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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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올해 지역공동체활성화 주민참여사업 공모 추진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3년 지역공동체활성화 주민참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해 모임, 커뮤니티 공간을 확장하고 다양한 분야 공익활동과 지역공동체를 발굴·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공모 분야는 주민 5인 이상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모樂모樂’(주민 5인 이상 공동체), 주민들이 활용 가능한 공간을 소유·임차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법인 대상의 ‘들樂날樂’ 2개 분야다. 올해는 20개소 내외에서 총 사업비 63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자격은 사전설명회에 참석한 주민(공동체)에 한해 주어진다. 사전설명회는 3월 2일(오전 10시, 오후 7시), 3월 3일(오후 2시) 총 3회에 걸쳐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나주시 배멧3길 19-3·4층)에서 열린다.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유선번호(☎061-339-2632)에 인원수와 참석 일시를 문자로 전송하면 된다. 시는 설명회 이후 사업계획컨설팅, 심사 절차를 거쳐 4월 초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공익, 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갖는 주민들을 위한 소모임, 커뮤니티 공간을 다양화,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원하겠다”며 “사전설명회 일정을 꼭 숙지해 지역공동체 마중물 일원으로 활동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활성화 주민참여공모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공익활동지원센터 방문·유선 또는 나주시청, 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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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하고 경품도 챙기세요전라남도가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14일까지 이용자 대상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경품은 현대자동차 캐스퍼 1대, LG노트북 2대, 2천20명에게 먹깨비 1만원 포인트 지급 등으로 다양하다. 이벤트 참여는 먹깨비 앱을 내려받아 경품이벤트 페이지 하단의 ‘이벤트 참여 정보 제공 동의’를 누른 후 2번 이상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 경품 추첨은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추첨하며, 1등 당첨자 1명에게 현대자동차 캐스퍼, 2등 당첨자 2명에게 LG노트북, 3등 당첨자 2천20명에게 먹깨비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신규 가입 회원에게 1만 원권, 기존 회원에게 3천 원권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매일 1만 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저렴한 중개 수수료(1.5%)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출시했다. 2022년 7월 출시해 8월 말까지 한 달 보름 여간 4억 3천만 원이었던 매출액이 6개월 만인 2023년 1월 30일까지 23억 8천만 원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해 450% 이상의 상승을 기록했다. 회원 수도 2022년 8월 말 1만 4천614명에서 올 1월 30일 4만 86명으로, 가맹업체도 3천423개소에서 5천883개소로 늘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결제금액 23억 8천만 원을 전남 공공배달앱 중개수수료(1.5%, 1천350만 원)와 민간 배달앱 중개수수료(6.8~15.0%)로 비교하면, 소상공인은 최소 4천770만 원에서 최대 1억2천150만 원의 영업 이익을 창출한 셈이다. 전남도는 소비자의 먹깨비 이용률을 높이고 가맹점을 확대해 지역경제가 선순환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도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배달앱이 되도록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며 “또한 소상공인이 경영난을 극복하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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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업 신기술 현장 보급 확대전라남도는 기후변화, 디지털 농업 등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555억 원을 들여 신기술 현장 보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업 분야별로 ▲식량작물 44개 사업 241억 원 ▲원예특작 54개 사업 162억 원 ▲축산 32개 사업 89억 원 ▲농촌자원 29개 사업 63억 원 등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94억 원 증액된 규모다. 식량작물 분야엔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가루쌀 자립형 모델 구축, 밀 밸리 산업화, 콩 자립형 모델 구축 8개소를 추진한다. 또 기상재해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기경보 시스템 7천 농가 서비스 지원, 모판 관주처리 및 기상재해 대응 병해충 방제비 103억 원 등 식량자급률 향상과 안정생산 기반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원예특작 분야는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17개소에 65억 원을 투입해 시군 맞춤형 소득작목을 육성할 계획이다. 농업․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대응을 위해 원예작물 기계화 생산비 절감 시범 13개소, 전남형 스마트팜 모델 25개소를 추진한다. 또 국내 육성 품종 보급 16개소, 우량 마늘 종구(씨마늘) 생산 보급체계 구축 2개소 등 원예종자 자급화 및 경영비 절감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기술 분야에선 축산업 규모화에 따른 축산 냄새 문제 해결을 위해 농장 맞춤형 냄새 저감 복합 관리기술을 도입한다. 축산연구소에서 개발한 유용 미생물과 축산 냄새 저감 미생물 생산 운영 지원 20억 원, 마을 단위 맞춤형 냄새 저감 환경 개선 실증 2개소 지원 등으로 깨끗한 축산환경 관리에 매진할 방침이다. 농촌자원 분야는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농업인 가공, 창업 활성화 13개 사업에 35억 원, 농촌체험과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 14개 사업에 16억 원을 지원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산으로 농촌관광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농업을 확대하겠다”며 “또한 기상이변에 따른 농작물 피해 예방과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한 농산물 안정생산 및 영농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신기술 보급 현장 실용화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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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덕남정수장 고장밸브 복구 완료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 오후 6시20분께 서‧남‧광산구 일부지역 단수 조치의 원인이 된 덕남정수장 고장 밸브의 긴급 복구를 완료, 물공급을 재개했다. 다만, 가정에 수돗물이 정상 공급되기까지는 정수장에서 가정까지 통수 후 5~6시간이 걸리는 탓에 13일 새벽 0시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덕남정수장 유출밸브 고장으로 배수지 수위가 낮아지면서 이날 오후 1시부터 서‧남‧광산구 일원에 단수조치가 시행됐다. 