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여론조사 '부동의 1위' … '정치행보 신호탄' '차기대권 행보 시동' 해석도 대두 차기 대권주자와 관련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고건 전 총리가 12일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특히 이날은 1년 전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당일이라는 사실을 두고 정치권 주변에서는“우연이겠지만 노 대통령과의 차별화 위한 시도”로 해석하는 분위기도 있다. 고건 전 총리 방미길, 공개행보에 관심 실제로 고건 전 총리는 노 대통령의 탄핵가결이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있는 동안“안정적인 이미지”를 바탕...
이달 말까지 구조개혁 시안 마련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키로 합의 광주ㆍ전남지역 국립대 구조개혁 추진위원회와 실무기획단이 11일 공식 출범, 국립대 통합방안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국립대 구조개혁 추진위와 기획단은 11일 오후 4시 첫 모임을 갖고 전남대 강정채 총장을 추진위 위원장으로, 전남대 홍성우 기획협력처장을 실무기획단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이달 말까지 구조개혁 시안을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키로 했다. 회의 참석한 총장들은 '통합'은 원론적으로 동의하되 '세부 시행방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11-21일향토문화센터 자미갤러리 광주 북구청이 11-21일까지 북구 향토문화센터 자미갤러리에서 한국미협 미술문화진흥위원회 소속 작가들의 한국화, 서양화,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재균 작 '무등서설', 김경란 작 '소식', 김은옥 작 '가을 서정', 김재복 작 '산동의 봄' 등 3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권순창씨의 '어얼쑤 대한민국'은 신명나는 우리 가락을 역동성 있게 표현하고 있고 김사라 작 '봄이 오면'은 따스한 바닷가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또 이순종씨의 '진달래 능선길'은 고향집 ...
행정자치부가 본부 및 팀제 도입을 앞두고 조직개편 작업에 돌입했다. 대대적인 직제 개편과 함께 간부급 전원을 내부 직위공모로 선발하는 인사혁신을 단행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팀장급 이상 58개 직위에 대해 직위공모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부급 전원을 직위공모를 통해 선발하는 것은 정부 부처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본부장은 오는 14일, 팀장급은 15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뒤 1주일간 내부심사를 거쳐 이달 안에 최종 인사를 단행하기로 했다. ...
실용파 후보 의장경선 거뜬히 통과 ... 장영달 후보 예상밖 고전10일 치러진 열린우리당 전당대회 예비경선 결과를 놓고 당 안팎에서 "당내 최 대 계보를 갖고 있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라이벌 격인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 관에 판정승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실용주의자인 정 장관과 정치적 노선과 성향이 비슷한 문희상 염동연 송영길 후보 등 실용그룹 모두 경선에서 선두권을 형성하며 선전한 반면 김 장관이 물 밑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장영달 후보는 예상외로 고전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 다. 실제로 문 후보 캠프에는 이미 정 장관 계...
백화점이 면세점보다 4배 비싸 ... "유통업체 폭리""불과 한 달 전 출장 때 로열살루트 38년산(700㎖)을 면세점에서 399달러(39만 9000원)에 샀는데 국내 백화점에서는 170만원(1700달러)에 판다면서요." 사업차 해외출장이 잦아 면세점을 자주 이용한다는 김영철 씨(가명ㆍ48)는 로 열살루트 38년산의 백화점 판매가격은 국내 소비자를 무시하는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이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해외 유명 고급 위스키들이 희소성을 내세워 국내 시장에서 폭리를 취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11일 대한항공 기...
며느리 김모씨 측근 "기자회견 통해 내용 일부 밝힐 터"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의 맏며느리가 시아버지인 김 씨가 서울에서 피살됐으며 배후에 중앙정보부가 개입했다고 주장한데 이어 오는 18일 김 씨의 유서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 큰 파문이 일것으로 보인다. 김형욱씨의 맏며느리 김 모 씨의 한 측근은 11일 막대한 재산을 가진 김전부장이 실종사건전 유서를 작성했으며 미국 동부시간으로 18일 정오 기자회견을 통해 이 내용의 일부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유서에는 김 전부장의 유고시 가족들에 대한 재산분배문제가 주로 담겨 있는 것으로...
청년위원장 뽑는 선거에 인터넷 투표 도입 열린우리당 전남도당은 11일 "정당사상 처음으로 청년위원장을 뽑는 선거에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투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우리당 전남도당은 10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청년 기간당원 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선거시스템(http://vote.eparty.or.kr)을 통해 온라인투표를 실시, 전남도당 청년위원장 1명을 선출한다. 투표 방식은 선거사이트에 접속한 뒤 해당 지역구 선택-후보자 확인-본인 확인-기표-기표완료-개인정보 확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열린우리당 전남도당 박인오...
담양 고서초등학교 졸업이 최종 학력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적어두는 책자 의미 대학에서 청소일을 하는 7순 미화원이 ‘비망록’ 책자를 펴내 화제다. 학교에서 청소를 하는 틈틈이 교수나 학생들이 버린 책을 한 권 한 권 읽으면서 좋은 대목을 적어놓은 원고를 모아 펴낸 이 책의 주인공은 기세일씨(70·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319-11).“제가 책을 낼 것이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는 데, 감히 용기를 냈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만들고 보니 겁이 나기도 하고 더없이 기쁩니다.”그는 광산구 임곡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담양 고서초...
5개 국립대와 11개 사립대 등 전국 16개 대학 상대 감사원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5개 국립대와 11개 사립대 등 16개 대학을 상대로 정부 또는 기업지원 연구비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교수 23명이 연구비를 위법ㆍ부당하게 집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10일 감사원에 따르면 광주소재 모대학의 K교수는 지난 2001년 11월 S업체와 7억원 규모의 연구용역 협약을 형식적으로 체결, 이 업체가 대학으로부터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S사는 세금계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