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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순천의료원 김대연 신임 원장 임명

기사입력 2022.03.1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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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공공의료기관 행정경험ㆍ혁신의지 갖춘 젊은 리더 평가

    김대연 제16대 순천의료원장 임명장 수여 1.jpg

     전라남도는 동부권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능을 수행하는 순천의료원 제16대 원장에 김대연 현 국립정신건강센터 건강증진과장(흉부외과․결핵 전문의)을 17일 임명했다.

    신임 김대연 원장은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고신대·영남대학교 의과대학원을 졸업한 뒤 2012년 국립목포병원장, 2016년 국립마산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립목포병원장 재임 시 신종 감염병 ‘메르스’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광주·전남지역 확산 방지에 기여한 경험이 있다.

    의사로서 오랜 공직생활과 공공의료기관 행정경험이 있으며, 국립목포병원에서 근무해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있고, 젊은 리더로서 직원 간 소통력과 의료원 경영 혁신 의지가 높다는 평이다.

    전남도는 김 원장이 오랜 공직생활과 공공병원에서의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공공의료기관을 잘 이해하고, 전문 의료인으로서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는 등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기는 2025년 3월 31일까지 3년이며, 순천의료원 운영을 총괄 관리한다.

    김대연 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중차대한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 도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하고 소통하는 의료원 조직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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