이번 사고로 영향을 받은 배수지는 전체 18개 배수지 중 소촌, 송정, 덕남 배수지 3곳이며, 가구 수로는 5만5000여 세대 20여 만명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단수 없이 복구를 시도했으나 사고원인이 된 밸브가 30년이 된 노후밸브인 탓에 개방에 실패하자, 영산강유역환경청‧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전문가를 긴급 투입, 용접 절단한 후 봉합하는 방법으로 이날 오후 6시20분께 복구를 마쳤다. 이후 즉시 통수를 시작했으며, 정수장에서 가정까지 공급되는데는 5~6시간이 소요되는 탓에 13일 새벽 0시께 수돗물 공급은 정상화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 발생 직후부터 덕남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일부지역의 수돗물 공급을 용연정수장에서 대체했으며, 단수지역에는 사전안내와 함께 비상용 병물(빛여울수 1.8L들이) 1980상자를 공급했다. 또 아파트‧학교‧병원 등 수돗물 사용이 많은 대수용가에는 녹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저수조 밸브를 신속히 차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비상상황이 발생하자 덕남정수장 현장을 방문, 점검과 함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 이날 오후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 단수지역 비상용 병물 공급은 물론 최단시간 내 맑은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13일 새벽 0시 이후 맑은물이 공급될 것으로 판단되나 일시적으로 흐린물이 나올 수 있어 일정 기간 수돗물을 흘린 뒤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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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호남 청년 아카데미’ 출범전라남도는 11일 고흥 마리안느와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대한민국 100년을 책임지는 청년 핵심 리더 1천200명 육성을 목표로 ‘호남 청년 아카데미’를 출범시켰다.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전남도 민선 8기 김영록 지사의 대표 공약사업이다. 전남을 넘어 세계로 도약을 준비하며 대한민국 미래사회를 선도할 청년을 발굴해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리더 양성사업이다. 지역 청년을 모집해 각 분야 최고 권위자를 초청해 강연하고, 호남인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줄 방침이다. 2026년까지 매년 3기를 운영, 기수당 100명씩 총 1천200명의 청년 리더를 육성한다. 첫 해인 올해는 ‘전라도 혼과 정신’을 주제로 운영된다. 이날 출범식은 김영록 지사와 공영민 고흥군수, 박선준 도의원,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자문단 위촉 수여, 비전 영상과 선포․다짐, 도지사와 청년 간 소통간담회,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 후 김영록 지사는 제1기 청년 아카데미 교육생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아카데미의 운영 방향 ▲청년 일자리 지원 ▲청년 거주비 지원 ▲청년 문화복지카드 등 청년층 지원시책을 소개했다. 또 전남 청년의 미래 준비와 이를 뒷받침할 도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행사에 참가한 박재우 청년 공동대표는 “호남 청년 아카데미에서 리더십, 팀워크, 의사소통 등 고품질 교육을 통해 뛰어난 역량과 창조력을 가진 청년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호남 청년 아카데미의 출범을 축하하며, 호남의 청년들이 불의에 맞선 의로운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세계로 도약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호남 청년 아카데미를 통해 전남의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에 이어 제1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를 개강,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가 첫 강사로 나서 ‘도전의 심리학’ 특강을 했다. 1기 아카데미는 지난 40여 년간 한센인을 돌봤던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희생과 봉사 정신’을 테마로 오는 4월 22일까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1회 4시간) 교육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2기는 ‘평화와 자유’를 테마로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3기는 ‘충과 의’를 테마로 9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장성 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전남도는 2025년까지 순천과 무안에 거점별로 ‘전라남도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청년의 꿈 실현을 돕고, 특히 전남지역 청년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수용할 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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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가을꽃잔치 등 전남 축제장 관광객에게‘손짓’전라남도는 주민 참여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높은 시군 축제 10개를 선정해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하고 관광객이 믿고 즐겨 찾는 축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축제당 2천만 원의 예산 지원과 함께 전문가 축제 컨설팅, 축제현장 평가단 운영, 다양한 홍보 지원 등 다각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선정된 전남도 대표축제는 ▲황룡강가을꽃잔치(장성) ▲무안연꽃축제 ▲목포항구축제 ▲여수거북선축제 ▲광양매화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 ▲해남미남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함평)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다. 이 가운데 목포항구축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 공간, 퍼레이드, 공연 등 주민 주도형 축제로 개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관광객에게 드레스와 연미복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스포츠댄스 선수의 지도로 왈츠 공연을 펼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함평 대한민국국향대전은 축제 입장료의 일부를 축제 쿠폰으로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선정 10대 축제들은 주민 참여도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년 전남도 대표축제는 지난 9일 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심의위원들의 발표평가 점수와 2022년 축제 현장평가 결과를 종합해 선정했다. 앞으로 2월 강진청자축제와 3월 한반도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광양매화축제를 시작으로 전남 축제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한 축제가 정상 개최되면서 전남 관광에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2023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전남 축제들이 연중 정상 개최될 예정”이라며 “선정된 10개 대표축제 뿐만 아니라 시기별․테마별 1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니 올 한해 전남을 찾아 축제를 즐기고 넉넉한 자연에서 쉬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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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동절기 위기가구 버팀목 '톡톡'전라남도가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이 겨울철 한파와 난방비 폭등 상황과 맞물려 동절기 위기가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겨울철 주거 여건이 열악해 추위 등 생활에 불편을 겪는 노인가구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으로 선제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말까지 지원 실적은 총 1천961가구 11억 3천만 원이다. 