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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세계나비곤충엑스포 국가승인 확정

기사입력 2005.01.2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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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4월 10일부터 42일간 나비축제장 및 화양근린 공원 일대

       '2008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가 국제행사 유치 승인을 받고 세계적인 나비효과 붐 조성에 본격 나섰다.
      전남도와 함평군은 오는 2008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해 왔던 함평세계 나비곤충엑스포가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개최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국제행사 승인은 국무총리실 국제행사심사위원회가 행사의 사업성과 타당성 등을 고려해 국제행사로서의 손색이 없다는 판단하에 승인하는 것으로 그동안 지역차원에서 준비해 왔던 2008세계나비곤충엑스포는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 아래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2008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는 오는 2008년 4월 10일부터 42일간 함평군 함평읍 내교리 나비축제장 및 화양근린 공원 일대 엑스포 회장에서 환경과 생태, 곤충과 인간이 연계된 학술, 교역, 전시, 공연 등이 펼쳐지는 행사로 국내외 관람객 290만명을 목표로 하는 야심찬 계획이다.
      전남도와 함평군은 2008나비곤충엑스포가 그동안 알려진 함평나비축제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전 도민적 호응과 지원속에 착실히 추진될 경우 환경의 관광자원화에 대한 국제적 트랜드에 맞춰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곤충산업의 기반을 선점하고 낙후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생태관광의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전남도와 함평군은 다음달 1일 자연생태공원과 함평읍 일원에서 엑스포 국가승인 공표 2008 마리 나비 날리기, 엑스포 거리 명명 선포 및 불꽃놀이 등 2008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국가승인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열어 엑스포 개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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