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공감대 형성 위해 공청회와 설명회 개최 등 충분한 홍보 거친 뒤 시행할 계획" 자치경찰제가 2006년 말 전면 도입될 전망이다. 시·군·구에 경찰조직을 둘수 있는 자치경찰제가 올 상반기 관련법 제정과 연말 시범 실시를 거쳐 내년말에 전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오영교 행정자치부장관은 1일 오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자치제도 도입을 위해 올상반기에 자치경찰법을 제정하기로 했다”면서 “금년말에 시범실시, 문제점을 보완한 뒤 내년 12월 전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
새봄 꽃 향기와 인형극이 어우러진 문화축제 인형극ㆍ마술ㆍ연주등 각종 공연도 함께 열려오는 7일까지 북구청 광장 봄꽃 향기와 인형극이 어우러진 문화축제가 광주 북구청(구청장 김재균ㆍ사진) 광장에서 한창이다.오는 7일까지북구청 광장 등지에서 열릴 '인형극과 함께하는 봄꽃축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에는 60만송이에 이르는 서양화 10만본이 구청 광장에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희귀 야생화 150점, 꺽꽃이와 토리어리 250점, 한지, 숯공예품, 압화 등 350점을 비롯해 북구에 서식하는 물고기...
식물 활용시 공기청정제ㆍ유해전자파와 공기 중 오염물질까지 제거 기능성식물로 새집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이 소개돼 화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1일 "기능성식물로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웰빙형 새집증후군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새집증후군은 새로 지은 집의 건축자재 등에서 나오는 물질로 인해 두통과 천식, 만성피로, 아토피성피부염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에 시달리는 경우. 하지만 식물을 활용하면 공기청정제 역할 뿐 아니라 유해전자파와 공기 중 오염물질까지 제거한다는 것이다. 종려죽이나 벤자민, 고무나무 등은...
“아무도 받으려 하지 않는다” ... 충격 ‘인력시장의 냉정함’ 행정자치부가 팀제 도입 후 시행한 본부장·팀장 인사에서 국·과장급 7명을 대기 발령한 데 이어 지난달 31일 단행한 팀원 인사에서도 “아무도 받으려 하지 않는다.”며 6명을 대기발령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동안 연공서열 또는 사람 중심으로 돼 있던 공직사회가 업무 중심의 팀제와 경쟁체제로 바뀌면서 ‘인력시장의 냉정함’을 여실히 드러낸 것으로, 공직사회에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행자부 이석환 운영지원팀장은 “팀원 인사에서 서기관 ...
정부,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 위해 금융규제 완화 방침 올 7월부터 해외여행시 100만원 이하를 환전할 경우 주민등록증 제시 등 실명확인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 이달 중으로 일반투자자의 투자대상 외화증권 범위에 외국회사가 해외 주식시장에서 발행한 주가연계증권(ELS)도 포함된다. 정부는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을 위해 금융규제를 완화키로 하고 이를 포함한 43건의 규제를 풀어주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환전할 때 지금까지는 금액에 상관없이 무조건 실명확인을 거쳐야 했지만 100만원 이하는 실명확인절차가 생략된다. 최중경 재...
윤영규 전교조 초대위원장 겸 5.18재단 전 이사장이 31일 오후 10시께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윤 전 이사장은 1989년 전교조 초대위원장을 지낸데 이어 민주주의민족통일 전국연합 공동의장(1990-94), 자주평화통일 민족회의 전국의장(1994), 광주시 교육위원(1995), 광주인권운동센터 회장(2000), 5.18재단 제4대 이사장(2000-20001)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도 동아시아 평화.인권 한국위원회 상임의장과 개혁국민정당 상임고문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왔다. 1976년 '긴급조치 9호' 위반...
광주시장과 전남지사에 재검토 질의서 발송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전남 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31일 '영산강 뱃길 복원 사업 추진에 즈음한 질의서'를 통해 영산강 뱃길 복원 사업에 대한 재검토를 광주시장과 전남지사에게 촉구했다. 이 단체들은 "영산강 뱃길복원 사업은 지난 2000년 8월 전남도가 발주한 영산강 옛모습 찾기 사업 타당성 조사보고서를 통해 막대한 공사비 등 경제성과 환경개선 등에서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후 영산강 뱃길 복원사업의 경제성과 환경성 등 전문성 검토와 타당성은 입증됐는가"라고 반문했다. 이 단체...
올 하반기 법 시행 힘들어 기존방식으로 치뤄질 듯 오는 10월 임기가 만료되는 전남도교육감의 선거 방식과 시기는 개정법안의 상정 방식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에 개정법안 시행이 힘들어 기존 방식대로 치뤄질 전망이다. 특히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교육인적자원부, 정치권 등은 교육감선거의 개선에 대해서는 원론적으로 찬성하지만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각자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 한동안 진통이 예상된다.3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장환 교육감의 임기는 오는 10월 24일까지여서 지방교육자치법에 따라 임기만료 10-30일 전에 ...
기금 누적 적립액 감소세로 돌아서 실업급여 지급액이 빠르게 늘어나 2007년을 정점으로 실업급여 기금의 누적 적립액이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 31일 기획예산처와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4483억원으로 전년의 1조303억원에 비해 40.6%가 늘었다. 실업급여 지급액은 2000년 4708억원에서 2001년 8451억원으로 배 가까이 늘었으나,2002년에는 경기상황이 좋아지면서 8393억원으로 조금 줄었다. 하지만 2003년과 2004년엔 경기가 다시 침체에 빠지며 지급액이 가파르게 늘어난 ...
전남경찰청, 4ㆍ5월 주요 관광지 인력 배치 중점 단속 방침 전남경찰청이 행락철 사고예방을 위해 관광버스내 가무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4, 5월 두달간 진행될 이번 단속에서 경찰은 광주ㆍ전남지역 주요 관광지 연결로와 고속도로 톨게이트, 휴게소 등지에 단속 인력을 배치, 위반 여부를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가무행위를 방치한 관광버스에는 범칙금 10만원과 벌점 40점이 주어진다. 경찰은 또 덮개를 씌우거나 묶는 등의 조치를 소홀히 한 화물트럭과 고속도로 갓길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도 사고요인 행위로 간주, 4만-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