아 입상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최고 미인’에 대한 인터뷰와 설문조사 결과, 고현정씨가 12표(24%)로 1위에 선정됐다. 다음은 이영애(8명·16%), 황신혜(5명·10%), 김태희(4명...
美 블랙베리 원액 30%에 복분자 70% 섞고도 '복분자 과실 100%' 표기 청와대 만찬장에 초대돼 복분자를 마실 기회가 있거나 대통령 기념품이라는 복분자를 선물로 받았을 때는 한 번쯤 진품인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실제로 이렇게 쓰이는 유명 ‘복분자주’가 미국산 주스와 혼합된 ‘가짜’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2002년 ‘한국전통식품 Best 5 선발대회’에 서 술 부문 대상을 받은 이 제품은 홍삼절편 등 10개 제품과 함께 2003년 8월 청와대 대통령 기념품으로 선정됐다. 당시 청와대는 “우리 농업과 농촌의 ...
자라 구렁이 살무사 산토끼(멧토끼) 노루 멧돼지 오소리 등10일부터 시행 ... 1년 이하 징역 500만원 이하 벌금 / "먹은 사람도 처벌" 앞으로는 개구리 자라 등 야생동물을 함부로 잡거나 혹은 먹기만 해도 경우에 따라 처벌을 받는 만큼 ‘몸보신’을 즐기는 사람이나 산간 계곡 주민들은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환경부는 6일 야생동식물보호법이 기존 조수보호 및 수렵에 관한 법률을 대신해 오는 1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국가의 보호를 받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이 기존의 194종에서 221종으로 늘어나는 등 관리가 대폭 강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