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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백림사 '큰 법당' 지붕개량 공사 내주 착수

기사입력 2022.08.2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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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20일부터 기왓장 이름쓰기 시작... 오는 25일부터 본격 공사
    지웅 스님 "켜켜이 쌓여 있는 기왓장 보니 가슴 뿌듯, 신도들께 감사드린다"
    오는 28일 오전 10시 8월 중 법화경 방생기도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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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하기 좋은 도량' 무안 백림사(주지 지웅) '큰 법당' 지붕개량 공사가 조만간 본격 시작된다.

    백림사는 본격 공사에 들어 가기 앞서 20일부터 지붕 기왓장 이름쓰기를 시작했다.<사진>

    기와불사에 참여한 원로 신도 주봉순씨를 비롯 해제 신도회장 강점자씨 등 불자들이 이날부터 기왓장 이름쓰기에 참여했다.

    백림사 '큰 법당' 지붕개량 공사는 예산 7천여만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백림사 주지 지웅 스님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백림사는 모든게 신도들 참여 덕분이다"며 "어젯 밤 공사차 경내에 들어와 켜켜이 쌓여 있는 기왓장들을 보니 가슴 뿌듯했다. 다시한번 신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 백림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신도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 중 법화경 방생기도 법회를 봉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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