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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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율어면, 가정의 달 맞이 노부부 천연염색 체험보성군 율어면은 지난 1일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조형배ㆍ전홍균)가 율어면종합복지관에서 노부부, 조손가정 등 20세대 30여명과 함께 스카프 천연염색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율어면민의 자율적인 기부로 적립된 율어면 지역 연계 모금액(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에서 200만 원의 사업비를 배분받아 실시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스카프에 푸른색 쪽물을 들고, 구기며 각기 다른 무늬가 지어지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어르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소불고기(3kg)와 수박, 가정의 달 효도 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조형배 율어면장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십시일반의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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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X자형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확대광주시가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걷기 좋은 보행환경을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한다. 광주시는 대각선 횡단보도에 대한 시민만족도가 높고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어 올해 25곳에 추가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광주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의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동구 산수문화마당사거리 등 19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대각선 방향을 포함해 모든 방향으로 보행자 횡단이 가능하다. 보행자의 교차로 횡단 횟수를 1회로 단축하고 모든 방향의 보행 녹색신호를 켜 차량의 진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보행 안전과 편의를 모두 확보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효과 연구'(2018년) 결과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구간에서 우회전 때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일반도로에서는 25%,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절반 가까이 줄어 교통사고 경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입증됐다. 광주시는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횡단보도와 신호등의 위치를 조정하는 한편 노후화한 신호기는 신규 교체하는 등 교차로 주변 교통시설물과 안전시설물을 정비한다.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임찬혁 교통정책과장은 "대각선 횡단보도는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고민의 결과물"이라며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는 교차로에서는 우회전 때 차량 진입이 불가하므로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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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5월 과적 차량 '꼼짝마'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5월 한 달간 이동단속반을 추가 편성해 지방도의 도로파임(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원인 중 하나인 과적 차량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로관리사업소는 올해 이상기후로 비 오는 날이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각종 건설공사로 화물 차량 운행이 늘면서 도로파임 발생이 급증했다고 판단, 도로 파손 예방 및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과적 행위 집중 단속에 돌입한다. 집중 단속은 21개 시군의 47개 노선(2천712km) 과적 근원지 및 과적 의심 지역에서 이뤄진다. 과적 차량으로 인한 도로파임 발생 감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 총중량40톤, 폭 2.5m, 높이4m, 길이 16.7m를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하나의 기준이라도 초과하면 적발 대상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한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경종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집중 단속이 과적 근절 및 도로파임 발생 감소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화물 운송 관계자의 준법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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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美 공군기지 소비재 상설매장 참가기업 모집전라남도가 미국 주류시장 진출과 미 군납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코트라와 협업해 ‘공군기지 한국산 소비재 상설판매장 개설사업’에 참여한다. ‘공군기지 한국산 소비재 상설판매장 개설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개설 장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군기지(LA Air Force Base)의 육군공군복지서비스(AAFES) 건물 1층에 위치하며, 미군 및 미군 관계자와 가족이 이용 가능한 종합 몰이다. 현재 스타벅스, 푸드코트, 군장품샵 등 10여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모집 규모는 3개사로 전남에 있는 농수산식품 수출업체다. 해당 업체는 미국 수출이 가능한 스낵류(상온) 중 미군의 판매 승인을 얻은 경우 참여 가능하며, 미군 승인 거절 시 참여가 취소된다. 전남도는 기업당 참가비 전액인 1천만 원을 지원하며, 미국 수출 실적이 발생하도록 판매 프로모션 참여와 상품 신뢰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 참가 희망업체는 5월 3일까지 회사 영문 소개자료 등을 첨부해 코트라 무역투자24 온라인 신청과 구글폼 신청 2곳 모두 등록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 기준은 제품에 대한 수출상품 등록 여부, 영문 패키지, 각종 인증 등 미국 내 유통기준 충족 정도, 미국 내 재고보유 여부, 미국 현지 법인 운영여부, 국문/영문 상품 카탈로그 보유 여부, 미군 내 판매 적합성 등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미국 부대에 전남 소비재 전용매장 개설로 향후 미국 최대 오프라인 유통망에 전남산 농수산식품과 소비재 입점을 유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미군 부대 전용매장 입점에 관심 있는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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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식탁으로 배송 시작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 선정, 대상자 신청 및 선정, 주문시스템 구축 등 사전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가운데 ‘임산부 꾸러미 지원사업’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 