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밖에서 만들어지는 또 하나의 '댄서의 순정' 얘기 영화 '댄서의 순정'의 홈페이지(http://www.sunjung2005.co.kr)가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댄서의 순정'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경쾌하고 맑은 노래와 함께 영화 속 주인공 장채린(문근영 분)과 나영세(박건형 분)의 사진들이 스쳐가고 반딧불이가 ‘댄서의 순정’라는 글씨를 만든다. '출발', '만남', '댄스댄스' 등 각각의 에피소드들로 엮어진 ‘반디이야기’는 영화 밖에서 만들어지는 또 하나의 '댄서의 순정' 이야기다. 장채린(문근영)...
한 시사잡지에 연재한 500여장 수기 토대 인터뷰 ... 9일 밤 10시55분 방영 폭력조직 서방파의 보스로 한때 전국 주먹계의 일인자였던 김태촌이 “나는 권력의 희생양이었다”고 주장했다. 1986년 인천 송도호텔 나이트클럽 사장 피습사건도 모 부장검사의 사주에 의한 것이라는 등 자신이 권력에 의해 이용당했다고 했다. 이같은 김태촌의 주장은 9일 밤 10시 55분에 방송하는 SBS TV ’정진영의 그것이 알고 싶다’의 ’나는 하수인이었다-김태촌의 고백, 그 진실은’편을 통해 소개된다. 제작진은 작년 10월 보호감호 재심을 ...
5일 역사교과서 왜곡 일본 문부과학성 앞NHK방송 등 日 언론들 열띤 취재경쟁 광주시의회 의원들이 일본 문부과학성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였다.사진 광주시의회 송태종 의원(열우당)과 윤난실 의원(민노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일본 동경 문부과학성 앞에서 '역사왜곡 새 역사 교과서 검정 통과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한 뒤 항의시위를 벌였다. 두 의원은 성명서에서 "'식민지 근대화론', '중일전쟁'에 대한 왜곡으로 점철된 '새역사 교과서' 검정통과는 역사 왜곡을 일본 정부가 공식 승인하는 것이다"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두 의원은...
8일 서울서 투자설명회 ... "운영비나 인건비가 저렴한 지방으로 이전하는 추세" 전남도는 5일 "초기 투자비용이 적고 20-30대 여성인력 고용창출 효과가 큰 콜센터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콜센터는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상담원이 주문, 마케팅 등 판매활동을 하는 형태로 90년대 후반부터 금융 및 보험업,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매년 10-20%씩 급성장하고 있는 산업. 전남도 관계자는 "현재 콜센터의 7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나 정보통신의 발달로 지역제한이 없어지면서 운영비나 인건비가 저렴한 지방으로 이전하는 추...
서구 풍암동 화방산 일대 ... 국세청등 23개 정부전산관리 2007년 7월부터 운영 정보통신부 정부통합전산센터추진단(단장 이영희)은 제2정부통합전산센터 신축 후보지로 광주시에서 제출한 지역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제2정부통합전산센터는 2007년 7월부터 법무부, 건설교통부, 국세청 등 23개 국가기관의 전산시스템이 이전해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추진단은 균형발전위원회와 관련 부처, 학계 등 전문가들로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6개 지방자치단체(광주, 나주, 대구, 정읍, 진주, 춘천)들이 제출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
박지사, 직장협의회 건의 일축 당초 예정대로 이전 강조 오는 10월 전남도청 이전을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도청 공무원 이주대책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직접 토론회를 주재해가며 신청사 이전에 따른 이주대책을 밝혔지만 일선 공무원들의 불만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박 지사는 지난 4일 도청상황실에서 열린 '도청이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도청이전 시기를 연기해 달라'는 직장협의회의 건의를 일축하고 당초 예정대로의 이전계획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경남도청도 창원 이전시 허허벌판에 건물만 들어선 상태...
교사 응시연령 40세 제한 규정 삭제 현재 자유업종으로 분류돼 있는 산후조리원 설립이 신고제로 전환되고, 산후조리원의 신생아에 대한 건강 및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를 열고 산후조리원을 운영하는 사람은 임산부와 영아의 감염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정한 인력과 시설기준을 갖춰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토록 하는 내용의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또 교사의 신규채용을 위한 공개전형 응시연령을 40세 이하로 규정한 교육공무원임용령상의 제한규정을 삭제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주택법을 개정, ...
유치장 친인권 구조 개선·여성전용 설치도 검찰에 이어 경찰에서도 피의자에 대한 밤샘조사가 사라진다. 경찰청은 4일 피의자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심야조사 시간을 밤 12시까지로 제한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인권보호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 등을 규정한 헌법 10조와 4대 실천과제를 상징해 ‘프로젝트 1004’로 이름붙여진 이 계획은 ▲피의자 인권보호를 위한 수사환경 개선 ▲피해품 회수활동 강화 등 범죄 피해자 지원활동 강화 ▲사건관계인 인권침해 방지 ▲유치인 보호체계 개선등의 실천과제로 이뤄졌다. 추진계획에 ...
MBC 'PD수첩' 대학과 친일파 관계 파헤쳐 ... 5일 방송한국의 대학은 친일 청산의 무풍지대인가. 대학과 친일파의 관계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 5일 방송된다. MBC PD수첩 '친일 청산의 무풍지대, 대학'은 이제까지 친일 청산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번번이 비 켜간 대학에 카메라를 들이댄다. 국립대인 서울대와 사학명문 연세대, 고려대 등을 취재해 기금과 재단 등 예민한 사안을 다뤄 논란이 예상된다. 방송은 친일 문제를 규명하고 역사를 제대로 가르쳐야 할 대학이 어떻게 친일 행위를 벌여왔는지 살핀다. 일례로 95년 송자 총장...
자치단체간 힘 겨루기 형국으로 변질...반목과 불신 팽배 고위직 인사문제를 둘러싼 광주시와 광주 남구청간 마찰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무분별한 환경 파괴나 도시계획에 대한 진지한 논의는 뒷전인 채 자치단체간 힘겨루기 형국으로 변질되면서 반목의 불신의 골만 깊어가고 있다. 여기에 시민.사회단체와 공무원 노조까지 가세해 성명전 양상마저 낳고 있다. ▲광주시 "특혜인사 잘못" 남구청 "인사권 침해" 박광태 광주시장은 4일 간부회의 석상에서 "남구청이 석산공원 개발과정에서 절차상 불법행위를 저질러 중징계대상에 오른 윤모 과장을 도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