당초 목표 가구인 1천 가구의 두 배에 달했다. 지원 가구 유형은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가 1천207가구로 가장 높은 비율인 61.4%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어르신 부부 가구와 장애인 가구 각 9.3%, 한부모 가정 3.1%, 다문화가구 3.0% 등의 순이었다. 지원 유형별로는 도배․장판, 새시․창호 교체, 부엌 싱크대 교체 등 노후 주택 개선이 718가구(36.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경제적 위기가구에 생계비․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생활안정금 지원 465가구(23.7%), 안전한 손잡이 설치 등 소규모 불편 개선 지원 385가구(19.6%) 등이었다. 특히 동절기를 대비한 지원 유형으론 난방시설 수리 지원 214가구, 화재 예방 점검 180가구 등 총 384가구(20.1%)를 차지했다. 실제로 여수 묘도동에 사는 이 모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장애가 있고 홀로 사는 어르신이지만 무허가 건물에서 거주해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에서 제외됐다.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복지기동대가 현장에 출동, 보일러를 설치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도록 지원해줘 훈훈함을 더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최일선에서 위기에 처한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복지기동대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 지원 사업은 오는 2월 말까지 지속해서 추진한다. 도움을 바라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이통반장,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남도가 운영 중인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 120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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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어업 대체인력 인건비 80% 지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사고, 질병, 임신 등으로 어업활동이 어려운 어업인의 어가 경영 안정을 위해 어업활동을 위한 대체인력 비용을 연중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어가는 지원 신청서와 함께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입원 등으로 방문 신청이 곤란하면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1주일 이상 요양 진단 ▲3일 이상 입원 ▲통원치료 ▲교육 참여 ▲임신 및 출산 ▲4대 중증질환 등을 진단받은 어업인이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1일 인건비 10만 원 중 8만 원을 지원하며 2만 원은 어가 부담이다. 지원 일수는 1주일 이상 요양 진단, 3일 이상 입원은 가구당 연간 최대 30일이며 4대 중증질환은 최대 60일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지역 어업인이 보다 많은 혜택을 보도록 지원 금액 확대와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어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등 어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어업활동 대체 인력사업을 2015년부터 시행했으며 지난해 8개 시군 83어가에 2천783일, 3억 3천1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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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역재활병원, 2023 '어울림' 展 개최2023 호남권역재활병원 '어울림' 展이 열린다.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제8회 '어울림'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진행될 이번 어울림전에는 광주ㆍ전남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여 작가들이 최근작들을 선보인다. 이번 어울림전에는 광주지역 장애인계에서 김종훈, 이진행, 황기환, 양경모 작가 등이 참여한다. 전남지역 장애인계에는 우전 박영실 작가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진도지회장인 김민재 작가, 장성 이정자 작가등 3명이 참여한다. 비 장애인으로는 '그림 그리는 정치인' 하주아 전 광주남구의원이 대표로 참여한다. 이번 어울림전은 종착역을 향해 달려 가고 있는 '코로나19' 여파가 병원 입원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우선 그림으로나마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호남권역재활병원측이 마련했다.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어울림' 展이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그림으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대표적인 그림 전람회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저희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창달 및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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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남도 주관 사회혁신 공모사업 도내 최다 선정담양군은 지난 10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3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최종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3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군민의 삶과 관련된 지역문제를 군민과 지역공동체 스스로가 해결하는 지역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1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시작해 2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 28개 사업을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담양군은 3건의 사업을 응모해 모두 채택되며 도내 최다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채택된 사업은 ▲‘살만한 백동LH2야기’(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지 내 1인가구 반찬 나눔 등 맞춤형 복지 사업 ▲‘우리집이 달라졌어요’(담양읍 이공이공봉사회)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 사업 ▲‘슬기로운 학당생활 창흥학당편’(창평면 주민자치회) 아이돌봄 프로그램 등 창흥학당 운영 활성화 사업 이병노 담양군수는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군민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참여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혁신 군정을 통해 새로운 담양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