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흡연 규제 일환 … 군대담배 면세 폐지 정부가 흡연 규제를 위해 오는 7월부터 담배가격을 또다시 500원 인상하는 한편 군대내에 제공되는 면세담배를 없애는 등 강력한 규제책을 추진한다. 정부는 15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재하고 문화부, 노동부, 환경부, 여성부 등 각 부처 장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사회문화정책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규제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함께 했다. 보건복지부 문창진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흡연으로 인한 경제 사회적 손실이 크기 때문에 흡연 규...
오세철 대표, "지역 정서나 노사 상생적 입장 감안" 금호타이어가 중국 생산라인의 증설에도 불구 광주공장의 생산규모를 현 상태로 유지키로 했다. 금호타이어 오세철 대표이사는 14일 광주 광산구 소촌동 광주공장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지역정서나 노사 상생적인 입장을 감안, 광주공장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 대표는 "광주공장의 제조원가가 다른 회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서 한때 이 공장의 폐쇄 및 이전을 검토했으나 이를 철회키로 했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또 "광주공장의 경우 노무비가 매출액 대비 21%를 차지한 반...
산자부, 전기요금 연체료 10월부터 하루 단위 부과 두바이유 값이 배럴당 45달러를 넘어선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데도 에너지 절약 의식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에너지관리공단이 최근 은행 백화점 극장 등 다중 이용시설 87곳의 난방온도를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46곳(52.9%)이 권장온도(20도)를 넘긴 평균 22도로 에너지 낭비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조사대상 공공기관의 40%도 권장온도 이상으로 난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이에 따라 에너지관리공단은 적정 난방온도를 준수하...
오전 8시-밤 12시까지 연장 운영 방침 광주은행이 심야시간 고객편의를 위해 '365 열린코너'를 대폭 연장 운영키로 했다. 광주은행은 14일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개 지점의 365코너를 종전 오전 8시-밤 10시에서 오전 8시-밤 12시까지로 연장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정까지 운영될 점포는 본점 영업부를 비롯, 충장로1가점, 용봉지점, 조대 후문점, 전대병원(응급), 충장로지점, 봉선삼익점, 문흥지점, 터미널 대합실, 진월빅마트점, 월곡지점, 일곡지점, 용봉북지점, 풍암지점, 운남지...
박광태 광주시장은 이달 말까지 5개 일선 자치구를 순방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광주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17일 동구를 시작으로 23일 북구, 25일 서구, 29일 남구, 31일 광산구 순으로 자치구를 방문해 구정 주요 계획을 청취하고 구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1등 광주건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모든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5개 자치구 순방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올 1학기부터 관광경영학과 조교수로 임용 ... 강의는 2학기부터 지난 2003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을 지내다‘청주 K나이트클럽 향응 파문’으로 권력의 핵심에서 물러났던 양길승(49)씨가 대학 강단에 서게 됐다. 호남대는 14일 양씨를 2005학년도 1학기부터 관광경영학과 조교수로 특채, 당분간 연구활동에 전념한 뒤 다음 학기부터 학생들을 가르치도록 했다고 밝혔다. 호남대는 전남대 농경제학를 졸업하고 전남대와 목포대, 순천대에서 4년여간 시간강사를 지낸 양씨가 관광농원에 대해 연구한 경험이 있고 사회경험도 풍부해 ...
오는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05 대한민국 난(蘭) 전시회’에 매매가격이 2억원대를 호가하는 난이 출품돼 화제다. 주인공은 이 전시회에서 동양란 대상을 차지한 류중광(56)씨의 작품 ‘중투(中透)’. 류씨가 10여년 전부터 재배한 이 작품은 날렵한 잎 모양과 녹색·황색이 어우러진 무늬 등으로 ‘한국 춘란(春蘭)’ 중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중투’는 국내에 100여점밖에 존재하지 않는 등 높은 희소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잎의 아름다...
예보 “공적자금 투입기관이 度 지나쳐”… 모럴해저드 논란일어 18조원 이상의 공적자금이 투입된 우리금융지주가 황영기 회장 등 계열사 임원에 대규모 스톡옵션을 부여키로 하자 우리금융 지분 79%를 가진 정부 산하 예금보험공사가 “도가 지나치다”며 제동을 거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지난 2일 황영기 회장 25만주 등 임원 49명에게 총 163만5000주의 스톡옵션(행사가격 9282원)을 부여하는 안을 승인했다. 우리금융 경영진은 빠지고 사외이사 7명만 참석한 이날 이사회는 예보측 이사가 반대하는 등 우여곡절...
한해 50만명 이상 새로 발병보릿고개 세대 영양과잉… 50~70대 환자 급증 55~63년생 베이비붐 세대 '당뇨 쓰나미' 우려 ‘당뇨(糖尿)대란(大亂)’이 오고 있다. 2003년 한 해에만 51만명이 새로 당뇨병 환자로 진단받았다. 1999년 41만여명, 2001년 47만여명으로 매년 급증세를 보이다가 급기야 2003년에 50만명대를 넘어선 것이다. 이 해 당뇨병으로 처음 입원하는 환자만도 9만7000여명이나 됐다. 이 때문에 2003년 말 현재 당뇨병으로 병·의원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401만...
"조만간 직무대행자 임명 방침"..."일괄사퇴 결의도, 사퇴서 제출한적도 없다"강운태 광주시당 위원장 사퇴 기정사실화에 강력 반발 민주당 중앙당이 강운태 광주시당 위원장의 사퇴를 기정사실화한 데 대해 광주시당이 반발하는 등 갈등이 표면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2.3 전당 대회 이후인 지난 2월 11일 중앙위원회에서 중앙당 및 시도당 당직자 일괄사퇴를 결의한 바 있다"며 "현재 공석중인 광주시당 위원장과 전남도당 위원장은 당헌 당규에 따라 조만간 직무대행자를 임명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당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