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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광주·전남 오늘은 '골든데이'

기사입력 2006.10.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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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新 2개 수립 등 기록종목서 무더기 금메달
    광주 소녀역사 이애라 3관왕… 전남 유진아도 사이클서 3관왕 합류
     
    광주·전남이 제87회 전국체육대회 중반에 접어든 19일 육상 수영 등 기록종목에서 한국신기록 2개를 작성하는 등 무더기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는 김덕현(조선대 3)이 육상 남대부 세단뛰기 결승에서 17m07을 기록,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대회 5연패를 달성했으며, 전남은 수영 남일반 개인혼영 200m에서 한규철(보성군청)이 2분02초30으로 지난해에 이어 체전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여고부 역도에서도 광주는 이애라(광주체고 2)가 75㎏급 인상에서 94㎏을 들어올려 첫 금을 차지한 뒤 용상(125㎏)과 합계(219㎏)에서 거푸 금메달을 차지해 대회신기록 수립과 동시에 3관왕에 오르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같은학교 3년생 이 성도 육상 남고부 높이뛰기에서 2m10을 뛰어 넘어 지난해에 이어 2연패 했다.

    '한국 허들의 희망' 박태경(광주시청)도 110m허들 결승에서 13초 72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광주여대 1년생 기보배는 양궁 거리별 5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 구기종목에서는 전통의 조선대 하키가 대구 계명 문화대를 10-0으로 제치고 동메달을 확보함과 동시에 4강전에 진출했다.

    전남선수단은 이날 유진아(나주시청·동신대)가 사이클 여일반 스프린트와 단체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따내 지난 17일 500m독주 금메달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나아름(미용고 1년)도 사이클 여고부 2㎞개인추발과 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이 됐다.

    한편 메달 집계결과 광주는 금 19개, 은 15개, 동 14개, 전남은 금 24개, 은 24개, 동 26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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