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밀보호법위반 혐의... 이의원 가담 진술 확보 17대 총선 당시 불법 도청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 특수부는 25일 민주당 이정일 의원(58ㆍ전남 진도)의 전 수행원인 이모씨(30)에 대해 통신비밀보호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지난 17대 총선 당시 이 의원의 운전기사인 김모씨(48ㆍ구속)와 함께 열린우리당 후보 진영에 도청장치를 설치할 장소를 물색하고 도청기를 설치하도록 심부름센터에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사건에 연루돼 사법처리된 사람은 이 의원의 수행원인 이씨와 운전기사 김씨, 선...
한국은행 발표'최근의 지방 금융경제동향'... 기아차·삼성전자 효과 광주 지역 경제가 기아자동차와 삼성전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생산 설비 확대와 삼성전자의 국내 생산공장인 삼성광주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지난해 4분기에 전국 최고의 제조업 생산 증가율을 기록한 것.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최근의 지방 금융경제동향'에 따르면 광주는 지난 4분기 제조업 생산이 35.8% 증가해 2위인 충남 13.7%를 20%포인트 이상 차로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지난해 7월부터...
25일 국참연 홈페이지 통해 밝혀 ▲ 명계남 의장‘친노 모임’인 국민참여연대(국참연) 상임의장으로 열린우리당 당권도전을 검토해온 명계남씨가 25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명 의장은 이날 국참연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여로 경로를 통해 접한 당내의 사정에 대한 정보와 이번 대의원대회가 갖는 의미, 국참연의 과제와 저의 역할등을 검토하고 심도있게 분석한 결과, 당의장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명 의장은 이어 “국참연 상임의장으로서 당의장에 출마하는게 뜻있는 일이기는 하나, 당내...
내달 4일 오후10시50분 EBS '토론카페' ▲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왼쪽), 가수 조영남지난 24일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과 MBC ’100분 토론’에서 진검승부를 벌였던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이 이번엔 가수 조영남과 ’친일논쟁’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전 대변인은 다음달 4일 오후 10시 50분 첫방송되는 EBS ’생방송 토론카페’에출연해 최근 ’맞아죽을 각오로 쓴 친일선언’을 펴낸 가수 조영남, 산케이신문 구로다 가쓰히로 서울지국장과 만난다. KBS 도쿄 특파원이기도 했고 ’...
"8000만원으로 시작 9년간 1300억 벌어" '여의도의 전설' 윤강로 KR투자 대표"자산의 65%이상은 안전하게 운용해야" ▲ 국내 선물 시장의 대표적 큰손투자자인 윤강로 KR대표.국내 선물시장 최고수로 꼽히는 윤강로(48) KR투자 대표는 9년 전 8000만원으로 시작, 1300억원을 벌어들인 ‘여의도의 전설(傳說)’이다. 손해를 보지 않고 요리조리 잘도 피해 나간다는 뜻에서 ‘압구정미꾸라지’라는 별명으로 더욱 유명한 윤 대표는 그동안 공개석상에는 거의 나오지 않아 ‘얼굴 없는 큰손’으...
찬 대륙 고기압 일시적 확장 때문...기온 큰 폭 떨어져올해는 3월 초순까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봄이 늦게 찾아오겠다. 황사의 발원지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올해 황사는 얼어붙은 땅이 풀리는 3월 하순에나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겠다. 지난해 황사는 3월 초순에 찾아왔다. 기상청은 24일 ‘봄철 계절예보’에서 “지난해에는 발원지에서 황사가 발생해도 바람이 약하게 부는 바람에 한반도에 큰 피해를 입히지 않았지만, 올해는 기류가 한반도 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하지만 황사가 뒤늦게 ...
예금증가 등 모두 1억7657만원 늘어... 박 시장 1억780여만원 증가 광주시 재산변동사항 신고대상 공직자중 가장 재산 증가폭이 큰 공직자는 광주시의회 박영수 의원이었으며, 크게 감소한 공직자는 유재신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공직자윤리위가 24일 광주시보를 통해 공개한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공개대상 24명 중 14명이 최하 37만원에서 최고 1억7000여만원까지 재산이 증가했다.가장 크게 재산이 증가한 박영수의원은 예금증가 등으로 모두 1억7657만원이 늘었으며 최영호 의원은 재산 증감이 없었다.박 광태 시장은...
부동산 예금 등 4억5천7백여만원 늘어 ...송광운 행정부지사 6억5천여만원 신고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재산이 지난 6개월여 동안 2천8백49만3000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는 24일 박 지사와 김철신 도의회 의장 등 재산공개 대상자 54명에 대한 '재산등록 및 변동사항(2004년 12월말 현재)'을 발표했다.이번 재산공개 결과 박 지사는 부동산 4억5천3백97만1000원과 예금 2백99만6000원 등 4억5천6백96만7000원으로 신고해 최초 신고 시점인 지난해 8월보다 예금 자산액 2천8백49만3000원이 늘어난 것으...
"농촌부존자원에 산업화와 농업관광활성화 통한 농외소득 창출에 주력"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4일 무등파크호텔에서 개최된 광주·전남 농업포럼에 참석 "앞으로 우리농업은 공업발전으로 중진국은 될 수 있으나 농업발전 없이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박지사는 이날 '전남농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전남도가 미래를 위한 10대 핵심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구상과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는 전남도의 핵심산업인 농업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가 중요한 현안과제라고 강조했다. 박지사는 특히 "앞으로 개방...
3개월짜리 정기예금 금리 0.1%P 인상 광주은행(은행장 정태석)은 최근 시장금리 인상을 반영하여 3개월짜리 정기예금 금리를 0.1%P를 인상하는 등 정기예금 금리를 일부 조정했다. 개인고객이 은행창구에서 2천만원 이상을 3월31일까지 6개월이상 1년이하의 기간으로 가입할 경우 금액별로 최고 0.3%P를 추가 지급하여 고객에게 더 높은 금리를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선착순 가입고객 3천명에게는 광주 상무축구단 연간 무료 입장권을 증정하며, 판매기간 동안 1년제 가입고객이 예약저축, 수익증권(MMF제외), 보험, 플래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