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41일간 시립민속박물관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41일간 시립민속박물관에서 '한반도와 바다' 기획전시회를 연다. '바다가 있다(1부)' '바닷길(2부)' '바닷가 사람들의 삶과 믿음(3부)' 등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에는 실물자료 106점, 바다의 소리 등을 담은 음향과 영상자료 9점 등 모두 11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바다가 있다'는 주제 전시에는 바다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사진작품이 전시되며, 파도소리와 뱃노래 가락이 어우러진 '바다 소리' 코너도 마련된다. ...
지나친 고수익 기대는 곤란 / 고배당주에 장기투자 바람직 종합주가지수가 1000 부근에 머물자 개인 투자자들이 새로운 고민에 빠져들고 있다. 증권사 객장에는 “지금 들어가기에는 너무 늦지 않았느냐”, “가지고 있는 주식을 언제쯤 팔아야 하느냐”, “샀다가 폭락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증권사 전문가들은 “주가 1000 시대에 개인 투자자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시장 상황에 부화뇌동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해 좋은 종목을 골라야 한다”고 충고한다. 삼성증권의 이강혁 투자정보파트장은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광주지부, 교육혁신ㆍ부패청산 특별선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8일 오후 광주시 교육청 앞에서 부정ㆍ부패 청산과 자정 운동을 위한 '광주 교육혁신 특별선언문'을 발표하고, 교육감과 학부모의 동참을 호소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광주 교사들은 오늘 '수능 부정'과 '청렴도 꼴등'으로 대변되는 광주교육의 자화상을 지켜보면서 죄인 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공부못하면 무시받는 풍토, 촌지주며 성적관리를 부탁하는 학부모, 돈을 받고 성적 조작을 지시한 교장, 학교 예산을 사적으로 써버린 행정실장 등 교육계...
8일 시청 중회의실서 열린서구 중앙 공원내 특급호텔 유치 토론회 광주시가 서구 중앙공원에 특1급 호텔 건립을 추진 중인 것과 관련, 찬ㆍ반론이 엇갈리는 등 향후 사업 추진과정에서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사진 광주시 주최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서구 중앙 공원내 특급호텔 유치 토론회 참석자들은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특급호텔의 필요성을 인정했지만, 공원 부지 내 건립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했다. 조진상 교수(동신대 도시관광계획학과)는 "광주시가 관광.비지니스 기능 강화를 위해 특급호텔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은 적극 환...
불법 및 불친절 행위 업체 ... 1.4분기 재정지원금 지급시부터 적용 광주시가 불친절 신고 등이 접수된 시내버스 회사에 대해 재정지원금 삭감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행과 관련된 불법 및 불친절 행위를 한 시내버스 업체에 대해 재원지원금을 삭감하기로 했다. 재원지원금이란 광주시가 적자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회사에 대해 손실보상 차원에서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지난해 총 10개 시내버스 회사에 총 37억여원의 재정지원금이 지급됐으며, 올해는 45억원의 예산이 편성돼있다. 시는 최종 검토 등을 거친...
남구청, 승진가점ㆍ특별승진 등 인센티브 도입 밝혀 광주 일선 구청이 역점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기금조성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특별승진 등 인센티브제를 도입키로해 논란이 예상된다. 광주 남구청은 8일 "'효 사랑 문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효사랑' 브랜드 사업에서 기금 조성에 기여한 공직자에게 승진가점, 특별승진 등 인센티브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구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면서 지역 복지체계를 세우기 위해서는 브랜드 사업을 통한 기업유치가 관건이라고 판단, 이같은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구는 직원들이 기업체와 효사랑 ...
고유가 수혜 장기호황 전망 ... 석유화학주도 나름대로 호재 인식 유가의 불안정성이 심화됨에 따라 정유주들에 대한 추가 수혜가 예상된다.유영국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초고유가 발생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정유업의 장기호황이 예상돼 포트폴리오 헤지를 위한 정유주 매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SK의 목표주가를 7만1,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S-Oil은 7만원에서 9만4,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이 제품가격에 반영돼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
유선통신업체들 고객 짜증나게해서 돈 벌었다?매출의 10% 메일발송 수수료로 챙겨"감독 소홀히 한 정통부도 책임 못면해” 휴대전화를 이용한 음란 스팸이 사회문제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년 동안 KT와 하나로텔레콤, 데이콤, 온세통신 등 유선전화업체들이 ‘060 음성정보서비스’로 96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이들 업체는 특히 ‘060 서비스’ 매출액 가운데 10% 가량을 대행 수수료로 거둬들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유선통신업체들이 음란 스팸 발송을 방조하고, 심지어 기업의 이익을 올리는 데 이용해 왔다는 ...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 통해 밝혀한승조 고려대 명예교수의 친일 발언 파문과 관련, 열린우리당 송영길 의원은 7일 한 교수를 상대로 정신적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일의원연맹 21세기위원회’ 위원장인 송 의원은 이날 홈페이지(www.bull.or.kr)에 올린 ‘불쌍한 식민지시대 타락한 지식인의 자화상’이라는 글을 통해 한 교수의 발언을 강도 높게 비판한 후 “너무 정신적인 피해를 받아 후배 변호사들과 상의하여 한 교수를 상대로 정신적 위자료 청구소송 가능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터넷 시장이 메신저 전쟁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네이트닷컴의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이 MSN메신저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지며 뜨거운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실제 인터넷 접속률 조사업체 메트릭스(www.metrixcorp.com)에 따르면 MSN메신저와 네이트온의 주간(2/21~2/27) 이용자수 차이는 7만6000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랫동안 국내 메신저 시장 1위를 독주하던 MSN에 적신호가 들어 온 셈이다. 네이트온의 빠른 성장은 네이트닷컴의 선봉장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