2천796명에게 사업비 13억 원으로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건강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난임부부 꾸러미 지원사업’은 소득과 상관없이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 3천 명에게 사업비 14억 원으로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꾸러미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 전남도 자체 신규 사업이다. ‘수도권 향우 꾸러미 지원사업’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전남 향우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향우 1천 명에게 사업비 5억 원으로 1인당 연 50만 원(자부담 25만 원 포함) 상당의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선정이 완료된 임산부를 제외하고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 신청을 바라는 난임부부는 거주지 시군 보건소에서 시술비 신청 시 방문·팩스·이메일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수도권 향우는 주민등록등본 및 출생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본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고향(출생지) 시군(친환경농업과)에 방문·팩스·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전남도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http://jnmall.kr)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전용관에서 친환경인증을 받은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상품을 월 4회(연 16회) 이내, 회당 3만 원 이상 주문해 각 가정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건강한 먹거리 제공으로 대상자의 건강 증진 도모는 물론 친환경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전남도 자체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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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관 마침내 '준공'‘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관'이 26일 마침내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서용규 광주시의원, 진건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김병내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7,300여 광주시각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회관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28.63㎡의 규모로 사무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었다. 지하 1층은 방음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소리 나는 프로그램 전용공간으로서 소음으로 인한 이웃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1층은 필로티 구조로서 심각한 주차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강기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족한 공간 부족 문제를 스스로 해결했다는 사실에 큰 박수를 보내면서 시각장애인들의 능력과 의지를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회관이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삼기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광주시각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임에도 독립된 시설이 없고 환경 또한 열악하였기에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회관 건립이라는 역사를 쓰게 되어 너무 가슴이 벅차고 감사하다.”면서 “우리 시각장애인들의 문화·복지·소통의 공간인 이곳에서 자립의지를 활짝 키우며 세상과 함께, 이웃 주민과 함께, 당당하고 꿈이 있는 복지공동체로 거듭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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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카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김옥수 회장 쾌유 음악회어둠속의 빛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김갑주)은 오는 28일 광주 카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김옥수 회장 쾌유 음악회를 갖는다. 이날 오후 4시 첨단지구 메가박스 5층 두메하우스에서 진행된다. 김옥수 회장의 암 투병을 잘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김옥수 회장의 팬플릇 연주를 비롯 '장애인 음악단' 공연과 '풍경이 있는 소리' 등이 찬조 출연 주옥 같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주최측은 김옥수 회장의 팬플릇 연주를 통해 평생 살아 온 이야기, 암, 사랑, 기억, 행복 등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천주교 광주대교구 시각장애인선교회, 어둠속의 빛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주관, 광주광역시 장애인총연합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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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5월3일 '팡파르'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축제인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기존에 비해 주요 차(茶) 생산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과 차의 생활화,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사전홍보 및 대기업 연계 프로그램들을 확대 구성했다. 더불어, 보성군은 찻잎 따기, 차 만들기, 차 마시기 등 핵심 콘텐츠를 확장해 축제의 명품화와 브랜드 이미지 혁신에 중점을 두고 차문화 체험·전시, 경연, 판매, 공연 등 총 8개 분야 79종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보성까지 사전 홍보 프로그램 보성군은 보성다향대축제 사전 유행(붐)을 조성하기 위해 더벤티 프렌차이즈 카페 협약식, 보성 티 마스터컵 예선전, 프로야구대회 시구 행사, 보성 속의 서울티룸(차 시음 및 블랜딩 체험), 보성다향대축제 발전 아카데미 등 특색있는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전국 매장 1,300여 개를 운영하는 ‘더벤티’ 프렌차이즈 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3월 더벤티는 보성군 말차 시리즈 4종을 출시하고 보성다향대축제 ‘경품 증정 프리퀀시’를 오는 4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더벤티 매장이 아니더라도 축제 기간 동안 더벤티 벤트럭에서 신메뉴를 맛볼 수 있다.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2회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 예선전이 원주, 대구에서 치러졌으며, 준결선전은 27일 서울에서 열린다. 보성차를 기반으로 하는 최고의 식음료를 선정하는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 본선 대상작은 5월 4일 한국차문화공원 주무대에서 결정된다. 또한, 4월 30일 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장에서 축제 홍보부스 운영(제1안내소), 보성군수 시구 행사를 비롯한 실시간 프로야구 경기 중계방송을 통해 전국의 관람객들에게 보성다향대축제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보성에서 삼국지 ‘다원결의(茶園結義)’ 재연 삼국지에 도원결의(桃園結義)란 말이 있다. 