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하락 현물과 선물 모두 매도한 외국인이 촉발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대낙폭을 기록하며 다시 1000 밑으로 주저앉았다.원ㆍ달러환율 불안과 고유가 부담에다 외국인과 기관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10일 이후 두번째로 1000선이 붕괴됐다.종합주가지수는 15일 993.10으로 26.56포인트(2.60%)하락했다.작년 10월20일이후 하루 낙폭으로는 가장 컸다.코스닥시장도 거래소시장의 약세에 영향을 받아 11.97포인트 하락한 482.02로 마감됐다.이날 주가하락은 외국인이 촉발시켰다.현물과 선물을 모두 매도하면서 ...
정부기관 사상 처음 ... 대통령 재가 거쳐 다음주부터 시행 방침 행정자치부가 1948년 정부수립 이후 처음으로 '실-국-과 체제'를 폐지하고 '본부-팀제'를 전면 도입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 이달 중순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그 동안 일부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에서 명칭을 과에서 팀으로 바꾸거나 태스크 포스 형태로 팀제를 도입해 운영한 사례는 있지만 이번처럼 대대적인 계층구조 개편과 함께 팀제를 전면 도입한 것은 정부기관 사상 처음이다. 행자부는 15일 현행 실-국 위주 직제(1차관보-1실-1본부-7국-4관-1센터-45과-4...
‘3월 대목’ 각종 할인혜택 풍성 ... 자동차 시장 공략 본격화 자동차 업계가 다양한 ‘봄맞이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전통적 성수기인 3월을 맞아 국내 자동차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현대차는 건설교통부의 충돌안전 평가에서 별 다섯개를 받은 것을 기념해 쏘나타 구매시 20만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1, 2월에 이어 3월에도 연장 실시한다. 또 다이너스티 200만원, 스타렉스 120만원, 싼타페 100만원, 그랜저XG 70만원, 아반떼XD ...
서울대 정구흥 교수, ‘인터페론 감마’의 간암억제 원리 규명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억제하는 생체 메커니즘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사람의 5∼8%를 차지하고 있는 B형 바이러스 감염환자의 간암 발전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됐다. 서울대 정구흥(52ㆍ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은 인체내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면역 단백질인 ‘인터페론 감마’가 어떤 과정을 통해 B형 바이러스의 암 발전을 억제하는 지를 밝혀냈다고 15일...
오는 7월부터 흡연 규제 일환 … 군대담배 면세 폐지 정부가 흡연 규제를 위해 오는 7월부터 담배가격을 또다시 500원 인상하는 한편 군대내에 제공되는 면세담배를 없애는 등 강력한 규제책을 추진한다. 정부는 15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재하고 문화부, 노동부, 환경부, 여성부 등 각 부처 장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사회문화정책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규제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함께 했다. 보건복지부 문창진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흡연으로 인한 경제 사회적 손실이 크기 때문에 흡연 규...
오세철 대표, "지역 정서나 노사 상생적 입장 감안" 금호타이어가 중국 생산라인의 증설에도 불구 광주공장의 생산규모를 현 상태로 유지키로 했다. 금호타이어 오세철 대표이사는 14일 광주 광산구 소촌동 광주공장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지역정서나 노사 상생적인 입장을 감안, 광주공장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 대표는 "광주공장의 제조원가가 다른 회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서 한때 이 공장의 폐쇄 및 이전을 검토했으나 이를 철회키로 했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또 "광주공장의 경우 노무비가 매출액 대비 21%를 차지한 반...
산자부, 전기요금 연체료 10월부터 하루 단위 부과 두바이유 값이 배럴당 45달러를 넘어선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데도 에너지 절약 의식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에너지관리공단이 최근 은행 백화점 극장 등 다중 이용시설 87곳의 난방온도를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46곳(52.9%)이 권장온도(20도)를 넘긴 평균 22도로 에너지 낭비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조사대상 공공기관의 40%도 권장온도 이상으로 난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이에 따라 에너지관리공단은 적정 난방온도를 준수하...
오전 8시-밤 12시까지 연장 운영 방침 광주은행이 심야시간 고객편의를 위해 '365 열린코너'를 대폭 연장 운영키로 했다. 광주은행은 14일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개 지점의 365코너를 종전 오전 8시-밤 10시에서 오전 8시-밤 12시까지로 연장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정까지 운영될 점포는 본점 영업부를 비롯, 충장로1가점, 용봉지점, 조대 후문점, 전대병원(응급), 충장로지점, 봉선삼익점, 문흥지점, 터미널 대합실, 진월빅마트점, 월곡지점, 일곡지점, 용봉북지점, 풍암지점, 운남지...
박광태 광주시장은 이달 말까지 5개 일선 자치구를 순방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광주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17일 동구를 시작으로 23일 북구, 25일 서구, 29일 남구, 31일 광산구 순으로 자치구를 방문해 구정 주요 계획을 청취하고 구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1등 광주건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모든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5개 자치구 순방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올 1학기부터 관광경영학과 조교수로 임용 ... 강의는 2학기부터 지난 2003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을 지내다‘청주 K나이트클럽 향응 파문’으로 권력의 핵심에서 물러났던 양길승(49)씨가 대학 강단에 서게 됐다. 호남대는 14일 양씨를 2005학년도 1학기부터 관광경영학과 조교수로 특채, 당분간 연구활동에 전념한 뒤 다음 학기부터 학생들을 가르치도록 했다고 밝혔다. 호남대는 전남대 농경제학를 졸업하고 전남대와 목포대, 순천대에서 4년여간 시간강사를 지낸 양씨가 관광농원에 대해 연구한 경험이 있고 사회경험도 풍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