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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 “예술인촌” 조성된다

기사입력 2005.01.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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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군수 김경부)은 지난 28일 민방위교육장에서 김경부 진도군수를 비롯한 군의회의원, 예총 진도군지부장, 관광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인촌 조성 기본계획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예술인촌 조성지에 대한 후보지별 개발여건 분석 및 기본계획 설명후 참석자들의 의견을 통해 임회면 귀성리 입구로 조성대상지를 최종 결정했다.

    군은 문화예술의 고장으로써 진도군이 간직하고 있는 문화예술을 최대한 계승 발전 보존하기 위해 시·서·화·창 등 예향의 이미지를 승계 할 수 있는 문화 예술인의 창작, 수련 활동을 돕고자 임회면 귀성리 일대에 29,500평 규모의 예술인촌을 조성할 계획이며,

    국립국악원 및 아리랑 마을과 연계하여 친환경적인 사업구상과 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해 자연스럽고 친근감 있게 개발함으로써 환경보존 및 사업비절감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예술인촌은 금년부터 2009년까지 총사업비 91억원(국비 39.5억, 군비 39.5억, 민자 12억)을 투입하여 전시장, 창작실, 주차장, 야외공연장, 조각공원, 휴게소 등을 시설하게 되며 오는 2월 기본계획 완료 후 2006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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