복숭아 밭에서 의기투합했다는 뜻이다. 지난 1월 대한민국 차(茶) 산업의 양대 산맥인 하동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보성군에 대입하면 다원결의(茶園結義)라고 할 수 있다. 5월 3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보성군립국악단과 하동군립예술단이 천년 차의 세계 도약을 알리는 협업 공연으로 개막식을 알리고 다원결의 퍼포먼스를 통해 보성차와 하동차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더불어, 대한민국 차 산업의 100년, 200년을 주도할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보성-하동 자매결연 기념 100년 이상의 차나무 기념식수(양 지자체 1그루씩)를 기증한다. 축제 기간 상설 운영되는 보성군-하동군, 중국·일본 등의 국제관을 통해 나라별 명차를 각 나라의 방식에 따라 마셔보고 나라별 차 명인에게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보성군 운영 부스에서는 양산항 가(家)에 이어온 이순신 장군차(떡차)를 시음해 볼 수 있다. ☞천년의 보성 차를 담다(茶) 보성군은 보성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축제를 구현하고자 녹색 의상 및 소품을 착용한 방문객에게 햇차, 새싹 볼펜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드레스코드 그린’ 행사를 매일 진행한다.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곳곳에는 쉬어 가기 좋은 디자인 그늘막(아트쉐이드), 쿠션 소파(빈백)가 구성돼 있으며, 남북측 차밭에 감성적인 촬영 공간이 만들어진다. 차의 향기가 그윽한 이곳에서 직접 차를 따고 덖은 차를 마실 수 있는 차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행사장에서 구매한 차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다구 세트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한국차문화공원 품평관에는 보성차를 서울, 제주의 차(茶) 브랜드별로(파운탱, 티앤영, 갤러리 더스퀘어, 온고지신, 다도레, 아도, 티하우스 사이) 재해석해 선보이는 서울·제주 티 브랜드 체험관이 운영된다. 품평관 광장에서 퓨전한복, 테마 한복, 개화기 의상을 대여해 의상을 바꿔입고 차 한 잔의 여유를 느껴 볼 수 있다. 나른한 오후에는 잔디광장에서 ‘오후의 차밭(보성 그랜드 티파티)’이 시작된다. 대규모 인원이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만든 보성차와 다식(디저트)을 맛보고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찻자리가 꾸며질 예정이다. 보성다향대축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 상품 판매점(굿즈 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보성다향대축제의 캐릭터 상품과 보성의 특색이 담긴 기획 상품 8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보성다향대축제를 비롯 △보성군민의날,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녹차마라톤대회,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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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덴마크 오덴세항서 목포신항 활성화 구상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현지 시간) 덴마크 오덴세 항을 방문, 오덴세 항만 사의 모튼 디더리히 사업개발 수석 매니저로부터 운영 현황을 듣고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터빈공장을 시찰했다. 오덴세 항은 글로벌 해상풍력산업 중심지다.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퓐섬 동북쪽에 위치한 덴마크 최대 항만이다. 150개가 넘는 해상풍력 기업이 입주해 1천800여 종이 넘는 해상풍력 부품·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의 약 20%가 오덴세 항에서 이뤄지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오덴세 항에서 해상풍력의 연구개발-생산-조립-운송-설치-유지보수에 이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남도는 오덴세 항을 롤모델 삼아 목포신항을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로 조성할 계획으로, 목포신항 활성화를 위해 A.P 몰러-머스크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록 지사는 오덴세 항만에 위치한 세계 1위 터빈기업 베스타스 린도 공장을 시찰했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린도 공장은 약 4만㎡ 규모로 여러 모델을 생산한 베스타스 해상풍력 터빈의 핵심이자, 초도품 생산 시설이다. 김영록 지사는 “거대한 해상풍력 터빈이 생산·조립되는 과정을 직접 보니, 베스타스 해상풍력 터빈이 생산될 목포신항 터빈공장이 더욱 기대가 된다”며 “목포신항 터빈공장이 계획대로 적기에 준공되도록 인허가, 투자 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해상풍력 공급망 밸류체인을 구축해 블루오션 산업을 육성, 서남권 주력산업인 조선업에 버금가는 규모의 신산업으로 부흥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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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서 건강 관리하세요전라남도는 도민 모두가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개인의 체력 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운동 상담과 처방을 해주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체력인증기관이다. 현재 도내에는 목포국제축구센터, 순천문화건강센터 수영장, 동신대학교 운동처방센터, 곡성군 반다비체육센터, 세한대학교 복지회관, 목포대학교 다목적강당, 신안군민체육관에 7개의 체력인증센터가 운영 중이다. 11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국민체력100 누리집(www.nfa.kspo.or.kr) 회원가입을 한 뒤 방문 예약하면 된다. 체력인증센터에선 신분증 지참 후 운동복 차림으로 방문하면 체력측정을 받을 수 있다. 19~64세 성인 기준으로 근력(상대 악력), 근지구력(교차 윗몸 일으키기), 심폐지구력(왕복 오래달리기, 트레드밀, 스텝 중 택 1), 유연성(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민첩성(왕복 달리기), 순발력(제자리멀리뛰기)을 각각 측정한다. 체력측정 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체력 측정 결과에 따라 국가공인 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발급받고 운동처방사로부터 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스트레칭, 필라테스 등 다양한 체력증진교실도 전 과정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1만 9천여 명이 도내에서 체력 측정을 받았다. 체력인증센터의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하면 적립 기준에 따라 스포츠활동 인센티브를 적립할 수 있다. 스포츠활동 인센티브는 연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체력 측정은 1회당 3천 포인트(연 2회 지급), 체력증진교실 참여는 1회당 1천 포인트(연 40회 지급)가 적립된다. 적립된 인센티브는 제로페이 앱인 ‘지맵’에서 스포츠상품권으로 교환해 전국 체육시설, 체육용품 판매점, 약국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강인중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따스한 봄철에 운동을 시작하고 싶다면 가까운 체력인증센터에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 방법을 처방받길 추천한다”며 “도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체력인증센터에서 제공하는 체력측정, 체력증진교실 신청이나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적립 기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