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대통령 독특한 군 취향 반영10일까지 롯데백화점 지하 1층 광주 한 백화점이 역대 대통령이 사용했던 식기를 전시하는 코너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광주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지하 1층 식품 매장에서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의 식기를 비롯 로마교황청의 식기, 엘리자베스 여왕이 사용했던 식기 등을 전시하고 있다. 군 출신이었던 박정희 전대통령이 사용했던 식기는 독특한 군 취향을 반영하고 있다. 박 대통령이 애호했던 식기는 군대 식판을 연상시키는 사각형 식기와 풀잎을 닮은 술잔 등 무관 출신인 박...
계열사인 동양개발도 당좌거래 정지 ... 지역 90여개 업체들 극심한 자금난 호소 광주ㆍ전남지역 최대 레미콘업체인 동일산업이 최근 부도를 내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2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담양군 금성면 소재 레미콘 회사인 '동일산업'이 지난달 23일 외환은행 광주지점에 돌아온 2억원의 어음을 막지못해 부도처리 됐다는 것. 또 동일산업의 계열사인 '동양개발'(나주 소재)도 같은 날 같은 은행에 돌아온 2억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역시 부도처리돼 당좌거래가 정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78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
3.1절 행사 불참하고 국회의원들과 골프 쳐 땅 투기 논란으로 사퇴압력을 받고 있는 이헌재 경제부총리가 3·1절 행사에 불참하고 국회 재경위 소속 의원들과 골프를 쳐 다시 한번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이 부총리는 지난 1일 3·1절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채 오후에 국회의원들과 골프를 친 것으로 밝혀졌다. 재경부 관계자는 2일 “지난달 초 국회 재경위원장이 교체되면서 골프 약속이 잡혀 1일 오후 국회 재경위원들과 골프를 쳤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부인의 부동산투기 의혹이 불거진 후 지난달 28일부터 국무회의, 저출산관계장관대책...
주 40시간제 반영 ... 어린이날은 출산장려 차원서 유지 식목일과 제헌절이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될 전망이다.이르면 식목일은 내년부터,제헌절은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식목일과 제헌절은 공휴일에서 제외되더라도 정부기념일로 남게 된다. 정부는 2일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세웠다고 최경수 사회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최 수석은 “그동안 뭘 줄일지에 대해 정부내에서 상당한 검토가 이뤄졌으며 기본 방향이 가닥을 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오는 7월부터 행정기관의...
재학생 국회의원만 13명… 50만 동문 생각하며 의정활동 공부 열린우리당 송영길 의원은 지난 26일 두 번째 대학 졸업장을 받았다.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인 송 의원은 2000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 편입학했다. 5년 만에 졸업을 한 송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방송통신대 과정을 다 마치고 졸업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올해 이 학교 일어일문학과에 다시 편입, 졸업생이면서 재학생인 흔치 않은 경우가 됐다. 요즘 국회에서 방송통신대 출신 의원...
현대차는 2일(현지시간 1일) ‘2005년 제네바모터쇼’에서 프레스데이 행사를 갖고 그랜저XG 후속 신차(프로젝트명 TG, 수출명 그랜저)와 콘셉트카 ‘HED-1’을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FIFA(국제축구연맹)의 블래터 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TG는 FIFA월드컵 공식 차량으로 선정돼 오는 2014년까지 1천여대가 각종 FIFA 주관행사의 의전용 차량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현대차는 전했다. ▲ 현대차는 2일(현지시간 1일) `2005년 제네바모터쇼'에...
사무관급까지 확대 방침 ... 해당 부서 선정작업 착수 전남도가 사무관(5급) 직위까지 개방형제를 도입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1일 전남도에 따르면 복지여성국장과 영산강박물관장 등 7개 실국장급에 한해 운영되던 개방혁직위제를 사무관급까지 확대키로 하고 해당 부서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남도가 고려하고 있는 사무관 개방형 직위는 시장개척과 외자유치 등 3-4개 분야이며 반응이 좋을 경우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외부 전문가 영입과 공직사회 전문성 제고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행정직이나...
새 법규 오락실 경품고시 준비부족으로 시행 마찰실질적 도박장 형태로 변질 부작용 속출 스크린 경마장 등 광주시내 일부 성인 오락실에서 환전을 해주거나 게임기를 변조하는 수법으로 실질적인 도박을 일삼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더구나 정부가 성인오락실의 사행성을 막기 위해 2일부터 새 경품고시를 시행할 예정이지만 사전 준비부족으로 업체들이 집단소송을 내는 등 곳곳에서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1일 광주지역 일선구청과 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스크린 경마장, 빙고게임, 릴게임 등을 다루는 일부 성인 오락실에서 게임기 변조를 통해 과다한...
환경운동연합ㆍ참여자치21ㆍ광주경실련ㆍ광주전남녹색연합 등 4개 시민사회단체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광주 남구청의 봉선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 근린공원 용도변경 방침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키로 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참여자치21, 광주경실련, 광주전남녹색연합 등 광주지역 4개 시민사회단체는 1일 성명을 내고 "광주 남구청이 행정편의주의에 빠져 도시계획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해치고 있다"며 "남구청의 제반 행정행위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광주환경운동연합 등은 "석산공원을 주거용지로 용도변경해 단일...
시민 여론조사 통해 3명 선정 뒤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거쳐 15일께 최종 후보 확정 오는 4월30일 치러지는 목포시장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 공모에 6명이 등록했다. 2월28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이날 4.30 목포시장 보궐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종득(벽산건설 대표이사), 최기동(전 목포시의회의장), 장복성(목포시의회 의장), 이호균(목포과학대 학장), 민영삼(포커스리서치 연구위원), 배진석(목포엔젤유치원 설립자) 등 6명이 등록했다. 민주당은 이들을 대상으로 시민 여론조사를 벌여 1차 후보 3명을 선정한뒤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