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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인부 50명 원청업체 약속받고 농성 8시간만에 해산
완도군에 설치된 KBS 드라마 '해신'촬영장 건설공사에 참여했던 작업인부들이 6일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항의농성을 벌였다.
완도군 소쇄포 야외촬영장 건설에 참여했던 인부 50여명은 이날 새벽 건설업체인 H사가 부도나면서 임금과 장비 임차료등 2억여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촬영장 입구를 차량으로 막고 농성을 벌였다.
농성을 벌이던 근로자들은 원청업체인 KBS 아트비전 관계자가 'H사가 지급해야 할 인건비등을 전액 대신 지급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농성 8시간만인 오늘 오전 11시쯤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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