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19.7% 늘어난 181억 달러 기록 전라남도는 2018년 상반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7% 늘어난 181억 5천만 달러로, 2015년 상반기 이후 반기별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농수산물 수출은 지난해보다 20.1% 늘어난 1억 9천7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경제 회복세에 따른 수출물량 증대와 유가 상승에 따른 도 주력 수출상품인 석유제품의 수출단가 상승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농수산물의 경우 한류 확산에 따른 한식 관심도 상승과 사드갈등 해소 등이 수출 상...
평동3차산단 내 7만4089㎡ 친환경 표면처리 업종 특화 폐수처리 등 국비 지원 가능성…표면처리 집적화 탄력 기대 광주시는 평동3차 일반산단 부지 중 일부가 산업통상자원부 ‘2018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선정돼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는 뿌리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31일 산업부에 평동3차 일반산단 일부에 대한 친환경 표면처리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 국가뿌리산업발전위원회 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6개월 만에 최종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성과를 냈다. 이번에 지정되는 친환경 표면처리 특화단...
광주시, 16~19일 중국 톈진에 시장개척단 파견 7개사 참여…수출상담 62건·MOU 체결 4건 등 광주시는 수출초보 청년창업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톈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시장개척단에는 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7개의 신생 청년창업기업이 참여했다. 광주시는 이번에 참가한 기업 대부분이 시장개척활동 경험이 없는 점을 감안해 4개월여 동안 중국시장 조사, 기업설명 발표능력 향상 교육, 제품 샘플 및 홍보 책자 제작 등 컨설팅을 지원했다. ...
광주시·대구시, 공동예산 투입…한국교통연구원 수행 2019년 5월 완료…남부경제권 형성·지역균형발전 기여 기대 광주시는 최근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자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고속화철도 건설로 광주~대구간 1시간 이내 생활권을 형성해 동·서간 인적·물적 교류 촉진과 국민대통합 및 상생을 도모하게 된다. 문재인 정부의 영·호남 대표 상생공약으로 평가되는 사업인 만큼 광주시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체 연...
5천700억 들여 2차전지 양극재 제조공장 건립…340여 새 일자리 기대 전라남도는 5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포스코ESM과 5천700억 원을 투자해 2차전지 원료 양극재 제조공장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유성 ㈜포스코 기술투자본부장, 김준형 ㈜포스코ESM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7기 첫 투자협약을 한 ㈜포스코ESM은 ㈜포스코와 ㈜휘닉스소재가 공동출자해 2012년 설립한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13개국 150개사 300부스, 삼성전자 IoT 홈 가전ㆍ광주공동브랜드 등 전시 4차 산업혁명 포럼, 로봇ㆍ드론 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올해 11회째인 광주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가 5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IoT, ICT, 첨단로봇, 등 선진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국제 전시회로, 13개국 150개사가 30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참가 기업 중 삼성전자는 현관에서부터 주방, 거실, 빅스비AI가전존 등 4가지...
채무예방과 생활안정 목표로 경제교육과 공동체활동 병행 광주청년정책, 대학생․미취업청년에 이어 근로빈곤청년까지 지원 확대 광주시가 근로빈곤 청년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을 시작한다. 광주시는 임금소득이 낮은 근로청년의 채무를 예방하고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소액의 단기 저축을 지원하는 ‘청년비상금통장’ 참여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비상금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10개월 동안 저축하면 시가 100만원을 더해서 200만원의 저축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광주시가 실시한 ‘광주지역 청년부채 실태조사 연구...
5~7일 DJ센터에서 통합 개막…30개국 236개 업체 참여 친환경자동차, 스마트가전 등 선봬…4차 산업혁명 ‘한눈에’ 광주시는 5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국제그린카전시회와 2018광주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를 통합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재)광주그린카 진흥원등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국제그린카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할 친환경 자동차산업의 첨단기술과 트렌드 변화, 로봇기술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종합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30개국 2...
전남도, 28일 100억 규모 투자조합 결성…기업당 최대 20억 투자 전라남도가 28일 서울 보광창업투자(주) 회의실에서 전남-보광 청년창업투자조합 결성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전남청년펀드’ 운용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인 전라남도와 한국모태펀드, 운용사인 보광창업투자(주)는 운영 규약을 제정하고 향후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 이로써 청년펀드 투자 준비를 모두 마쳤다. 올해부터 10년 동안 ICT, 헬스케어, 농수산, 친환경 분야 유망 청년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투자할 방침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대표이사가 만 39...
6월27일 준공식 개최… 캠퍼스형 규모로는 전국 최대 광주시는 27일 오후 조선대학교 캠퍼스 내에 7㎿h급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1억2500만원, 시비 11억2500만원, 대호전기㈜ 22억5000만원 등 총 4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난 2016년 12월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촉진을 위해 ‘특례요금제도’를 개정한 이후 사립학교에 설치된 규모로는 전국 최대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