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밀착 겨낭, 지점확대 경쟁 ... 신한ㆍ조흥 올해 52개 신설은행간 영토싸움이 본격화 됐다. 은행은 인원을 줄이고 조직은 가볍게 가져가면서도 고객유치에 좋은 터를 잡기 위한 경쟁과 지점 숫자 늘리기에는 적극적이다. 영토 확장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신한ㆍ조흥은행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신한금융지 주. 신한지주는 신한ㆍ조흥은행 합병과 관계없이 지점을 지난해 말 898개에서 올해 950개(신한ㆍ조흥 합계)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2008년에는 영업점을 1220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이렇게 되면 영업점 숫자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
교원시험 연령제한 폐지 ... 중등교원 장애인 별도 모집 교육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연령 제한이 없어지고, 중등교원에 한해 장애인을 별도로 모집하게 된다. 중앙인사위원회와 교육부는 올 상반기중 교육공무원임용령을 개정,만 40세 이하로 규정된 교육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연령 제한을 폐지할 계획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교사 업무의 특성상 연령을 이유로 임용을 제한하는 것은 헌법이 규정한 평등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정책 권고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또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을 개정,내년부터 중등교원에 한해 장애인...
광주지방보훈청, 원형복원에 중점 ... 22일 생가 복원 기공식 지난해 말 화재로 소실된 윤상원 열사의 생가가 오는 22일 복원식을 갖고 본래 모습을 되찾기 위한 공사가 진행된다. 광주지방보훈청은 "오는 22일 오후 윤상원 열사의 생가(광주 광산구 신룡동 천동부락)에서 '윤상원 열사 생가복원 기공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송계축 광주지방보훈청장을 비롯 광주항쟁지도자 윤상원열사 생가복원 추진위원회와 복원사업에 참여하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 사업은 소실된 윤 열...
국토관리 차원서 소규모 무인도와 해면성 토지 찾기 나서 독도사태를 계기로 우리나라 영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소규모 무인도와 해면성 토지 찾기에 나섰다. 전남도는 20일 "국토 관리차원에서 도내 소규모 무인도와 등대, 불법매립지, 해안빈지, 잡종지, 해면성 토지 등에 대한 일제조사를 벌인뒤 등록작업을 벌일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는 독도사태를 계기로 도내에 산재해 있는 모든 미등록 토지를 추적, 새로 등록키로 했다는게 전남도의 설명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 1910년 토지와 임야 조사사업 당시 조선총...
농수축산물 30개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사용권 부여 ... 운영협의회 구성 전통적인 전남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공동브랜드 '남도미향'의 마케팅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남도는 20일 '농수산과 맛의 고장'이라는 전통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한 식료품 공동브랜드 '남도미향'(NamdoMihyang)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및 마케팅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도는 남도미향에 참여할 농수축산물 30개 우수제품에 대해 공동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하고 참여업체 대표들이 침여하는 운영협의회를 구성했다. 또 학계와 업체 관계자 등 전문가 10명으로...
임창제-이수영, 19일 오후 염주체육관서 ‘추억의 7080’ ‘편지’ ‘사랑의 진실’ 등 주옥같은 히트곡 열창 박수갈채 유신정권이 한창 독기를 품어대던 1970년대 후반 남진 나훈아를 밀어내고 국내 가요계를 강타한 '어니언스(임창제ㆍ이수영)'가25년만에 빛고을 광주서 한무대에 올랐다.사진 19일 오후 7시 광주염주체육관서 열린 ‘추억의 7080 포크 콘서트’ 무대서 네 번째로 등장한 '어니언스' 임창제씨(54)와 이수영씨(54)는 당시 히트곡인 ‘편지’ ‘사랑의 진실’ 등을 함께 불러 운집한 1천여 관람객들로부터 ...
1개 대대급 병력에 81밀리ㆍ60밀리포 등 전진배치 울릉도에 해병대가 주둔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일본의 독도관련 조례로 국내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독도까지 헬기로 불과 20분이면 갈 수 있는 울릉도에 특수 임무를 부여 받은 해병대를 주둔시켜 독도를 엄호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다. 18일 해병대 1개 대대를 울릉도에 주둔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군 고위 관계자가밝혀해병대 울릉도 주둔은 기정 사실화 되고 있다 . 해병대 주둔이 확정될 경우 현재 10여 명의 상근 예비역만 있는 울릉도에 400명의...
서울대ㆍ연대 이어 국내 세번째 ... 내달 EMR 시스템 가동 국내 최고 도약 조선대 치과병원이 ‘영상의학의 꽃’이라 불리는 Full-PACS를 개통해 필름없는 첨단 디지털병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조선대 치과병원(병원장 김광원ㆍ사진)은 디지털병원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로 Full-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와 EMR(전자 의무기록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을 동시에 착수, 지난 15일 Full-PACS 시스템 가동 기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병원은 "올해로 개원 27년을 맞아 종합의료정보시스템 시대에 걸 맞는 장단기 ...
화학ㆍ전자ㆍ은행 2~3곳 중국 당국 "긍정 검토"한국과 중국의 금융감독 당국이 양국 기업의 교차 상장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중국 기업의 첫 국내 상장이 연내에 이뤄질 전망이다.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지난 17일 상푸린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과 회담을 한자리에서 중국 기업의 한국 증시 상장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건의했고 이에 대해 상푸린 주석이 긍정적인 답변을 건넸다"고 18일 밝혔다. 윤 위원장은 "상푸린 주석은 현재 중국의 한 유망 기업이 한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해외 상장 요건을 충족하는 ...
'텝스'등 응시인원 해마다 크게 늘어대한상의는 회원기업에 '플렉스' 권고취업을 위한 필수과정처럼 자리잡은 미국 ETS사의 영어시험 토익(TOEIC)의 아성을 '토종' 영어시험이 무너뜨릴 수 있을까. 토익은 1982년 국내에 도입된 이후 지난해 연인원 168만여명이 응시료 3만4000원을 지불하고 시험을 치를 정도로 성장했다. 1년간 570억여원이 토익시험 비용으로 지출됐고, 이 중 상당액이 로열티 계약에 따라 미국으로 간 셈이다. 토익은 주로 국내 기업의 사원 채용 자료로 사용된다. 따라서 유학에 필요한 토플(TOEFL)과 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